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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DSLR을 구입한지 2개월.
기회가 될 때마다 부지런히 사진을 찍어 보았지만 내 맘에 쏙 드는 사진을 아직 찍어보지
못했다.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 카메라와 사진에 관한 책도 많이 읽어보았지만 사진을 찍으면 2%부족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사물을 보는 나의 관점이나 시야, 혹은 그것을 사진에 담는 과정에서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다.
서점에 가보면 사진에 관한 책은 (사진집은 제외하고) 의외로 많지가 않은 듯하다.
사진과 카메라에 대한 기본지식과 원리부터 후보정작업까지 총망라한 백과사전식
서적도 많지만 그런 책은 한 두번 읽으면 내용파악이 되는 듯하고...사진은 지식으로
찍는 것이 아닌 것 같아서 뭔가 좀 더 다른 책을 찾고 있는 중에 이 책을 발견했다.
내가 정말 원하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똑같은 피사체를 보고도 어떤 사람은 예술 사진처럼 찍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평범한 사진을 찍기도 한다. 왜 그런 차이가 생기는 가는 카메라보다 사진을 찍는 사람에 달려있다는건 자명한 일. 그럼 어떻게 하면 더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에 대한 원리와
응용에 관한 책이라고나 할까?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들을 비교해가며 일목요연하게
설명을 해 놓아서 보기도 쉽고 이해도 쉽다. 책도 그리 두껍지 않고 큼지막해서(A4용지
보다 약간 작다.) 보기도 편하다.
카메라의 기본원리(조리개,셔터속도,노출 등)를 아시는 분들, 좀더 아름다운 사진을 찍고 싶으신 분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백지 한장을 꺼내서 위에서 아리로 선을 그어 여섯 칸을 만들라. 각칸의 맨 위에 다음 항목들을 하나씩 적어 넣어라. 선,형태,형체,질감,패턴,색상. 이제 사진을 한 장씩 비판적인 눈으로 검토하라. 사진을 한 장씩 자세히 검토하고, 사진의 구성을 지배하고 있는 요소들을 가장 잘 말해주는 칸에 ㅠㅛ시를 하라. 그렇게 하면 한두 개의 항목들이 다른 항목들에 비해 더 많은 표시가 있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가장 적게 표시된 항목을 주목해보라. 그런 요소가 당신의 ''약점''이다.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가서 이런 약점들을 의식하고 극복하는 것을 목표고 하여 많은 이미지를 만들어보라. |
| 사진을 직업적으로 찍지 않는 나와 같은 사람에겐 생활을 하는 공간에 있어서 제약이 있다. 여행 등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이 아닌 이상 거의 대부분의 순간, 매일 거니는 곳을 걷기 마련이다. 늘 카메라를 들고 다니긴 하지만, 이제는 눈에 익을 대로 익어서일까? 사진을 찍는 것으로부터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반감되는 듯한 요즘이다. 꽤나 많은 사진을 찍어왔지만, 사진의 질을 놓고 본다면 그다지 자신은 없는 나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색다른 방법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아닐까 한다. 수영장에서 찍은 것일까? 초록색 오리발과 빨간 공, 사진을 구성하고 있는 사물 하나하나를 살펴보았을 때 우리는 특별한 것을 발견하기 힘들다. 하지만 구성의 단조로움은 강렬한 색채로 인해 극복되었다. 처음 보는 그 순간부터 절로 ''아~!''하고 감탄사를 내뱉을 수 있는 풍경은 물론 존재한다. 하지만 사진은 찍는 이에 의해 탄생하는 마법과도 같은 것이 아닐까 한다. 자신이 원하는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각기 다른 화각의 렌즈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누군가에겐 중요하다 여겨지는 것들이 다른 누군가에겐 주목받지 못하게 된다. 책에 수록된 예제들을 촬영하는데는 많은 종류의 렌즈들이 사용되었다. 20-35mm 줌렌즈에서부터 시작하여, 200mm가 넘어가는 망원렌즈에 이르기까지... 하지만 취미로 사진을 찍는 대다수의 이들은 저자처럼 다양한 렌즈를 갖추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많은 종류의 렌즈를 소유했다는 것은 그렇지 않은 것에 비해 좀더 나은 촬영환경을 가능케 해줄 것이다. 하지만 사진은 장비로만 찍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소위 길거리 줌렌즈(예. Nikkor 35-70mm F2.8)로 75% 이상의 사진을 찍었다고 하였다. 단 하나의 렌즈를 가지고 있더라도 자신이 담아내고 싶은 것을 완벽하게 담아낼 수 있다면 그게 더 낫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이 책에서는 하나의 렌즈로 동일한 사물을 달리 촬영한 예제들을 만날 수 있다. 같은 나무임에도 가만히 선 상태로 자신의 눈높이에서 찍은 것과 몸을 수그리고 자세를 낮추어 찍은 것 사이에는 많은 차이점이 느껴졌다. 또한, 렌즈를 바꾸지 않더라도, 조금 더 사물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또 다른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앉았다 일어서고, 조금 더 걷고 하는 행위에 필요한 것은 우리 자신의 노력 뿐이다. 무조건 아름다운 어딘가를 찾아야만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저자는 사진을 찍기 위해 고물상을 방문하기도 했다. 인간에 의해 쓸모없다 여겨져 버림 받은 것들, 하지만 그 물체들이 지닌 선과 색은 또 다른 매력이 되어 우리에게 다가온다. 사진으로 담았을 때 100% 좋거나 나쁜 피사체는 없다. 늘 보던 풍경이라도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사진이 완성되기도 하는 걸 보면, 사진은 찍는 이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물이 아닐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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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방법을 바꾸면 사진이 달라진다."
