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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잠, 즐거운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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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상당히 깔끔해서 보기에 좋았다. 글씨도 읽기에 좋을 정도로 줄간격이 널널했고, 올 컬러에 중간중간 시원한 사진도 많이 삽입되어 있었다. 단, 보기에는 좋지만 이런 편집 때문에 책 두께에 비해 내용은 많지 않다.     책의 제목 그대로 '잠의 즐거움' 에 대해 기술한 책이다. 잠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잠을 자면서 이루어지는 생화학적인 반응은 어떤것인지...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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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이 상당히 깔끔해서 보기에 좋았다. 글씨도 읽기에 좋을 정도로 줄간격이 널널했고, 올 컬러에 중간중간 시원한 사진도 많이 삽입되어 있었다. 단, 보기에는 좋지만 이런 편집 때문에 책 두께에 비해 내용은 많지 않다.

 

  책의 제목 그대로 '잠의 즐거움' 에 대해 기술한 책이다. 잠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잠을 자면서 이루어지는 생화학적인 반응은 어떤것인지... 이런 것 보다는 잠 그 자체가 우리 삶에 불어 넣어주는 활력과 즐거움에 대해 강조해서 얘기하고 있다. 그동안 건강을 위해, 그리고 즐거운 삶을 위해서 음식이나 운동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는데, 우리 인생의 1/3 가량을 차지하는 잠이 실제로 음식이나 운동보다 우리 삶의 행복이나 즐거움, 수명, 건강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책의 내용이 내게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나는 컴퓨터 관련 학과를 다니고 있기 때문에 늘 늦은 시간에 조별 채팅을 하고, 한 번 프로젝트를 맡으면 밤을 새는 경우도 많았고, 그래서 늘 '잠' 이라는 건 귀찮은 존재였다. 단순히 많은 프로젝트를 하고나서 휴식하는 의미로 잠을 늘어지게 자곤 했는데, 잠이란걸 단순한 '휴식' 의 의미로만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는 걸 깨달았다. 잠 역시 내가 낮에 깨어서 활동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하나의 활동임을, 그리고 잠을 통하지 않고서는 인생의 마라톤을 온전히 달려나갈 수 없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과제하랴, 연애하랴, 공부하랴 시달리다보면 늘 늦게 잘 수 밖에 없었고, 시간에 쫓기는 마음으로 '잠을 줄여야지', '내일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야 하니까 잠을 조금만 자야 해' 이런 마음들... 편안한 생각과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어야 그것이 자는 동안에도 영향을 미쳐서 행복한 하루, 활기찬 일상을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는데, 나는 그것을 몰랐다.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음식에 관한 책을 많이 보고, 그래서 좋은 것을 위주로 먹고, 담배도 안피고, 술도 안마시고, 그런 편이지만, 그래도 늘 머리가 띵한 현상이라든지, 마치 마취에서 깬 듯한 느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느낌... 현대 사회를 살아가다보면 원래 자연적으로 정해져있는 인체 리듬을 무너뜨리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요즘은 방학이라 책에 적혀 있는대로, 잠을 즐기고, 잠을 통해서 '행복' 을 만끽하려고 노력한다. 이것저것 하는 일이 많아서 완전히 탈진 상태에서 버벅대고 있었는데, 요즘은 참 많이 개운해진 느낌이다. 사회에서는 아침형 인간이니 뭐니 해서 새벽에 일찍 일어나라고 하는데, 새벽 5시 전에 일어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직장인이 우리 나라에 얼마나 되겠는가? 학생인 나만 해도 학기 중에는 실험을 밤 늦게까지 해야 할 경우도 있고, 그런 상황에서 새벽형 인간이나 뭐니 하면서 무조건 새벽에 일어나야 한다는 건 말도 안된다. 새벽에 일어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직장인은 실제로 3%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무조건 잠을 줄이고, 무조건 많은 잠을 자는 것을 좋지 않은 것으로 여기는 게 아니라, 잠 그 자체를 인생의 즐거움으로 받아들이고, 더 나은 업적과 성과를 올릴 수 있는데 '달콤한 잠' 이라는 게 얼마나 유용하고, 또 소중한지 알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책 내용 자체는 간단하고, 또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잠을 '행복한 인생' 을 위한 대안으로, 또 '인생의 즐거움' 으로서의 잠에 대한 인식을 뚜렷이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바쁜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v*******a 2007.07.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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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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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은 바로 하루의 일과를 마감하고 나서, 잠들기 위해 침대에 눕는 시간이 아닌가 싶다. 열심히 일하고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저녁 식사를 한 후 TV나 책을 보다가 적당한 졸음이 찾아오면 잠을 자기 위해 준비를 한다. 곧 평안하고 달콤한 휴식 시간으로 돌입하고 인간은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런데 여기에 놀라운 비밀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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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은 바로 하루의 일과를 마감하고 나서, 잠들기 위해 침대에 눕는 시간이 아닌가 싶다. 열심히 일하고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저녁 식사를 한 후 TV나 책을 보다가 적당한 졸음이 찾아오면 잠을 자기 위해 준비를 한다. 곧 평안하고 달콤한 휴식 시간으로 돌입하고 인간은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런데 여기에 놀라운 비밀이 하나 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평범한 일을 한는 보통의 현대인이라면 11시에서 1시 사이에 잠에 빠져 든다. 그런데 이 달콤한 시간은 하루의 마무리가 아니라 바로, '하루의 시작'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하루 일을 마감하고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하루 일과의 마지막이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사실은 잠을 자는 시간이 하루의 첫 단추를 채우는 일이라고 한다.

