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노 마츠리의 사랑의 포로. 이 책은 정말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다. 조금은 억지스러운(..) 설정으로 독자들의 흥미를 이끄는 이 책은, 작가 특유의 미려한 그림체와 함께 재미를 불러 일으킨다. '하인의 피'가 들끓는 남자 주인공과, 그런 운명을 대략 '좋지 않게'보는 '아가씨'의 코믹한 러브스토리. 주위의 인물들과의 관계도 주목할 만 하다. 그리 길지 않은 내용이라 그렇게 부담도 안되고, 닭살이 좀 '많이' 돋는 내용에, 연출이긴 하지만, 그럭저럭 참고<..> 볼 수 있을 정도이기에 그정도는 눈감아 주도록 하자. 솔로들에게는 쥐약이 될 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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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를 훔쳤기에 100대까지 한 집안을 모셔야한다는 저주라니 꽤나 흥미로운 소재이다. 그림도 화려하고 캐릭터들도 특이한데다가 순정이면서도 유머감각이랄까 하는 것이 있어서 내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 닭살씬은 좋아하지 않는데 이 만화에서는 닭살이 남발하기에 오히려 재미있다.
처음엔 말수가 적고(?) 냉정한(?) 성격으로 나온 주인공 메구미. 그의 가문인 쿠로이시가는 저주에 걸려 집사로 코우가미가를 모신다.
6살때 주인가족이 중국에서 실종, 후에 전염병으로 죽었다는 소문으로 유산을 차지할 수 있어서 좋아했는데 그의 아버지는 실종되었다던 순진한데다가 솔직한 코우가미가의 유산상속인인 스즈카를 찾아 데려온다.
문제는 메구미가 14년간 코우가미가 사람을 만난 적이 없기에 방심하고 코우가미가의 사람과 눈을 마주치면 일명 하인의 발작을 일으키고 만다는 것.
결국 메구미는 하인이 되기 싫어했지만 스즈카에게 반하고 만다. 2권에서는 스즈카에게 반한 재벌집 장남 다카츠카사 히류와 그의 비서인 스즈카의 사촌 시바타 미나토가 등장해서 메구미와 스즈카 사이를 위협하는가하면 메구미의 어머니이자 인터폴로 주로 조직적인 인신매매범 담당인 시시이 케이토가 나와서 스즈카에게 5살때 유괴되었던 경험을 되살리려 한다.
뒤의 부록인 무모한 낙서 4컷 극장도 재미있다. 내용이 주로 메구미의 어머니와 메구미 사이의 갈등(?)이랄까, 하여간 그런 건데 읽다보면 메구미가 용케 잘(?)자랐군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하인의 저주 발작은 반응이 너무 재미있어서 차라리 낫지 않는게 좋을것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닭살스러운 말들과 꽃을 흩뿌리고 다니면서 공주님-이라고 부르는 건 정말이지 웃지않고서는 읽을 수 없다.
하인에서 노예 그것도 사랑의 노예로 떨어지고 마는 메구미. 어느정도는 자신도 오히려 그런 것을 즐기는 것같아서 무섭기까지 하다. 후반에 갈수록 점차 진지해지는 것같아서 실망감을 안겨주지만 어찌되었건 재미있다. [인상깊은구절] "내가 무리한 부탁을 하는 건가?" "하지만 난..., 메구미와..." "이봐..." "요즘 이 녀석은, 다른 재산가의 자제들도 눈독을 들이고 있어." "수호신의 힘을 노리고. 너도 결국은 그런 거지?" -이런 입바른 소리.... -코우가미 가의 유산을 탐냈던 과거가 있고, 스즈카를 중국에서 납치하듯 데려온 내가, 말할 입장은 아닐지 모르지만. "이 녀석의 행복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이 녀석을 줄 수 없어." "......." "그러니까, 스즈카의 마음을 생각하라..., 이거군. 그런 것쯤은 나도 알아." "그러니 억지로 강요하지는 않겠어. 하지만, 좋아하니까 포기하진 않을 거야." "훌륭하시군요." "어쩌면 가능성은 제로가 아닐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것만은 기억해주세요. "히류 님."" "비록 고용인에 불과하긴 하지만, 저는 스즈카 아가씨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자." "조금이라도 불온한 공기가 느껴지면, 당장 스즈카 아가씨를 당신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모셔 가겠어요." "저는 충실한 하인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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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안에는 마법이 걸려있다. 예전에 어떤 실수로 인해 이 집안은 여주의 집안에 충성하도록(거의 사랑에 가깝게)그래서 행방불명되었던 주인집 딸이 돌아오자 남주는 재산이 남의것이 된다고 싫어 하면서도 여주를 보니까 완전 신하로 돌변하는 웃기는 스토리 그렇지만 이상하게도 그렇게 재밌지는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