세계적인 사진 교육가 브라이언 피터슨의 창조적인 사진 구성과 표현의 비결을 담고 있는 포토라이브러리입니다. 총 170 여컷의 '충격을 줄만한' 인상적인 사진들을 통하여 사진을 촬영할 기회를 인식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더 나아가 종종 진부하고 너무나 평범해 빠진 자신의 사진들을, 대상을 보는 방법의 변화를 통하여 생동감있고 인상적인 사진으로 탈바꿈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남들과 똑같이 보거나 남들은 볼 수 있는데 자기 자신은 미처 볼 수 없다면, 인상적이고 신선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일찌감치 포기해야 한다고 저자는 일러 주고 있습니다. 저자의 서문이 '내가 보는 것을 당신도 보는가? 내가 듣는 것을 당신도 듣는가?' 로 시작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을 것입니다.
여러 사진 관련서들을 접해 보았지만, 이처럼 제목만큼이나 참신하고 재미와 감동으로 가득찬 책은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해서 브라이언 피터슨의 팬이 되었고 이는 곧 저자의 다른 책들을 구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창조적으로 보는 생각은 비단 사진 촬영시, 프레임 구성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모든 것을 창조적으로 바라보고 인식하는것은 우리의 일상사에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마인드 컨트롤의 한 방편이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좋은 사진 관련 서적이기에 일독하시기를 감히 권합니다.
(인상깊은 구절)
“모든 사진가들이 극복해야 할 가장 큰 장애가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볼 수 없다’는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일단 보기 시작한다고 하더라도 당신은 그다음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그 멋진 재료를 어떻게 균형 있게 조화로운 방식으로 구성해낼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이 책의 목적은 사진을 찍을 기회를 인식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더 나아가 종종 진부하고 너무나 평범해빠진 사진들을 만드는 전통적인 ‘보는 방법’에 도전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p.8 “이제 필요한 것은 약간의 상상력과 아주 간단한 한 가지 질문을 해보는 것이다. 딸기 덩굴에 열린 싱싱한 딸기들의 ‘시각’을 통해 세상을 본다면 어떻게 보일까? 놀이터에 떨어져 있는 어린 아이의 깨진 안경의 시각, 또는 해변에 물이 빠졌을 때 바위에 달라붙어 있는 불가사리의 시각으로 본다면 세상이 어떻게 보일 것인가? 이제 낡아빠진 작업복을 입어야 할 시간이다. 이제 무릎으로 기고, 땅에 엎드리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시작해야 할 때다.”--- p.20 “대부분의 사진가는 포트레이트를 찍을 때 광각렌즈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광각렌즈를 쓰면 대부분 ‘상식이 부족’하다고 치부해버린다. 그러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창조적으로 보는 법을 배우는 일은 당신의 렌즈와 당신의 시각을 통합시키는 일이며, 전통적인 관습에서 ‘벗어나는’ 일이고, 소로가 말했듯이 ‘다른 북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일이다. 풀장에서 낼 딸 클로의 얼굴에 피어난 기쁜 표정은 풀 프레임 어안렌즈로 구성했을 때가 가장 잘 전달되었다. 이 사진은 극단적인 앵글로 얻어낸 재미있는 구성이었고, 또 재미있는 왜곡이었다. 이런 구성과 왜곡은 여름의 즐거움을 강조해준다.”--- p.25 “물론 이미지작업용 소프트웨어를 가지고도 잘라내기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작업은 이미 사진을 찍은 ‘이후의’ 일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당신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지 않겠는가? 뷰파인더를 보면서 셔터를 누르기 전에 프레임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고 다시 구성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라. 격언에도 있듯이 현재보다 더 소중한 때는 없다.”--- p.91 “사진촬영 계획을 세우고 밖으로 나갔다가 너무 많은 사진거리에 현혹되어 방황만 하다가 마는 수가 있다. 그러나 하나의 주제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놀라운 일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고, 방향을 가지고 있으며, 또 열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p.