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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받게 된 음반이에요. 괜찮았어요. 한곡 씩 이루마씨의 잔잔하고 차분한 설명이 음반에서 튀지 않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이런 작곡가가 한 사람 더 있지요. 훔멜이라고. 우리가 잘 아는 멘델스존曲 웨딩마치는 1858년에 첫 연주되었대요. 영국의 빅토리아 공주는 결혼식 때 곡으로 직접 바그너의 로엔그린 중의 혼례의 합창과 멘델스죤의 극 음악 한여름 밤의 꿈중에 나오는 10번 째 곡인 결혼 행진곡을 골랐어요. 이후 유럽 상류층 여성들이 앞 다퉈 따라했고 지금까지 결혼식 레퍼토리로 자리 잡게 되었다해요.
‘한여름 밤의 꿈’은 멘델스존(1809∼1847)이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읽고 환상적이고 기이한 분위기에 깊이 매료돼 곡을 쓰기 시작했는데, 첫 곡인 서곡을 썼을 때 멘델스존의 나이는 불과 17세였다고요. 그후 15년에 걸쳐 13곡을 만들었다합니다. 이하는 참고.
" '한여름 밤'이란 6월 24일, 1년 중 낮이 가장 긴 하지 무렵의 성 요한제 전야를 가리킨다. 유럽에서는 이날 요정들이 기묘한 사건을 일으킨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작품 내용도 환상적이다. 아테네의 왕 테세우스와 아마존의 여왕 히폴리타의 결혼을 앞둔 어느 날 마을 처녀 헤르미아와 라이샌더가 둘의 결혼을 반대하는 헤르미아의 아버지를 피해 숲으로 도망간다. 여기에 헤르미아를 짝사랑하는 드미트리어스가 둘을 쫓고, 드미트리어스를 짝사랑하는 헬레나가 따라간다. 복잡한 사각관계를 해결해 주고자 요정 왕 오베론이 사랑의 묘약을 쓰지만, 시종 퍼크의 실수로 아무도 좋아하지 않던 헬레나를 드미트리어스와 라이샌더가 사랑해 버리는 일이 일어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