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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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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연재가 종결된 「JUST GOGO」 그러기에 너무도 반가운 23권. 현 대회 결승전에서 다시 마주친 이데와 루이. 역대 전적에서 절대적으로 루이가 우세한 가운데, 아니 우세하다기보다 지금까지 이데는 단 한 번도 루이를 이긴 적이 없다. 눈치 빠른 독자라면 이미 99.9% 정도 예상 가능한 결과가 그대로 펼쳐진다. 스포츠 만화 역사적으로 되짚어 보더라도 아직까지는 이데가 루이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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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연재가 종결된 「JUST GOGO」 그러기에 너무도 반가운 23권. 현 대회 결승전에서 다시 마주친 이데와 루이. 역대 전적에서 절대적으로 루이가 우세한 가운데, 아니 우세하다기보다 지금까지 이데는 단 한 번도 루이를 이긴 적이 없다. 눈치 빠른 독자라면 이미 99.9% 정도 예상 가능한 결과가 그대로 펼쳐진다. 스포츠 만화 역사적으로 되짚어 보더라도 아직까지는 이데가 루이를 이길 단계가 아닌 것. 그러나 늘 즐거운 경기를 하던 이데는 루이와의 결승전을 통해서 더욱 확실하게 긴장감을 느끼게 되고, 루이 또한 이데와의 싸움에서 어느 경기에서보다 승부욕에 불타는 모습을 보여 준다. 뭐, 암튼 현 대회 결승전 이후 3년 이상 짝사랑(한 번도 제대로 된 고백을 한 적은 없으나 당사자는 물론이고 주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요란 뻑쩍하고 직선적인 이데 식 짝사랑^^)하고 있는 히나코에 대한 고백을 결심하는 이데. 오호라~ 이제야 러브모드 조짐이 보이는 건가? 그러나 슌이 히나코에게 청혼한 사실을 전해들은 이데는 완전 패닉상태에 빠지게 된다. 팀 내 NO. 2의 실력자이자 전국 대회에서도 유망주로 손꼽히는 이데를 걱정하는 꼬랑지 선생님은 히나코에게 다시 한 번 테니스 부 매니저를 그만 둘 것을 권하고……. 히나코는 그런 꼬랑지 선생님의 권유와 이데의 방황을 알면서도 서운한 마음은 감출 수 없다. 그러다 우연한 계기로 휠체어 테니스를 시작하는 히나코. 히나코가 휠체어 테니스를 시작한 가운데 관동 대회는 바짝 앞으로 다가오게 된다. 이 만화에서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점은 여주인공이 단순히 주인공의 사랑을 받는 청순가련형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에 주체가 되어 고난과 역경을 딛고 홀로서기를 시도하는 점이다. 테니스 선수에서 불의의 사고로 다리를 못 쓰게 되면서 테니스 부 매너저가 된 히나코가 꼬랑지 선생님께 내쫓김을 당하면서 오히려 자신의 인생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선다. 꼬랑지 선생님은 선수로서의 이데의 재능을 높이 살 뿐 아니라 학생으로서 히나코도 아끼고 있는 것. 만화 전개상 본인들은 단지 ‘신경 쓰이는 사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미 알만한 독자들은 다 안다.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리라는 것을. 항상 삐까 번쩍하는 라이벌이 등장하긴 하지만 그들은 결코 주인공의 상대가 되지는 못하는 것이 라이벌의 숙명. 등장인물끼리는 잘 전해지지 않는 마음에 제 3자인 독자의 마음으로 스며들 때 독자는 답답하기 그지없다. 작품 속으로 빨려 들어가서, “사실은 그게 아니라 A는 너를 좋아해.”라던가 “B도 너를 위해서 그런 거야.”라는 서로의 진심을 전해주고 싶기도……. 그러나 또 그런 오해와 이해를 거듭하면서 더욱 성숙한 관계가 되지 않으려나. 암튼, 테니스를 시작한 지 3년 만에 테니스를 시작하는 계기가 된 히나코가 없는,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이데와 절망적인 상황에서 테니스 선수의 꿈을 접고 매니저 생활에 만족하던 히나코 역시 제 2의 인생을 살기 시작한다. 이데! 히나코! 힘내! 그리고 이데와 히나코의 사랑, 이데의 승리 모두 기대하면서 다음 권을 기다린다.
s****r 2006.09.1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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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고 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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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23권 즈음에서였나. 잡지 연재가 종결되었던 것으로 기억나요.확실히 라가와 마리모 작가님의 진행은 음 빠른 편은 아니니까. 연재지에서는 그 매력이 덜 드러날 지도 모르겠어요.조금씩 쌓아나가는 감정선, 이런저런 에피소드들, 그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시너지, 켜켜이 쌓여 마음 깊숙이 숨겨진 슬픔...이러한 세밀한 감정들을 모두 다루는 작가님이기에 저는 너무도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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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23권 즈음에서였나. 잡지 연재가 종결되었던 것으로 기억나요.

확실히 라가와 마리모 작가님의 진행은 음 빠른 편은 아니니까. 연재지에서는 그 매력이 덜 드러날 지도 모르겠어요.

조금씩 쌓아나가는 감정선, 이런저런 에피소드들, 그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시너지, 켜켜이 쌓여 마음 깊숙이 숨겨진 슬픔...

이러한 세밀한 감정들을 모두 다루는 작가님이기에 저는 너무도 좋아하는데 말이지요.

잡지연재는 종결되었지만 그럼에도 계속 작품을 내 주시고 완결까지 전혀 서두르지 않고 진행해주신 작가님께 큰 절 올립니다 :)

w******s 2017.05.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