 

  평균적으로 8시간의 수면 시간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하루 24시간 중 8시간을 빼면 우리는 대략 인생에서 3분의 1이라는 엄청난 시간동안 잠을 잔다는 결론이 나온다. 만약 당신이 현재 30살이라고 한다면 10년 동안 잠을 잔 셈이니 실로 놀라운 수치다. 매일 잠을 자면서도 잠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잠의 즐거움>을 읽고서 잠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울 수 있었다. 잠은 휴식이라는 단순한 결론을 넘어 인류가 이륙 해 낸 생활의 마침표이자, 시작점이다. 그토록 중요하기에 사람은 자신의 평생 중 3분의 1이라는 엄청난 시간을 잠을 자며 보내는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서캐디언 리듬'이라고 하는 생체 시계를 갖고 있다. 낮에는 활동을 하며 운동을 하고, 해가 지고 난 어두운 밤이 오면 어김 없이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성장 호르몬이 가장 왕성한 시간대이니, 이 시간에 잠을 자는 것이 특히 좋다고 한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의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우리의 생체 리듬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몹시 피곤한 심신의 피로까지 동반하게 된다. 밤동안 우리의 세포는 쉼 없이 운동을 하고, 또 뇌는 휴식을 가지며 충전을 하는데, 잠을 자지 않고 밤을 새운 경우, 가장 먼저 나빠진 본인의 컨디션을 스스로 체크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는 잠이 매우 많은 편이고, 또 대부분은 숙면을 취하기에 실생활에 문제가 없지만, 나의 어머니의 경우 몇 년 전부터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리고 계셔서 매우 걱정이 컸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며 몇 가지 과학적인 문제점을 체크 해 볼 수 있었다. 노인들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자는 도중에 여러번 깨는 수면 장애를 겪는데, 그 이유가 바로 노화에 따른 멜라토닌 호르몬의 소멸 때문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숙면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은 줄어들고, 햇빛도 적게 보고, 온동도 부족하니 자연적으로 수면 장애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근육을 단련하고, 낮 동안 자주 햇빛과 접촉하고, 비타민을 위주로 한 건강한 식습관이 필요하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일... 언뜻 보면 쉽고 편하게 보이지만, 살아가면서 결코 쉽게 지켜지지 않는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늦게 자고, 아침에 힘들게 일어나느 경우가 많은데, 잠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 위헤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마냥 허무한 시간으로 치부하기 쉬운 잠자는 시간이 사실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시간이라는 사실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일찍 잠들어 숙면을 취하면, 운동 못지 않게 건강을 유지하는데 가장 큰 버팀목이 된다고 한다. 12시가 되기 전 평안하게 잠든 후, 아침의 햇살을 받으며 기분 좋게 깨어나는 일, 우선 내가 가장 먼저 해야 할듯 하다.

 

 

m*****5 2007.12.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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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당신의 베갯맡에 있다. 그 6시간 수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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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의 즐거움 .. 제목 부터 뭔가를 확~~ 끌리는 느낌에 이책을 읽게 되었다. 잠은 .. 편안함..휴식을 연상하게 되서 그런지..그래서인지 좋은 그림(편안하게 볼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이 많다. 쉽고 재미있게 볼수 있는책이다 어릴적..어린 자녀에게 "우리아기는 잘 먹고요, 잘 자고요, 잘싸고요.. 쑥쑥자라요~~"라고 열심히 말했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현대생활에 바빠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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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의 즐거움 ..

제목 부터 뭔가를 확~~ 끌리는 느낌에 이책을 읽게 되었다.


잠은 .. 편안함..휴식을 연상하게 되서 그런지..그래서인지 좋은 그림(편안하게 볼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이 많다.


쉽고 재미있게 볼수 있는책이다

어릴적..어린 자녀에게 "우리아기는 잘 먹고요, 잘 자고요, 잘싸고요.. 쑥쑥자라요~~"라고 열심히 말했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현대생활에 바빠서 가장 기초적인 생활의 기본은 잊어가고 상대와의 비교, 경제력, 경쟁력이 더욱 중요시 하게 되었다.

그러나..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바탕이 되지 않는 다면 우리는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없어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울증의 한 원인도 인간이 잠을 잘 못자면서 생기는 문명의 이기가 아닐까 싶다(전기의발견으로 밤낮의 구분이 어려워지고 밤의 시간을 개척하다보니 잠의 중요성을 망각해 버린..)

언제부터인가 잠의 시간을 쓸모없는 시간으로 간주해 버리기 시작한 지금..