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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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디지털 카메라가 널리 보급되어서 이전처럼 사진찍기가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다. 누구나가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자신이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사후에 보정 작업을 할 수 있는 편리함으로 인해 사진에 대한 관심이 더없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적인 발전과 달리 정작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어떻게 찍어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망설이게 된다. 이는 누구나가 한번쯤은 경험해본 일일 것이다. 이 책은 다년간 사진 작업을 하면서 지은이가 터득한 이미지를 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놓고 있다. "내가 보는 것을 당신도 보는가?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본서 제8쪽 참조)라는 서문의 말처럼 동일한 대상물이라도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사물의 모습은 다양하게 다가오는 것이다. 이미지 만들기 작업에는 정해진 공식이나 비법이 없다는 사실이다. 이미지 만들기 작업이란 관찰하고 생각하는 것이 전부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언젠가 이렇게 말했다. "문제는 당신이 무엇을 ''보느냐''가 아니라, 당신이 무엇을 ''인식하느냐''이다."(본서 제11쪽 참조) 그렇다. 이 책은 그러한 인식에 대한 것을 가르쳐 주려고 한다. 렌즈에 대한 소개에서 시작하여 디자인을 이루고 있는 요소들 즉, 선, 형태, 형체, 질감, 패턴, 색상에 대하여 설명하고, 이어서 프레임을 채우는 구성과 빛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기법에 대해 설명하면서도 지은이는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사진이 어떤 사진이냐고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나의 대답은 언제나 한결같다. 그것은 대부분 흔한 피사체를 아주 단순하게 구성해낸 사진이다."(본서 제48쪽 참조)라고 대답하여, 기본이 얼마나 중요하며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여야 하지, 가식이나 화려함을 더해서는 안된다는 점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한 장의 사진은 천 마디의 말과 맞먹는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면 사진을 찍는 사람이 얼마만큼이나 피사체와 자신에 대해 몰입을 하여야 하는지를 말해 주고 있다. 다른사진에 관련된 책들은 노출이 어떠해야 하며, 필터는 어떤 걸 쓰야하는지 등 기술적인 부문에 치중하는 경향이 강하다면 이 책은 쉽고 평범한 것 같은 이야기지만 우리들이 놓치고 있는 이야기들을 기본에서부터 아주 차근차근하게 가르쳐 주며, 어렵거나 전문적인 용어들을 되도록 피하고 쉽게 다가가도록 도와주고 있어 사진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책이라고 하겠다. 지은이는 자신이 찍은 수많은 사진들을 서로 비교해가면서 보도록 하여 어떤 식으로 이미지를 구성하면 더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으며, 일정한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말미에는 그에 관한 과제를 정하여 자신이 그 기술을 직접 익히도록 유도하여 단순히 읽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도록 하는 배려를 하고 있다. 잘 찍은 수많은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책인데 이러한 점까지도 신경을 쓰고 있어 초보자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책이 아닐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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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딸아이가 태어난지 1년 2개월이 흘렀습니다. 더불어 DSLR을 접한지도 1년이 지났습니다.
처음 집에 있던 자동카메라로 딸아이를 찍다가 플래쉬를 사용하지 않는관계로 흔들리는 사진만 나왔습니다. 그때부터 왜 그런지를 찾아해매다 DSLR을 접하게 됬습니다. 참 우스운게 딸아이 낳기 전에는 그 무거운 DSLR을 들고다니는 아빠들을 이해 못했었는데 지금은 렌즈 3개에 플래쉬를 가방에 가지고 다니는 아빠가 되었네요...
