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유명한 3부작이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그리고.. <올리브 나무 사이로>.. 거기에 <체리향기> 등의 좋은 작품들로 구성된 박스세트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것은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인데.. 이른바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형식의 영화이다. 엔딩에 익스트림 롱샷으로 찍은 마지막 장면이 꽤 기억에 남는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영화는 뭔가 어설퍼보이는 거 같아도 이상하게 대단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힘이 있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팬들에게는 꼭 필요한 구입목록이다. |
|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박스세트가 나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특별한 고민없이 이 제품을 구입했다. 하지만 막상 타이틀을 열어보니 실망이 밀려온다. 명작임에도 불구하고 역시 예술 영화 또는 영화발전이 좀 덜 되었다고 인식되는 나라라는 느낌이어서 그런지 화질과 구성명이 썰렁하다는 것이다. 디비디 메뉴 화면도 4개의 타이틀이 어쩜 그렇게 판박이 인지..
명화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대우와 알차지 못한 디자인이 많이 아쉽다. 하지만 압바스 감독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우울함을 달랬다.
화질 ★★☆ 음향 ★★ 서플 작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