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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의 제목을 봤을 때 굉장히 솔깃했다. 왜냐하면 책 제목이 성령충만의법칙이었으니까. 마치 이 책을 읽기만 하면 성령충만하게 될 것만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솔깃했다. 그런데 이 책의 내용들을 보면 내가 성령충만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내용들을 담고 있었다. 어떻게 성령충만을 받을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 아니었다. 내가 잘못 이해한 것인지는 몰라도, 책 제목이 조금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면 3장에서 성령충만 제1법칙하면서 성령충만하면 하늘에 속한 사역을 하게 된다라고 제목을 기록하고 있고, 그 내용을 그렇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건 책 제목과는 조금 엇나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글을 번역하는데 조금 문제가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원제목을 보면 "Living in the power of the Holy Sprit"로 되어 있었다. 이건 성령의 능력 가운데 사는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책이라고 이해해야 할 것 같은데, 제목은 성령충만의 법칙이라고만 붙여놓으니 좀 오해가 있게 마련인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책 제목을 바꾸는 것이 훨씬 더 낫다고 생각된다. 성령충만의 법칙이라고 하면 무엇이 있겠는가?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 내 죄를 회개하고, 자복하고, 내 인생을 그리스도 앞에 드리기로 결단하면서 생활하게 되면, 내가 기도 생활을 통해서 날마다 그리스도 안으로 한걸음 한걸음 옮겨 놓는 것이 바로 성령충만을 경험하면서 사는 삶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제목을 "성령의 능력 속에 사는 삶"으로 바꾸게 되면 책 내용이 훨씬 더 쉽게 이해될 수 있을 것이고, 이 책의 제목이 훨씬 더 자연스러울 것 같다. 어쨌든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성령충만의 다섯가지 법칙은 이렇다. 1. 성령충만하면 하늘에 속한 사역을 하게 된다. 2. 성령충만하면 잠자던 나의 능력이 깨어난다. 3. 성령충만하면 습관화된 태도와 가치관이 깨진다. 4. 성령충만하면 하나님의 능력과 권위를 체험한다. 5. 성령충만하면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한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성령충만하게 되면 나타나게 되는 삶의 변화이지, 성령충만의 법칙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성령충만하면 우리 삶이 이렇게 변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성령충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또 한가지 성령충만한 삶은 내 선택이라는 것이다. 사람의 인생은 어디까지나 선택의 결과이며, 자기가 선택한대로 인생은 전개되어 나가게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어디까지나 성령충만을 선택하고, 성령충만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