본격적으로 공부해가면서 사진을 찍은지 일년이 지났지만 뭔가 모자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구도책도 여러권 사서보고 카메라 기초책도 사서 보았지만 항상 딸아이를 찍으면서 뭔가 부족한 느낌... 채워지지 않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이것저것 제 자신을 돌아다보니 이미지구성과 색상의 조화가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책을 알게되었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단 이틀만에 이책을 다 읽고 지금현재 2번째 읽고 있습니다. 이책을 보니 뭔가 채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게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하나하나 베일을 벗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동안 난 사진이 왜 죄다 똑같지?" 하면서 별로 안찍게 되었는데 이책을 한번 읽고 난 후
"다음번에는 이렇게 찍어봐야 되겠다" 하는 느낌이 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제 자신이 좀 더 한단계 앞으로 나아간다는 느낌이 드네요.
한번 읽어보시면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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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으로 이미지를 보는 것은 비단 사진 뿐만 아니라 일상의 모든 것에 대한문제이다.
나의 dslr입문은 특이하다. 하긴 다들 그렇겠지? 매주 몇년간 산에 다니다가였다. 처음에는 그냥 다녔다. 물론 소위 요즘 말하는 hilling을 위해서, 즉 마음의 치유, 안정을 위해서였다. 좋게 말하면 힐링, 좀 거친 말로 하면 현실도피, 뭐 그런 것이다.
산에서 길을 잘 잃었다. 아마도 내 불안한 정신의 반영이었는지 모르겠다. 길을 잃으면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동시에 까닭모를 평안함이 찾아오고 오히려 담대하고 도전적으로(물론 필연적으로) 길을 찾아 나선다. 그런데 새로운 것은 거기에 있었다. 궤도화되지 않은 풍경과 길과 기분과 정서가 다 그랬다.
언젠가 디카를 들고 산에 갔다. 몇컷을 찍어 왔는데 자꾸 되새겨 보게되더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갈 때마다 사진을 찍어 왔다. 하지만 사진 속의 풍경은 기억 속의 그것만큼 생동감있지 못했다. 그 감동을 제대로 되살리지 못했다. dslr로 마음이 갔다.
고심 끝에 샀다. 5년이 넘었다. 그런데 여전히 불만족 스럽다. 많이도 찍었지만 도대체 제대로 되지 않는다. 뭐 거기에 얽매이기는 싫지만, 집착하기는 싫지만 그래도 제대로이면 좋겠다.
어떻게 이 책이 내 눈에 들어 왔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내 기억력은 별로 쓸 게 못 된다. 다른 시각, 새로운 시각, 창조적 시각을 찾기 위한 노력이 이 책의 주제인 것 같다. 물론 사진을 잘 찍기 위한 방법에 관한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노력은 비단 사진에만 적용되는 것만은 아니다. 일상의 세계, 직업의 세계에서도 동일하다.
끊임없이 새로운 방법, 새로운 시각, 새로운 생각을찾아 헤멘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새로운 것은 어쩌면 토기와 같다. 무문토기로 넘어오기까지 빗살무늬토기는 한반도에서 3000년간 사용되어져 왔다. 그처럼 새로운 것이란 오래고 힘든 것이다. 작업현장에서 아주 단순한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는데 10년이 걸리기도 한다. 기존의 것에 익숙해져 있고 그 사고에 고착화되어 있고 세뇌되어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방법이 불합리하고 부적합한 것일지라도 그것에 대한 미신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 '창조적으로 이미지 보는 법'은 일정하게 사진 뿐 아니라 나의 직업적 일상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내가 존경하는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말을 인용하고 있다. "문제는 당신이 무엇을 '보느냐 look'가 아니라 당신이 무엇을 '인식하느냐 see'이다."라고
수록된 많은 사진들과 그러한 사진을 찍기 위한 작가의 노력과 과정에 대해 같이 서술되어 있다.자신을 변화 시켜나간다는 것에 대해 작가는 다음을 제시한다. "1.세계를 새로운 관점으로 보려고 끊임없이 노력한다. 2. 갖고 있느 모든 렌즈로 끊임없이 신선한 시각을 개발 3. ...아이디어들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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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브라이언 피터슨이 오랫동안 사진작업을 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느낀 내용을 알기쉽게 풀어서 설명을 하고있습니다,
내용이 전혀 딱딱하지 않아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예제사진도 대단히 좋습니다.
뻔한 내용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책을 읽고 사진에 새롭게 눈을 뜨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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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디카의 보급 때문에 사진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여기저기서 이런 저런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왠만한 책을 봐서 만족할 수 없었는데 브라이언 피터슨의 책을 보고~
난 이후에 사진을 가로로만 찍게 되었다.
