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행복한 눈물 펑펑펑
"행복한 눈물 펑펑펑" 내용보기
정말 오랜만이다.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유쾌한 기분 100%로 신나게 웃고, 이렇게 따뜻한 눈물을 맘껏 쏟기는. '마리모 이야기'를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은 눈물이 날 거라고 짐작했지만 영화의 첫 에피소드는 뜻밖에도 유쾌한 뮤지컬. 애견인의 기본 에티켓이랄까 그런 태도로 서로의 개를 칭찬하면서도 결국은 '우리 애가 최고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키득거리다 보니
"행복한 눈물 펑펑펑" 내용보기

정말 오랜만이다.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유쾌한 기분 100%로 신나게 웃고, 이렇게 따뜻한 눈물을 맘껏 쏟기는. '마리모 이야기'를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은 눈물이 날 거라고 짐작했지만 영화의 첫 에피소드는 뜻밖에도 유쾌한 뮤지컬. 애견인의 기본 에티켓이랄까 그런 태도로 서로의 개를 칭찬하면서도 결국은 '우리 애가 최고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키득거리다 보니 갑자기 'CM아, 어디로 가니'라는 코미디가 펼쳐지고, 뭐냐 이 블랙코미디, ㅋㅋㅋ거리다 보니 아, 또 이 주인공의 어린 시절에 슬픈 사연이 있겠구나 싶고. 개들도 개들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고 습관이 있다. 사람들만의 시각으로 모든 걸 미화하지 않아서 좋은 영화였다. 각각의 스토리가 다양한 재미를 품고 있고, 등장하는 인물들과 개들도 다채롭다.

 

개를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을 영화. 정말 지대로 된 '개 영화(원제가 いぬのえいが)'다.

 

아, 이 영화 볼 때 티슈가 필수다. 초반에 푸하하 웃다가 어느 순간 꺼이꺼이 울다가 미처 눈물이 마르기 전에 또 웃다가 결국은 눈이 뜨거워진다. 영화 다 보고 나니 방바닥에 코 푼 휴지가 그득.-_-

 

에피소드 사이사이에 강아지 클레이메이션 짱 귀엽다. 마지막 크레딧까지 놓치지 말 것. 에피소드 하나하나 다 의미가 있다. 가끔 하나씩 되새김질 해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일 듯. 마지막 에피소드인 '마리모 이야기'에서 마리모는 이렇게 말한다. "있잖아, 사랑해주어서 고마워" 이 영화 속 모든 에피소드의 진짜 주제가 바로 이것.

 

제목 밑의 귀여운 꼬리, 짱!!

 

한결같은 사랑과 믿음

 

너희가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 지 궁금해

(이 에피소드 반전 최고다)

 

너는 니 연애 해. 나도 연애하고 싶어~

 

고마워, 마리모

 

나도 고마워, 바둑아, 베토벤, 바크야, 우람아, 삐삐야, 벤자민, 요롱아, 그리고 이미 내가 지어준 이름은 다 잊었을 아가들아~

 

 

s*******m 2007.09.19. 신고 공감 1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