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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학은 지구의 역사를 공부하는 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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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칠 전 아들아이는 학력평가시험을 치렀다. 6학년이 되니, 학습에 난이도가 높아져서 그런지 시험공부를 챙긴다. 과학에서 몇 가지 암기해야 할 것이 있다면, 암기한 것을 확인해달라고 했다. 아들이 헤갈여하는 부분은 생물의 분류와 암석부분이었다.   답안을 보고 있는 나도 아리송했다. 학창시절부터 지질학은 물론 지리책도 좋아하지 않은 터라,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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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칠 전 아들아이는 학력평가시험을 치렀다. 6학년이 되니, 학습에 난이도가 높아져서 그런지 시험공부를 챙긴다. 과학에서 몇 가지 암기해야 할 것이 있다면, 암기한 것을 확인해달라고 했다. 아들이 헤갈여하는 부분은 생물의 분류와 암석부분이었다.

  답안을 보고 있는 나도 아리송했다. 학창시절부터 지질학은 물론 지리책도 좋아하지 않은 터라,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 편무암, 화강암 등등 도대체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았다. 답안대로 대답은 했지만, 길에서 다시 물었을 땐 아무 대답도 못했다. 의외로 아들이 나보다  잘 알고 있었다.

  [지질학의 첫걸음]은 지질학을 쉽게 소개한 책으로 지질학을 지구의 역사를 공부하는 학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정말 그렇지 않은가, 인류가 지금처럼 지구의 주인이 되어 왕성한 활동하기 전, 공룡의 역사, 미생물의 역사를 그대로 담고 있는 것이 지질이니까 말이다. 그런 지질이 품고 있는 역사를 생각한다면, 인류 또한 긴 역사 속에서 잠시 동안 지구에서 굴림 한 생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류가 지구환경이 바뀌어. 다른 생물에게 주역의 자리를 내주어야하는 운명이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스스로 선택받은 생명체라는 착각에서 조금은 겸손해질 것이다. 이처럼 [지질학의 첫걸음]에서는 지질학을 통해 지구의 숨은 역사를 조금씩 알려주고 있다. 암석에 대한 신비로운 이야기들과 함께 오랫동안 일구어온 학문의 성과를 한눈에 쉽게 맛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도 이 책은 내게 좀 어려웠다. 우선 지질학이라는 학문이 생소했고 처음 보는 용어들이 너무 많아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더구나 암석들을 실물사진을 넣은 게 아니라 그림을 넣은 탓에 실제 보았던 돌들과 연결할 수 없어 답답했다.

  지질학에 대해서 쉽게 전하려고 애쓴 부분은 있지만, 초등학생이 보기에는 좀 지루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초등학생에게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중고등학생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실물사진을 넣으면 이미지를 떠올리는데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k*******3 2007.06.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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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지질학 입문을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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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지질학이란 이야기를 들으면 딱딱한 느낌이 들지만,  이 책은 표지의 그림부터 아이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유머가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장점이라면 첫째, 권위있는 저자에 의해 쓰여지고 번역된 책이다.  저자 프랑소와 미셀은 지질학자이자 어린이들에게 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데 힘쓰고 있는 사람이며, 번역자인 장순근 역시 서울 대학교에서 지질학을 공부하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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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지질학이란 이야기를 들으면 딱딱한 느낌이 들지만,  이 책은 표지의 그림부터 아이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유머가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장점이라면

첫째, 권위있는 저자에 의해 쓰여지고 번역된 책이다.

 저자 프랑소와 미셀은 지질학자이자 어린이들에게 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데 힘쓰고 있는 사람이며, 번역자인 장순근 역시 서울 대학교에서 지질학을 공부하고, 남극 세종기지를 세우는 데 힘을 쏟은 사람이다.  우리나라에서 번역된 초등학생을 위한 지질학 분야 책 중 지질학자가 쓰고, 지질학자가 번역한 국내 유일무이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둘째, 정확하면서도 재미있는 삽화가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의 삽화는 저자의 설명을 정확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고, 친근한 느낌이 들도록 그림을 그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저자의 설명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그림과 그림옆에 보충된 설명을 읽어 이해를 돕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셋째, 외국지형 소개 사례에 우리나라 사례가 보충되어 있다.

  예를 들어 38쪽에 '석회질로 된 지형'에서 협곡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그 부분에서  프랑스에 협곡이 있는 곳인 '베드롱 강과 아르데슈 강, 탄 강에 가면 ... 굉장한 협곡을 볼 수 있습니다.'라고 외국 지형이 소개되어 있다. 이어서 ' 우리나라에서도 아름다운 협곡을 볼 수 있습니다. 동강 상류에 있는 어라연 계곡은 아름답고 신비로움으로 가득 찬 협곡입니다.'라고 보충하고 있다. 솔직히 외국 지형을 소개할 때는 처음 들어 본 곳이라 어떤 곳인지 그림으로만 보고 상상하고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사례가 소개되자 '아~ 동강 근처에 가면 한번 찾아가 봐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넷째, 초등교사들이 초등눈높이에 맞는 지질학 수업시 참고할 만한 책이다.

  이 책은 지질학에 관련된 용어들이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딱 맞추어서 쉽게 쓰여진 책이다. 따라서 교사들이 지질학과 관련된 과학 수업을 진행할 시  이 책의 용어 해설을 그대로 활용해도 좋을 듯 하다.

예를 들어 15쪽의 석영과 수정에 관한 설명을 참고하자면..

ㅁ 이산화규소 : 석영을 이루는 성분,

ㅁ 석영 : 이산화규소로 된 광물...

ㅁ 수정 : 석영 결정의 모양이 육각 기둥으로 아주 아름다울 때 다로 부르는 이름,  

ㅁ 동화에 나오는 마법사가 쓰는 크고 맑은 구슬도 동그랗게 깍은 수정이랍니다..  

 

이 책은 지질학에서 가장 중요한 각가지 '돌'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초등 고학년 정도의 아이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라는 땅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하거나, 심지어 길가다가 무심코 발에 차이는 '돌'에 관심을 보인다면  이 책을 권해주길 바란다.

1****p 2009.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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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땅과 지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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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이 아니라면 '지질학'이라는 분야를 모를 것이다. 지질학은 지구와 그 주위의 지구형 행성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즉 지구의 구성 물질, 형성 과정, 과거에 살았던 생물 따위를 연구한다. 암석학, 광물학, 구조 지질학, 층서학, 퇴적학, 고생물학, 광상학, 지구 화학, 지구 물리학 따위가 이에 속한다.    이 책은 초등학생을 위해 지질학의 개념과 포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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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이 아니라면 '지질학'이라는 분야를 모를 것이다. 지질학은 지구와 그 주위의 지구형 행성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즉 지구의 구성 물질, 형성 과정, 과거에 살았던 생물 따위를 연구한다. 암석학, 광물학, 구조 지질학, 층서학, 퇴적학, 고생물학, 광상학, 지구 화학, 지구 물리학 따위가 이에 속한다.

 

 이 책은 초등학생을 위해 지질학의 개념과 포함하고 있는 여러 분야를 쉽게 설명해 주려 애쓴 책이다. 제목 그대로 첫 걸음을 뗄 수 있도록. 하지만 학문 자체가 포함하고 있는 분야가 넓어서인지, 용어 자체가 어려워서인지, 책을 다 읽은 후에 별로 기억되는 게 없다. 마치 뷔페에 가서 여러 음식을 먹었는데 딱히 맛있게 먹은 음식이 없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 땅, 환경에 대해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런 노력이 돌멩이 하나도 소중하게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을 키워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h*****5 2007.06.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