그냥 그냥 쓴 사진이 아니라 저자가 정성을 기울여 정말 가르쳐줄 뭔가가 있는 분이 지은 책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처음 샀는데, 그 이후로 브라이언 피터슨의 모든 시리즈를 다 구매했다.
다른 분들도 그리 후회하지 않으실거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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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피터슨의 책들중에서 "창조적으로 이미지를 보는 법"이라는 책은 구의 사진의 구성에 관한 책이다. 그의 책은 다른 책들과 같이 아주 단순한 원칙을 추구하고 있다.
화면을 가득 책우기, 색상의 대비, 대상에 한 걸음 다가가기, 가로사진을 찍고 바로 세로사진을 찍기, 보는 위치의 변화(아래서, 위에서), 대상의 눈으로 사물을 보는 법 등 .....
그의 구성에 관한 원칙들은 아주 단순하다. 그의 원칙을 지키기도 쉽고, 지키면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할 수 있는 책이다.
추전하고 싶은 책이다.
이책과 한 세트로 볼 책은 그의 책인 "뛰어난 사진을 위한 노출의 모든 것"이다. 이 책도 한 번은 읽어볼 만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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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기계적으로 잘 찍는 법을 알려주는 책들은 서점에 가면 가판대 한가득 차지하고 있습니다. DSLR 정복기 같은 책들이 참 많죠. 그러나 잘 찍는 법이 아닌 사진을 잘 보는법, 사진을 만들고 이미지를 창조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사진은 카메라라는 사진을 찍는 도구와 수단을 잘 아는것도 물론 중요하고 무시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기계인 카메라는 박사급이면서도 이미지를 보는 법을 모르는 분들도 참 많습니다. 가장 극단적인 분들이 카메라매니아라는 비아냥소리를 듣죠. 사진을 좋아하는게 아닌 사진을 찍는 자신의 모습을 좋아하고 즐기는 것입니다. 저는 사진을 첨 배우고 혹은 사진이 늘지 않아 고민하는 분들에게 사진을 넘어서 이미지를 보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직접 알려드리긴 힘듭니다. 저도 뛰어난 사진을 찍는 사람도 아니라서요. 하지만 이미지를 잘 만들고 창조하는 법을 담고 있는 책은 압니다. 책 창조적으로 이미지를 보는법은 사진을 흔들리지 않고 쨍하게 찍는 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닙니다. 이 책은 우리가 세상을 담는 프레임속의 세상에 대한 질서를 쉽게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 브라이언 피터슨은 세계적인 사진교육가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초보자들이 하는 실수담등을 이 책에 잘 담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그 사진의 아름다움을 설명해 줍니다. 뛰어난 사진을 위한 ~~ 씨리즈를 쓴 유명한 분이죠. 이 책 말고도 뛰어난 사진을 위한 씨리즈는 기존의 어떤 사진,카메라 관련서적보다 쉽고 핵심만 적은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은 생활사진가, 취미사진가, 아마츄어 사진가들이 놓치고 가는 이미지로써의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차분한 어조로 설명합니다. 그렇다고 오로지 이미지에 관한 이야기만 담고 있는 책은 아닙니다. 책 처음부분에는 렌즈의 특성에 대한 세세한 설명을 해주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렌즈의 특성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 다음챕터에서는 디자인의 요소들인 선, 형태, 형체, 질감,패턴,색상을 보는 법을 알려주고 있고 이 책의 최고이 백미입니다. 책 후반부는 프레임을 나누는 방법과 빛에 대한 활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당신을 생활사진가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려면 아래와 같은 충고를 담고 있네요 1. 세계를 새로운 관점으로 보고자 끊임없이 노력한다. 2. 갖고 있는 모든 렌즈로 끊임없이 신선한 시각을 개발한다 그리고 직접사진가를 열망하는 분에 대한 조언도 보이네요 1. 당신이 하는 일을 하고 그 일을 잘 해내라, 그러면 많은 경쟁자를 만나게 될것이다. 2. 당신이 하는 일을 하고,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 해내라, 그러면 많은 사람의 시선을 끌게 될 것이다. 3. 당신이 하는 일을 하고, 다른 누구보다도 더 잘 해내라, 그러면 모든 사람들이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이 책은 수많은 어떻게 잘찍느냐는 테크닉적인 DSLR서적과 함께 곁들어서 읽으면 당신의 사진지식과 창조력이 한뼘더 커질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