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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 2권입니다. 요즘 연애작품은 거의 청소년이 주인공인 러브코미디만 접하다가 오랜만에 이런 담담하게 흘러가는 청춘물을 보게되니 참 좋네요. 어른스럽고 누나같은 느낌을 주는 시나코, 어두운 분위기의 작품 속에서도 밝고 사랑스러운 하루라는 두 히로인이 매력적입니다. 아직 삼각관계로 인한 본격적인 갈등은 없지만 앞으로 어떤식으로 진행될 지 흥미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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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참으로 현실적이라는 것. (물론 까마귀를 어깨에 지고 다니는 소녀는 없지만) 딱 고등학생 만큼의 순수함을 지닌 소녀 하루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지닌 적당히 평범한 청년 우오즈미는 왠지 우리 일상 속을 스쳐지나는 사람들 중 하나인 것만 같다. 2권에서는 우오즈미와 하루의 관계가 더 깊어질 만한 에피소드가 등장했다. 데이트 약속(영화만 보는 거지만)이 잡힌 것! 하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여 우오즈미는 약속 장소에 늦어버리는데... 조금씩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듯한 두 사람의 묘한 관계가 앞으로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기대된다.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도 흥미롭게는 마찬가지. 시나코가 사랑했던 요우의 동생이자 제자인 로우가 다니게 될 입시미술학원에서 만난 타키시타와 키리시마가 그 주인공.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동급생 타키시타와 미술에 대해 회의적인 감정을 품은 채 멈춰있는 키리시마를 통해 꿈과 이상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