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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금방 친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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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인 몽올족이 눈이 좋은 이유는 뭘까요? 그것은 유목민들이 생활하는 곳이 넓은 초원지대라 적이나 맹수등에 눈에 쉽게 띄어 항상 경계하고 살펴야 하는 그네들의 생활특성에서 오는 것이라 합니다. 그래도 시력이 4.0 이상이라 하니 다른건 몰라도 시력하나만은 부럽네요. 이런 유목민의 특성을 알면 ''게르''라 불리는 천막집에 대해 조금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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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인 몽올족이 눈이 좋은 이유는 뭘까요? 그것은 유목민들이 생활하는 곳이 넓은 초원지대라 적이나 맹수등에 눈에 쉽게 띄어 항상 경계하고 살펴야 하는 그네들의 생활특성에서 오는 것이라 합니다. 그래도 시력이 4.0 이상이라 하니 다른건 몰라도 시력하나만은 부럽네요. 이런 유목민의 특성을 알면 ''게르''라 불리는 천막집에 대해 조금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이곳 저곳을 떠돌아 다녀야 하기때문에 게르는 어디에서나 쉽게 빠르게 만들수 있는 이동식 집이랍니다. 책에서는 게르를 만드는 순서와 재료, 게르 안에는 어떻게 꾸며져 있는지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있습니다. 흑부여성의 성주 고룡의 아들인 담덕과 몽올족의 테무친의 우정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큰 기둥을 이루며 이야기 사이사이에 고구려와 몽올족의 생활모습등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몽올족과 고구려인은 먹는 음식에서부터가 많이 다르답니다. 몽올족은 우유나 양젖을 섞은 차인 수태차를 마시며 고구려인들이 차좁쌀로 만든 곡아주를 마시는 반면 마유주라 불리는 말젖을 발효시킨 마유주를 마신다고 합니다. 유목민 아이들의 성장과정도 흥미롭고 유목민의 화장실 문화는 울 아들이 읽으면서 매우 재미있어 했던 부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벽화의 그림에 대한 설명을 보면서 그동안 벽화를 보고도 그 내용에 대해 잘 몰랐고 흥미조차 없었는데 이제는 벽화에 나타난 그림을 보고 그들의 생활을 짐작하게 해보게 했고 다른 책에서도 벽화가 나오면 자세히 볼 것같습니다. 역사적으로 고구려가 그 당시 강대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할 수 있었던 넉넉한 아량이 있었다는 것을 말함으로써 고구려의 그런 정신이 오늘날 우리가 세계여러나라와 함께 공존하여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여기있음을 알려주는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책은 특히나 울 아들놈이 열심히 읽었습니다. 1학기때 몽골에서 전학온 친구에게 자기가 읽은 책의 내용을 날마다 확인하여 자세히 읽더란 것이지요. 그래서서 참 반갑고 고마운 책이었습니다. 친구도 3,4살때 부터 말을 탔다는 말을 듣고는 자기는 언제 말을 타봤냐고 묻기도 했고 몽골아이들중에 눈이 아주 좋은 아이들은 6.0 의 시력을 가진 아이도 있다고 말해주기도 했답니다. 책에는 나오지 않는 내용이었지만 정말 6.0 의 시력은 도대체가 상상이 안 갑니다. 그래도 아이가 몽골이란 나라에 대해 알게되고 친구와 좀더 깊은 우정을 쌓은 것만은 틀림없으리라 봅니다. 테무친과 담덕처럼....^^
e*****0 2006.12.0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구려 소년 담덕, 유목민 소년 테무친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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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소년 담덕, 유목민 소년 테무친을 만나다 역사 팩션 동화! 열린 세계의 어린이 (1) 김용만 글 / 김정한 그림 스콜라   <고구려 사람들과 유목민들의 서로 다른 생활 모습을 알아보고 비교해보기> # 유목민의 집 : 게르. 게르의 특징은 만들기가 매우 간단한 이동식 천막집이다. 나무와 펠트, 가죽끈만 있으면 금새 만들 수 있다. # 고구려인의 집(귀족의 경우) : 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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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소년 담덕, 유목민 소년 테무친을 만나다

역사 팩션 동화! 열린 세계의 어린이 (1)

김용만 글 / 김정한 그림

스콜라

 

<고구려 사람들과 유목민들의 서로 다른 생활 모습을 알아보고 비교해보기>

# 유목민의 집 : 게르. 게르의 특징은 만들기가 매우 간단한 이동식 천막집이다. 나무와 펠트, 가죽끈만 있으면 금새 만들 수 있다.

# 고구려인의 집(귀족의 경우) : 입식 생활을 하였다.

방 안에는 온돌이 있었지만, 일부분만 덥히는 쪽구들이었고, 실내에 신발을 신고 들어왔다.

# 유목민의 축제는 현대 몽골 공화국에서는 매년 7월에 개최되는 흥겨운 잔치 '나담' 축제는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최고의 축제이다. 고대 유목민인 흉노족은 신년하례식, 제천의식, 과림대회 등의 축제가 있었다고 한다.

# 고구려의 축제 : 고구려에서 최고의 축제는 매년 10월,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동맹' 이 있다. 제사 후에는 한 해동안 노동의 피로를 풀고, 단합을 위해 노래하고 춤을 추며 즐겁게 노는 축제가 벌어진다.

