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설하고,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다. 시드니 셀던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그의 작품을 모두 다 읽어 보고 싶을 것이다. 필자 역시 그런 독자 중 하나이기에 이번 작품도 나오자 마자 읽어보았다. 자세한 얘기는 하지 않겠다. 다만, 필자의 입장에서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시드니 셀던은 분명 작가 중의 작가이다. 필체는 역시 녹슬지 않았다. 그러나, 스토리 면에서는 서서히 내림세를 나타낸다. 그렇다고 스토리가 예측 가능하다는 말은 아니다. 훌륭한 스릴러는 결말 부분에서 모든 부분이 완벽하게 풀려야 하지만, 이번의 소설은 그렇지가 못 하다. 개연성을 획득하지 못 한채, 영화적 표현을 빌리자면, 디테일 면이 떨어진다고나 할까. 텔미 유어 드림즈는 영화 프리미얼 피어(에드워드 노튼 주연)를 봤다면 읽을 필요가 없는 작품이었고, 이번 작품 역시 두 권을 단숨에 읽게 하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으나 끝장을 덮고 나면, 어딘지 모르게 비어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낮과 밤"을 가장 멋진 작품으로 꼽는다. 그 때 누구도 예상치 못 한 완벽한 반전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었을까. 그 후로 나오는 그의 작품에서는 정말로 허를 찌르는 반전이 나오지 않는다. 이번 작품의 반전과 디테일 구성은 시드니 셀던의 명성에 약간은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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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 얼른 다 읽고 싶어서 못 견디게 하고. 겨울 밤은 깊어져도 눈은 감길 줄을 모르게 하는 책. 역시 시드니 셀던이다. 삼류소설 작가같은 분위기이면서도 많은 작품들이 영화화, 드라마가 되었고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부터 많은 시드니 셀던의 작품을 영화나 미니시리즈로 봤던 기억이 난다. 특별하고 귀한 작가다. 특히 '벌거벗은 얼굴'은 처음 나왔던 시드니셀던의 추리소설로 정말 멋지고 환상적인 소설이란 생각이 들었다. 하늘이 무너지다는 하편까지 있는데 이 이야기는 영화로 왜 안 만들어졌을까 싶다. 영화화하면 딱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약간 결말이 예측가능하면서도 준수한 작품이다. 묘사도 그리고 사건의 진행 속도도 딱 절묘하게 들어맞아 독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다. 재밌다! |
| 시드니 셀던의 책은 한번 잡으면 손에서 뗄 수가 없다. 독자를 정신없이 책 속으로 빨려들게 해서 지금 당장 책을 다 읽지 않으면 그 뒷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밤잠을 못 이루게 만든다. 물론, 이런 재능을 가진 사람은 드물것이다. 그 중에서 시드니 셀던이란 사람이랑 같은 시대에 살게 된 것에 정말로 기쁨을 느낀다. 이 책도 물론 너무나도 정신없는 환상의 도가니에 빠뜨린다. 이 책은 "여자는 두번 울지 않는다" 와 이어진다. 내용이 이어진다는 소리가 아니라 여주인공이 같은 사람이다. 어둠의 음모속으로 깊이 빨려든 여인... 그리고 반전... 시드니 셀던 만의 특징이 있는 책이다.... |
| 시드니 셀던...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그는 유명한 사람이다. 또한 그의 소설은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고 있으며 책방이나 서점을 가면 그의 책이 무수히 진열되어 있는 것을 우리는 볼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어떤 매력이 있기에 사람들이 그의 소설에 매료되는 것이며, 출판과 동시에 항상 베스트셀러라는 명성을 얻는 것일까...? 그의 소설은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기네스 북에 기록되어 있다.. 무엇이 그의 소설에 많은 사람이 열광하게 하는 것일까. 그것에 대한 답을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밝힌다면 그것은 치밀한 논리와 반전, 그리고 그의 소설에 무수히 내포되어 있는 현실성 때문일 것이다. 