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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전쟁과 춘추전국시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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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전쟁의 시대 손자와 만나.     영화, 드라마에서 보게되는 전쟁의 이야기. 특히나 서양의 중세나 동양의 고대의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 있는 이야기 거리가 된다. 최근에 본 영화중에 300이라는 영화가 있다. 단 300명의 스파르타 군대가 수십만의 적군을 맞아 싸운다는 스토리다. 전쟁에 임하는 300명의 정예군은 모두 자신들이 살아서 돌아오지 못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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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전쟁의 시대 손자와 만나.

 

 

영화, 드라마에서 보게되는 전쟁의 이야기. 특히나 서양의 중세나 동양의 고대의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 있는 이야기 거리가 된다.

최근에 본 영화중에 300이라는 영화가 있다.

단 300명의 스파르타 군대가 수십만의 적군을 맞아 싸운다는 스토리다. 전쟁에 임하는 300명의 정예군은 모두 자신들이 살아서 돌아오지 못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자신들이 지켜야할 조국과 가족을 생각하면서 하나의 두려움도 없이 전쟁에 임한다. 그 모습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흥분하게하고 빨려들게 한다.

현대의 기업은 전쟁을 통해 영토를 얻고 자기의 힘을 키우던 시대의 군대, 혹은 국가와 같다.

사람들은 조금만 힘이 모이면, 그리고 뭔가 이루고 싶은 야망이 생기면 군대를 일으키고 전쟁을 시도한다.

그런면에서 현재의 나는 한 나라의 군주는 아니지만 소규모 부대의 장수정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장수로서 곧 전쟁터에 나가야하는 나의 병사들을 보는 느낌은 사실 좀 찹찹하다.

어떤 명분으로 이 병사들의 사기를 올리고 훈련을 시켜 강하게 만들어야하는지 끊임없이 고민을 하게된다.

이 전쟁에서 이긴들 사실 피를 흘리고 죽어간 이 병사들에게는 땅 한 평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이는 이미 몇개의 작은 전쟁을 함께 치르면서 내가 경험한 바다. 내가 모시는 군주는 안타깝게도 이 전투에서 승리한 병사들까지 신경쓸 아무런 관심도 없는 듯 하다.

전쟁을 명한 군주는 실망스럽게도 아지까지 우리에게 어떠한 선(善)함도 보여주지 못 하고 있다. 인자함도 군주로서의 높은 인격도 아직은 보여주지 못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사실 많은 시간 고민과 걱정 불안함에 장수 노릇을 하며 차라리 일개 병사가 되어 이런 무거운 마음을 벗고 싶다는 생각을 반복해서 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경재전쟁 시대 손자와 만나다"라고 하는 책은 회사에서 중간 관리자에게 전달해 준 것이다. 고민중 접한 첫 장의 인화(人和)라는 이야기부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게 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이것. 비전을 찾고 공유하는 것이다.

나와 우리 병사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무엇을 위해 싸워야하냐는 것이다. 다달이 받는 월급으로 그런 비전을 대신하기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이미 많이 변해버렸다. 그건 IMF 이전의 우리 상황에나 해당되는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많은 손자병법의 인용구와 고사성어들을 적지는 않겠다.

만일 전쟁에 이기기를 원하고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반듯이 읽고 되새겨 볼 만한 책이라고 확신한다.

그럼.. 

h***u 2007.05.0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