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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간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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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상이 오르간 교향곡을 작곡하게 된 계기는 영국의 런던 로얄필하모닉 소사이어티에서 받은 위임입니다. 실제로 생상은 1871년 런던에서 오르간연주회를 가졌지요. 놀랍게도 생상은 원래 오르가니스트입니다~ 리스트에게서 최고의 오르가니스트라는 격찬도 받았죠. 그래서 영국에서는 오르간이 들어간 교향곡을 작곡해줄 것을 부탁했고, 이 희대의 명작이 완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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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상이 오르간 교향곡을 작곡하게 된 계기는

영국의 런던 로얄필하모닉 소사이어티에서 받은 위임입니다.

실제로 생상은 1871년 런던에서 오르간연주회를 가졌지요.

놀랍게도 생상은 원래 오르가니스트입니다~

리스트에게서 최고의 오르가니스트라는 격찬도 받았죠.

그래서 영국에서는

오르간이 들어간 교향곡을 작곡해줄 것을 부탁했고,

이 희대의 명작이 완성된 것입니다.

 

오르간 소리는 신의 음성을 닮았다고들 하죠.

정말 실제로 들어보면 대단합니다.

입이 딱 벌어지죠.

빽빽하게 솟아오른 파이프만 보아도......

 

이 오르간 소리가 오케스트라와 어우러져

심포니가 된다는 건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일일 터~

그런데 이 카라얀의 음반을 듣고서는

첨에 많이 실망했었어요.

노트르담성당의 오르간이라는데,

이게 녹음을 어떻게 한 건지 몰라도,

모기소리처럼 작게 녹음이 된거에요.

카라얀이 자신의 오케스트라소리를 오르간이 가릴까봐 꺼렸을까요?

그러고도 남을 성격이죠.

오르간 소리를 너무 크지않게 합성해서

심포니 속에 은은하게 섞이기를 원해서 그랬을까요?

그럴 수도 있겠지만,

오케스트라 역시 녹음은 거칠고 불투명합니다.

희미하고 답답해요.

시원하게 터져야 할 자리에서 터져나오지를 못하고,

거의 누워서 나옵니다.

오르간 소리는 제 귀에까지 오지도 못하고

포크볼처럼 바닥으로 떨어져버리네요.

ㅠ.ㅠ

 

아~ 그러다가 나중에 세종문화회관에 가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오르간교향곡을 들었는데요,

오케스트라를 압도하는 오르간 소리의 괴력에

연주시간 30여분 내내 휘둘렸던 기억이 납니다.

세종문화회관 오르간 소리는 정말이지 휴~~

그런데 그 후 정명훈씨가 바스띠유오케스트라 데리고 왔을 때는

예술의 전당에 오르간이 없어서 작은 오르간을 놓고 하더군요.

역시나 좀 실망...

아무래도 저같은 아마츄어에게는

천둥번개 내리치는 듯한 오르간 소리가 나는 게 좋았습니다......

이 음반은 비추!

 

 



d*****y 2009.08.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