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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책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본 케이스다. 나와 함께 영화를 본 친구는 책을 읽지 않은채 영화를 봤었다.
책의 내용은 아시는 바와 같이 슬픈 로맨스소설 분위기다. 책을 먼저 보고 영화를 본 나로서는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대략 난감함을 감출 수 없었다. 2시간여의 짧은 시간안에 책의 내용을 다 닮아낼 수는 없었겠지만 왜 갑자기 남녀주인공이 사랑에 빠지는지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물론 함께 영화를 본 친구도 마찮가지였고,, 영화를 본 후 영화평을 봤을때 나름 호평을 받고 있는 것에 적지않게 놀랐다. 물론 영화는 흥미로웠고 남녀주인공 모두 잘생기고 예뻤지만 연결 스토리가 어딘가 아쉬웠는데 말이다. 이 아쉬움을 채워주는 것이 이 책이다. 섬세한 감정 표현이 탁월한 책..
밝지만은 않은, 그러나 가슴 따뜻한 사랑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