# 유목민의 술은 말젖을 계속 저어서 발효시켜 만든 마유주가 있다. 유목민들이 좋아하는 술로 귀한 손님을 마주할 때마다 내놓는다. 약간 신맛이 나는 막걸리와 비슷하다.

# 고구려인의 술 : 고구려의 대표 술로는 곡아주가 있다. 쌀을 빻아 떡을 만든 뒤 다시 반죽하여 다진 후, 메주에서 떼어낸 가루를 넣고 물을 부어 반죽한다. 이것을 항아리에 넣고 물을 부어 뚜껑을 꼭 덮고 화로 옆에 한 달 쯤 두면 술독 맨 위에 술이 떠 올라 완성된다.

유목민 전사 :

고구려 전사 :

2012.10.21.(일) 이은우(초등5)



i***2 2012.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최고의 어린이용 역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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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재밌는 책을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그야말로 재밌는 책이다. 왜냐하면 어린이를 위한 책이니 말이다. 안 그래도 요새 김용만 선생님의 어린이책을 이것까지 3권째 소개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어린이 책이라 해도 쉽게 지나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가 표방하고 있듯이 최초의 역사 팩션 동화이다.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역사소설의 쥬니어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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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재밌는 책을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그야말로 재밌는 책이다. 왜냐하면 어린이를 위한 책이니 말이다. 안 그래도 요새 김용만 선생님의 어린이책을 이것까지 3권째 소개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어린이 책이라 해도 쉽게 지나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가 표방하고 있듯이 최초의 역사 팩션 동화이다.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역사소설의 쥬니어판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역사소설이라 하면 기존 역사적 사실에 적당한 스토리 라인을 갖춘 이야기를 말하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삼국지연의』가 있다 하겠다. 이런 역사소설은 자칫 딱딱한 역사라는 대상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이런 역사소설은 아무래도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것이어서 어린이들이 읽기에는 부족함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야말로 어린이들을 위한 역사소설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 하겠다. 지금까지 어린이들이 역사소설을 읽는다는 생각을 했던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는가? 주인장이 처음으로 읽은 역사소설은 초등학교 1학년때 읽은『어린이 삼국지』였다. 그것뿐이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어린이를 위한 책은 거의 나오질 않았었다.

 

이 책은 내용이 꽤 많다. 1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인데 그만큼 상당히 많은 이야기들을 안에 담고 있다. 주인장은 이 책을 보면서 내내 단편 만화책이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면 상당히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그만큼 소재나 내용은 괜찮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게다가 중간중간에 유목민의 생활양식이 대해 설명해놓은 부분이 눈에 띄었는데 의식주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 상당한 공부가 될 수 있었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저자는 유목민과 정착민인 고구려인의 삶을 비교해주고 있었다. 그러면서 말한다. 당시 고구려 안에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고 있었고, 그들이 한데 어우러져 어떻게 고구려를 강대한 국가로 만들었는지를 말이다. 마치 우리가 고구려에게 이런 것들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처럼.

 

내용은 단순하면서 비록 팩션이지만...충분히 당시 있었을 법한 것이다. 어려서부터 친하게 지내는 고구려와 몽올족(몽올실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낸 가상의 부족) 친구들. 그리고 몽올족과 친하게 지내지 못하는 고구려 친구. 고-수 전쟁을 맞이해 고구려-몽올족 연합군이 출격하고 포로로 잡힌 아군을 구출하기 위해 어렸을때부터 친구였던 세 친구가 나서서 공을 세운다는 내용이다. 그 와중에 저자는 고구려 안에 융합되어 있던 다양한 부족들의 생활양식과 사상에 대해 끊임없이 묘사해주고 있다. 서로 다른 삶을 살기에 거부감이 들고 미워했던 친구들이 하나로 합해지는 과정을 그려가면서 저자는 어린이들에게 무엇을 말해주고 싶었을까? 저자는 분명히 말하고 있다. 당시 고구려인과 주변의 유목민들은 분명 다른 삶을 살고 있었다고. 그리고 그들은 그렇게 밖에 살 수 없었지만 고구려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뭉쳤다고 말이다. 어린이들이 어렵게 생각하며 이 내용을 이해하지는 않겠지만 분명한 것은 서로 힘을 한데 뭉쳐 싸웠기에 고구려가 수나라같은 강대국의 침략도 막아낼 수 있었으리라는 것을 어린이들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우리와 다른 민족, 우리가 지금까지 서로 상관이 없다고 이해하던 민족이었다는 사실에 어린이들은 어떤 생각이 들까? 싶었다. 아마 몰랐던 사실을 알았다는 사실에 신나서 방방 뛸지도 모를 일이다.

 

진짜 재밌는 책이다. 특히 책 뒷면에 "100년 동안 100배로 커진 고구려의 비밀"이라는 문구가 주인장의 눈에 쏙 들어왔다. 그렇다. 우리가 고구려에서 배워야 할 것은 단순히 강하고 전성기때의 고구려가 아니라, 오랜 시간 국력을 신장시켜 그런 최고의 지위까지 올라간 저력과 과정인 셈이다. 그리고 저자는 그 이유로 다인종을 하나로 융합하고 포괄할 수 있는 고구려의 포용력으로 꼽았다. 이건 상당히 어려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설명해주고 있었다. 팩션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말이다. 그 점이 주목할만한 사실이라 하겠다.

s*****m 2007.11.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