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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파랑새를 찾아볼까...
"이제서야 파랑새를 찾아볼까..." 내용보기
어렸을 적에 손에 들었어야 했다. 교과서에는 다 나와있지 않았다. 일부분만을 발췌하여 놓거나, 작품의 주제, 배경, 인물, 교훈 등등 간략하게 언급한다. 작품 원작을 읽어볼 호기심이 유발됐다기 보다, 읽지 않아도 어느 정도, 무슨 이야기일지 알게 되어서 원작을 읽을 생각도 하지 않았다.     나이가 들어서, 원작을 하나 하나 손에 들고 읽는다. 왜 그 땐 읽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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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 적에 손에 들었어야 했다. 교과서에는 다 나와있지 않았다. 일부분만을 발췌하여 놓거나, 작품의 주제, 배경, 인물, 교훈 등등 간략하게 언급한다. 작품 원작을 읽어볼 호기심이 유발됐다기 보다, 읽지 않아도 어느 정도, 무슨 이야기일지 알게 되어서 원작을 읽을 생각도 하지 않았다.

 

  나이가 들어서, 원작을 하나 하나 손에 들고 읽는다. 왜 그 땐 읽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 머리가 너무 자란 건 아닐까. 지금 이 나이에 받아들이기에는 재미가 떨어진 것은 아닐까. 함축하고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를 쫒기만 하는 스스로의 모습이 떠 오른다. 아직 머리가 자라지 않고 세상사에 복잡한 생각이 없을 때 읽었으면 더욱 즐거운 독서가 되었을 것 같다.

 

  작품 속에서 '미틸'이 오빠 '틸틸'에게 던지는 질문들, 그 외에 '틸틸'에게 던져지는 질문들이 지금은 그저 아이들의 호기심에 찬 질문이라 여겨지고 크게 의미부여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질문들을 지금이 아닌 어린 시절에 보았다면 하는 적지 않은 아쉬움을 느낀다.

 

  '~했더라면', '~했었으면'. 다 지금와서 무슨 소용있겠나. 별 영양가 없는 푸념일 뿐이지.

 

  최근에 재미를 느낀 독서, 어쩌면 나는 이제서야 '파랑새'라는 존재를 알게 되었고, 이제서야 '파랑새'를 찾아나선 것은 아닐까. 늦은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평생 모르고 사는 사람도 많을거라 생각하면 위로가 된다.



YES마니아 : 로얄 c********9 2010.02.06. 신고 공감 0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가장 가까운 곳이 있어요.
"가장 가까운 곳이 있어요." 내용보기
파랑새를 찾아 많은 곳으로 여행을 떠났지만, 결국 찾지 못한 채 집에 돌아와보니 그 곳에 바로 파랑새가 있더라.    행복을 파랑새에 비교하는, 그 얘기를 다들 알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원작을 읽어본 사람이 많이 없을 거라고 예상된다.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많은 곳에서 인용된 이야기라던가, 매우 어렷을 적 동화로 읽어본 책들은 원작을 읽어보지도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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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새를 찾아 많은 곳으로 여행을 떠났지만,

결국 찾지 못한 채 집에 돌아와보니 그 곳에 바로 파랑새가 있더라.

 

 행복을 파랑새에 비교하는, 그 얘기를 다들 알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원작을 읽어본 사람이 많이 없을 거라고 예상된다.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많은 곳에서 인용된 이야기라던가, 매우 어렷을 적 동화로 읽어본 책들은 원작을 읽어보지도 않은 채 그 얘기를 잘 알고있다고 믿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원작을 읽어보니 과연 내가 알고있는 그 행복에 대한 이야기가 맞는지 잘 모르겠다. 또 난 주인공들이 불행해서 행복을 찾아 집을 뛰쳐나간 줄만 알고있었다. 그것 말고도, 주인공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친구들도 있었다는 것 등 처음 안 사실이 너무 많았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잘못 아는 사람들이 꽤 많을 것 같다.

