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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쥘 르나르는 홍당무란 자전적 소설을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을 생생한 필치로 재 탄생시켰더군요
작가의 저변의 기억속의 아이 ,주인공 홍당무가 되어 우리 부모들까지도 유년의 나로 돌아가 또 읽고 싶어 그래서 이렇게 집중해 읽게 만듭니다
새론 이야기들을 써내려가는 각고의 작품인 명작으로 작가의 또다른 이야기,홍당무 ....만화와 결부되어 이번 아이세움의 책은 완역은 아니지만 제법 글밥이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흥미를 한껏 끌어내어 보여주는 재미를 담뿍 안겨 준 작품이였어요
소설, 희곡, 편지, 독백의 형식을 자유롭게 활용하여 인물의 심리나 행동을 더욱 적나라하게 묘사한 이 작품속으로 고고~~~!
우리 아이들이 느끼는 세상과 이야기속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성장에 관한 이야기....
맨 뒷장에 깊어지는 논술을 얘기해 볼까 해요 논술길라 잡이로 활용기를 조금 가미해 우리 아이들에게 활용해 봤습니다 작품 소개와 작가 소개가 그의 비범한 문학 세계를 더욱 한층 업그레이드 해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네요
상상의 날개를 펼쳐요는 생각을 넓힐수 있는 다양한 생각의 키워드를 줌으로써 아이들의 생각의 그물을 넓게 드리워주더군요
논술 워크북엔 1-6단계별 논술을 발표하기까지의 기술적인 부분을 잘 설명해 논술면의 활용을 친절하게 잘 끌어주며 다른 책과 달리 논술의 전문성이 깃든 부분은 각 단계별 가이드북의 해설이 이해를 도모케 해 준 점,
마치 해부하듯 작품속을 빨려 들어갈 마력을 뿜어낼 책 한번 읽고 넣어두기에 아까울듯 하네요 쉽게 다가서는 논술분야의 접근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기에 이 점 높이 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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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연신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다'를 연발한다. 사실 2학년인 우리 아들에게 조금은 부담이 될 법도 한 분량의 줄글이 있는 책이지만 아이는 신기하게도 너무나 잘 읽어댄다. 슬그머니 보니 우리 아이가 좋아할 만 하다. 귀여운 캐릭터풍의 그림에서 홍당무의 특징이 너무나 잘 드러나있고, 중간 중간 재미있는 컷이 등장하여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게 만들고, 또 친절한 설명까지 덧붙여서 아이로 하여금 다음 장에 대해 궁금하게 하기 때문이었다. 아이가 명작을 잘 읽는 것을 보니 내 마음이 너무나 흐뭇해졌다. 요즘은 정말 많은 것들이 좋아졌다. 아이들 책이 이렇게 잘 나오다니.. 예전에는 명작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지루하고 골치아프고 길어서 절대로 못 읽을 것 같은, 그래서 쉽게 포기해버리기도 했었는데 이 책을 보니 재미있고 술술 잘 읽어진다. 글이 입말체로 진행되어서 어색하거나 딱딱한 느낌이 들지 않고 아이들 맘에 딱 와닿기 때문일 것 같다. 게다가 뒤에 있는 <깊어지는 논술> 파트는 이 책이 단순히 재미있게만 읽도록 만든 책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홍당무에 대한 해석, 거기에서 뽑아내서 제시하고 있는 생각꺼리, 가이드북을 통해 창의적 사고의 영역까지 제시해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홍당무>를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하게끔 하고 있다. 아주 자세하게 가이드를 해주고 있어서 엄마인 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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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논술이 필수과목인 것처럼 되면서부터 ''논술''이라는 이름을 달고 각 출판사마다 책을 내고 있다. 이 책도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원래 이런 고전이나 명작은 완역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선뜻 아이에게 권해주진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이 책을 접하면서 이런 책의 장단점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일단은 아이세움이라는 출판사 이름을 보고 조금은 안심을 했다. 뭐... 항상 좋은책을 펴내니까 이 책도 아무렇게나 만들지는 않았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책을 처음부터 하나하나 넘기다 보니(원래 저자 소개부터 빼놓지 않고 보는 것이 습관이다.) 신경림 시인의 추천사가 나온다. 거기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무조건 이 책을 읽으면 된다가 아니라 이것은 축약본이므로 여기서 그치지 말고 나중에 다시 완역을 읽어보라는 글이었다. 어쩜 내가 우려하는 바를 이렇게 정확히 알고 있을까. 그래서 우선 안심을 하며 글을 읽었다. 내용은... 축약본이므로 확실히 매끄럽게 연결이 되지 않는다. 주인공 홍당무가 겪는 일들이 앞뒤 설명 없이 서술이 되기 때문에 혼란스럽기도 하다. 특히 홍당무의 심리 묘사가 없거나 너무 간단하게 결론처럼 나와서 책으로 빨려들어가기가 힘들었다. 아마도 내가 이 책을 안 읽어 본 것이었기에 더욱 그랬을 것이다. 대개 이런 명작이라 함은 단순한 사건의 전개보다는 주인공의 심리 묘사나 배경 서술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그런 묘미를 느낄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4학년인 아이도 이 책을 읽더니 재미있기는 한데 각각의 이야기가 연결이 안 되어서 헷갈린다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이 시리즈의 다른 책을 집어든다. 추천사에서도 밝혔듯이 이런 책은 한번 읽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을 발판삼아 완역으로 된 책을 읽고자 한다면 일단은 역할을 어느 정도 했다고 본다. 그러기에 아이와 함께 다음에는 완역을 읽어 보기로 했다. 읽는 동안 본문에 있는 말풍선들이 처음에는 방해를 한다고 느꼈는데 나중에는 본문에 나와 있는 내용의 배경 설명이나 그 나라의 풍습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어서 오히려 이게 무슨 소린가 할 때는 말풍선으로 눈길이 절로 갔다. 따라서 본문 내용에 대한 부가 설명이 아닌 말풍선은 없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은 구성이나 길이는 초등학교 중학년 정도의 아이들이 읽으면 되지만 그 내용이나 작가의 의도를 이해하려면 고학년 이상은 되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