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림을 보고, 왜이렇게 성의없냐, 고 생각했다ㅎ
읽어보면 알겠지만, 채소밭이 굉장히 정신없어지는 상황인데
대충 그린듯한 그림이지만 그 때문에 생동감이 넘치게 보인다.
아쉬운 점은 내용면에 있다.
마지막에 할아버지가 술에 취해
호박에 머리를 부딪히고 쓰러지는
장면으로 동화가 끝이 나는데
좀... 난데없이 일어나는 일이라...
채소들이 벌이는 잔치,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좋은 이야기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