그의 소설은 창작에 의하여 집필되었지만 대부분의 소설 소재는 현실에 있을 그리고 세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의 소설에 줄거리로 들어가 보자. 종군기자인 나다는 사라예보의 내전에서 특파원 생활을 마치고 고국으로 귀국한다. 내전의 피해자인 불구자 카멜이란 아이를 데리고 돌아온 후 그녀는 YTN방송국에 인기 앵커우먼으로 활약한다. 그러던 도중 그녀는 YTN에서 스포츠 해설을 맡고 있는 제프를 사랑하게 된다. 그녀는 상원의원에 출마할 예정이던 게리 윈스롭에 대한 취재를 하다가 윈스롭가문에 대한 인터뷰를 하게 된다. 그 후 얼마후 게리 윈스롭은 강도에게 죽음을 당하고 그녀는 윈스롭 가문에 일가족이 1년안에 모두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사건을 계기로 다나는 대통령 경제 자문 위원인 로저와 그의 아내 파멜라의 도움을 받으며 윈스롭의 행적을 추적하게 된다. 그녀는 취재를 하면서 사람들에게 성자로 추앙되던 윈스롭 가문에 아버지인 테일러 윈스롭이 사실은 부패하고 떳떳하지 못한 사업가였으며, 많은 적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의 추적이 모두 벽에 막히던 도중 그녀는 러시아에서 국가 경제 개발부 장관 샤샤 쉬다노프를 만난 후 의혹을 풀어 간다 그녀는 러시아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플루토늄을 생산을 위한 비밀 도시 크라스노야르스크-26을 방문하고 그에게 윈스롭과 그의 조직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위협과 죽음의 그림자를 모두 피하고 사실을 파해친다. 이후 줄거리는 소설을 읽을 독자를 위해 남긴다. 다만 이 소설이 해피엔딩이란 사실만을 알려준체로 말이다. 이 소설의 "상"편을 읽으며 나는 다음에 나올 이야기를 밤새 추론하고 생각했으며 밤잠을 설쳤다. 그리고 내가 왜 상하권을 같이 사지 않고 상권만을 먼저 샀을까 엄청난 후회를 했다. 하지만 하루라는 시간을 그의 소설 추리와 생각에 소비했다는 아까움보다는 다음 내용을 나름대로 유추한다는 즐거움에 시간이 가는줄도 몰랐다. 결국 난 해가 뜨자마자 가까운 서점을 찾았고,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하"편을 샀고 집으로 달려와서 바로 책장을 폈다. 그리고 숨을 고르지도 못한 채 하권을 다 읽고 말았다. 그리고 책을 덮으며 깊은 한숨을 쉬었다. 감동이었다. 그리곤 다시 나가 그의 소설인 "여자는 두 번 울지 않는다"를 사왔다. 내가 이 소설에 매료된 이유는 단지 그의 필체나 소재가 흥미진진하고 완벽해서가 아니다. 나는 현실주의자여서 현실에서 벗어나고 너무 허구적인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 창작이지만 현실을 반영하고 그리고 책을 덮은 후 그것과 더불어 현재에 적용할 수 있는 소설을 즐긴다. 그의 소설이 그랬다. 이 책을 덮고는 나는 우리의 정치인을 생각했으며 그리고 기업의 최고경영인(CEO), 정부관료들을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너무도 친절한 우리 옆집 아주머니까지... 세상의 성인이라고 그리고 악인이라고 칭하는 많은 사람들이 정말 진정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일까. 우리 주변에 위선으로 얼룩진 사람들은 없을까. 과연 세상의 진실이란 어떤 것일까...? 결국 그 의문에 답을 하지는 못했지만 단 세상의 모든 평가를 너무 의존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나의 생각을 추가해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결론은 얻어낼 수 있었다. 우리는 누군가 제3자를 험담하고 그리고 다시 우리가 그 제3자를 만났을 때 좋은 감정보다는 좋지 않은 시각으로 먼저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셀던의 이 소설은 세상의 성자로 불리는 사람들. 현명하다고 평가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을 나에게 심어 주었다. 잠시나마 세상의 핵무기와 무기 감축이라는 세계의 이슈에 대해서도 생각했지만 다시 생각을 덮었다. 나의 소설을 읽은 감동을 지우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나는 그의 소설을 읽는다면 후회와 시간의 낭비였다는 생각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김진명님 작 『황태자비 납치 사건』을 추천한다. 나 개인적으로 국사책을 달달 외는 것보다 김진명작가의 소설을 모두 읽는 것이 역사를 인식하고 앎에 있어서 그리고 애국심 고취에 있어서도 더 나을 것이라 판단하기 때문이다. 아무렴 많은 독자들이 이 책들을 읽고 나와 같은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희망한다. |