 

물론 파랑새를 찾지 못하고 집에 오니 파랑새가 있었다는 기본 줄기는 같지만, 자신이 어떤 부분을 잘 몰랐는지 잘못 알고 있었는지, 한번쯤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a******r 2007.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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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아서
"행복을 찾아서" 내용보기
행복을 찾는 아이들 틸틸과 미틸. 어렸을 적에는 이 이름이 아니었던 것 같았는데…. 하지만, 이야기의 줄거리와 구성은 같은 것 같다. 요술쟁이 할머니의 꼬임에 빠져 파랑새를 찾아 나서지만 결국에는 그 파랑새가 집 안에 있었다는 이야기. 대충은 어렸을 적 이야기와 같다. 아니, 똑같다. 시간적 배경은 ‘크리스마스 날’인 것 같다. 크리스마스 날 가난한 틸틸과 미틸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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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는 아이들 틸틸과 미틸. 어렸을 적에는 이 이름이 아니었던 것 같았는데….

하지만, 이야기의 줄거리와 구성은 같은 것 같다. 요술쟁이 할머니의 꼬임에 빠져 파랑새를 찾아 나서지만 결국에는 그 파랑새가 집 안에 있었다는 이야기. 대충은 어렸을 적 이야기와 같다. 아니, 똑같다.

시간적 배경은 ‘크리스마스 날’인 것 같다. 크리스마스 날 가난한 틸틸과 미틸은 일찍 잠이 든다. 그런데 다시 깨어나 요술쟁이 할머니의 부탁을 받게 된다. 그래서 여러 요정들과 같이 여행을 떠나게 된다.

여행을 떠나게 될 때 할머니에게 받은 다이아몬드 달린 모자.

빛의 요정, 개와 고양이의 요정, 빵의 요정, 불의 요정, 물의 요정

이 요정들 중에서 제일 나쁜 요정은 누굴까? 바로 고양이의 요정이다. 틸틸과 미틸이 파랑새를 찾아 떠나는 데에 방해를 하면서 다닌다.

그에 반해, 개는 인간의 충실한 친구임을 드러낸다. 틸틸이 때리는데도 ‘도련님’ , ‘아가씨’ 그러면서 어려움에 빠졌을 때 용감하게 싸워서 물리치기도 한다.


작가는 여기서 개와 고양이의 모습을 특별하게 그리지 못했다. 조금은 색다르게 그렸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운 점으로 남을 것 같다.


그러면 이제 이들이 방문한 나라를 살펴보면 추억의 나라, 밤의 궁전, 숲, 미래의 나라 그 외에도 묘지도 들리기도 하고, 행복의 꽃밭에서는 어머니를 만나기도 한다.

(현실 속 엄마보다 더 예쁘다고 했다. 아무래도 현실 속 엄마는 삶의 찌든 모습만 보여주기

때문이 아닐까.)


미래의 나라에서는 미래의 동생도 만나는 틸틸과 미틸

그 미래의 나라에서 우리는 할아버지 한 분을 만날 수 있다. 이 분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리스․로마 신화를 보면 하늘의 신(우라노스)을 날 수 있다.

우라노스도 낫을 들고 있고, 시간을 관장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 할아버지도 낫을 들고 있었고 모래시계를 가지고 다니면서 아이들을 지구에 내보내고 있다. 아! 그러고 보니 삼신할머니(민속)의 역할까지 하는 것을 보니 두 가지 모습을 갖춘 신이 아닐까.

그런 여행을 하면서 파랑새를 찾으려고 했지만 손에 잡은 파랑새는 검게 변해 죽어 있었거나 붉게 변해 죽어 있거나, 찾지를 못했기 때문에 여행은 결국 실패하게 된다.

그리고 꿈에서 깨어나면서 이상한 소리를 하는 아이들 때문에 아이 엄마는 걱정을 하게 된다. -- 결국 1년 동안 여행을 한 게 아니라 하루 동안의 꿈이라는 사실. 약간은 허무하지만 어떻게 보면 장자의 꿈(나비의 꿈)이야기와 연관 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란 생각이 들었다.


옆집 할머니와 요술쟁이 할머니로  착각하는 아이들. 그리고 틸틸의 산비둘기 덕분에 병이 낫는 옆집 아이.

그런 속에서 행복이라는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아이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행복이라는 것은 결국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내 주변을 살펴보면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작가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었나 싶다.

 

 

아쉬운 점 : 맞지 않는 글자들이 많았다. - 오타라고 해도 좋을 듯.



 

p********p 2010.03.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