| 내용은 윈스롭 가족의 우연한 사고사에 의문을 느끼고 뭔가를 알아내려고하는 유명 뉴스 기자에 의해, 미국에서 '완벽한 가족'으로 인식되고 있는 윈스롭가의 비밀이 파헤쳐지는 이야기이다. 앞에서는 비밀을 하나씩 알아내면서 비교적 단조롭게 이어지는 내용이라서 별생각없이 읽었는데 뒷부분에서는 생명을 지키려는 모험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정말 스릴넘치는 전개이다. 그래서 뒷부분에서는 말 그대로 정말 눈을 떼지 못하고 읽었을 정도였다. 결국 내용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게 좀 유치하긴 하지만 해피엔딩이 아니라면 좀 안타까웠을 것같다. 그리고 소설속에 나왔던 플루토늄을 생산하는 러시아의 '크라소노야르스크-26'이라는 지하도시... 지금은 폐쇄되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그런 도시가 있었다는 사실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아무튼 정말 재미있는 소설이었다. |
| 박진감넘치는 소설의 묘미는 무엇보다도 쫓기고 쫓기는 장면이 아닐까 싶다. 특히나 정체를 잘 모르는 누군가가 자신을 감시하고 추적하고 있다면 보는 독자로선 손에 땀을 쥐고 추적자를 유추해보기 마련. 이 작품은 그런 점에서 매우 잘 써진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여자는 두번 울지 않는다』에서 기자로 등장했던 다나 에반스가 이번엔 주연으로 등장해서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 명문가,윈스롭가의 수수께끼풀기에 도전한다. 의외로 깊은 곳까지 연결되어 있는 윈스롭가 사람들의 죽음. 건드리지 말아야 할 곳을 건드리게 된 다나 에반스, 유유히 추적해오는 추적집단을 특유의 기지로 따돌리고 결국 목적지까지 도착해 진실을 밝혀내는데... 다 좋은데 몇가지 사소한 면에서 트릭상의 허점이 보여 좀 유감이었다. |
| 시드니 셀던, 내가 생각하는 그의 소설의 미덕은 뭐니뭐니해도 재미가 있다는 것이다. 중학교 다닐 때 아버지가 읽지 말라고 숨겼던 <영원한 것은="" 없다="">를 밤을 새워가며 읽은 이후로 그의 소설을 탐독하게 만들었던 원동력이 무엇이라고 묻는다면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재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답할 것이다. 이러한 시드니 셀던의 소설은 읽으면 읽을수록 마치 할리우드표 액션 영화를 종이에 고스란히 옮겨 놓은 것과도 같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뛰어난 지력을 갖춘 매력적인 여주인공, 그에 필적하는 남자주인공, 그들을 둘러싼 음모, 그 배후를 조종하는 악당, 돈다발....이러한 요소들을 능숙하게 조리해서 먹음직한 상차림으로 내놓는 것. 너무나 유사하다. 그들은 인간이 '재미있다'고 느끼는 어떠한 이야기의 흐름에 대한 동물적인 감각을 빠삭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다시 말하자면 할리우드 스타일과 같은 이야기 전개와 연출방식이 보편적으로 인간이 재미있다고 느끼는 전형적인 한 형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역시 그 한계로 이제는 좀 식상하다고 느껴지는 점까지 유사하다.영원한> |
| 이책은 시드니 셀던의 많은 작품중에서 내가 접한 세번째 작품이다. 시드니 셀던의 작품은 눈을 뗄수 없는 뭔가가 있는 것 같다. 사람을 긴장시키고 초조하게 만든다. 이 책 역시 그랬다. 용감한 여성이 위험속에 뛰어들어 비리를 파헤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포기할 줄 모르는 열정....그리고 뛰어난 지성....아름다운 외모...이 책의 여주인공은 참으로 멋있는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드니 셀던의 작품이 좋은 이유는 남성위주의 작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남성과 같이 여성 역시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것.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시드니셀던이 어떤 작품을 만들어 낼 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