 그러나 우리는 진정한 잠의 효과를 잃고 산것은 아닐까..

이 책에 나름대로 전문적인 지식을 쉽게 접목시켜서 그 이유는 자세히 설명해 놓아서 좋았다.

멜라토닌, 세로토닌.활성산소, 프로락틴, 코티졸 등 간간히 나오는 용어가 과학적인 뒷받침이 되어 잇어서  좋았다.

그 중일부인 멜라토닌의 분비량은 6세경에 절정을 이루다가 15세무렵부터 현저히 줄어들어 그 후에는 계속 감소한다.

 아기들에게 이 멜라토닌이 없어서 특히 100일전에는 자고 싶으나 자지 못하여 스스로 감당하지 못하여 운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있는 이야기이고, 위 사실에 근거하여 청소년기에 특히 잠이 많은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늙지않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고자 하시는 분이라면 잠에 대해 꼭 한번 읽어 보았으면 하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 피곤한데도 잠이 오지 않는다
- 잠에서 깻을때 몸이 나른하다
- 특별한 이유도 없이 하루 종일 피로하다
- 불안하고 집중이 되지 않는다
- 밤 중에 여러번 잠이 깨어 자도 잔 것 같지 않다
- 많이 잤는데도 개운하지 않다.
- 일상생활에 의욕이 없다
- 사랑도 일도 잘 되지 않는다.
그런 분들 꼭 한번 읽어보세요.. 
p***5 2009.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상쾌한 아침과 행복한 숙면을 취하는 법
"상쾌한 아침과 행복한 숙면을 취하는 법" 내용보기
<http://www.flickr.com/photos/mahalie/502190143/> 가끔씩 유아기로 돌아가고 싶을 때가 있다. 고민이나 스트레스는 물론이고, '피곤'하다는 말조차 몰랐던 시절. 활기와 즐거움과 행복으로 가득하던 그 시절 말이다. 그런데 '잠을 바꾸는 것' 하나만으로 그때와 비슷하게 돌아갈 수 있다면 어떨까(그때와 똑같은 걸 바랐다면 욕심이고~). 이것이 지금 소개할 '잠의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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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유아기로 돌아가고 싶을 때가 있다.
고민이나 스트레스는 물론이고, '피곤'하다는 말조차 몰랐던 시절. 활기와 즐거움과 행복으로 가득하던 그 시절 말이다.
그런데 '잠을 바꾸는 것' 하나만으로 그때와 비슷하게 돌아갈 수 있다면 어떨까(그때와 똑같은 걸 바랐다면 욕심이고~).
이것이 지금 소개할 '잠의 즐거움'의 핵심이다.


'숙면'에 대한 관심은 누구에게나 있다. 어떻게 하면 더 짧은 시간을 자고 또 푹 자서 건강을 유지하고 능률적인 하루를 보내는가 라는 것에 대한 질문은 인생의 1/3을 잠으로 보내는 인류에게 필요불가결할 수밖에.
그렇다면 잠을 자는 시간을 줄인다는 것은 '삶의 질' 차원에서 불가능한 이야기고, 남은 것은 어떻게 하면 좀 더 '숙면'을 취해서 행복한 삶을 사느냐.. 라는 문제만 남아있다고 할 수 있다(여러분, 우리 모두 6시간은 잡시다!).

 예전에 읽었던 책 중에서 '굿나잇'이라는 책이 있다. 즐거운 마음으로 숙면을 취해서 행복한 삶을 살자는, 참 예쁜 디자인의 책인데, 이 책, '잠의 즐거움'을 읽으면서 계속 저 '굿나잇'이 떠올랐던 것은 역시 두 책 모두에 담겨진 '행복'의 존재감 때문이 아닐까 한다. 

인간의 행복, 어쩌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고 또 중요한 것인데, '효율', '성취', '욕심' 등의 가치들 때문에 상대적으로 폄하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근면'이 최고의 가치로 추앙받는 우리나라에서는 더더욱 그런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는데, '잠'이라는 요소가 '행복'에서 '게으름'으로 포지셔닝되기 일쑤인 것도 이런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솔직히 얘기해서 열심히 일했다고 주위 사람들에게 말할 때, '나 어제 밤 샜어'라는 말을 자랑스럽게 하곤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면 오히려 '비효율적'이라는 의미와 비슷할 수 있다. 오히려 충분히 자고 집중력있게 공부하고 일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인 것은 누구나 다 알 것이니까. 그런 의미에서 '잠'을 인생의 질 혹은 행복 뿐 아니라, 보다 합리적이고 능률적인 업무와 연관짓는 것은 매우 타당한 일이 아닐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 상당히 의미 있고.



적당한 수준의 텍스트로 이루어진 이 책, 사실 한 두 시간이면 충분히 읽을 분량이고, 대부분의 경우는 '숙면'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어느 정도 '상식'선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 
다만, 가장 중요한 골자이자, 가장 와닿는 부분은 역시 '낮'과 '멜라토닌'에 의한 과학적인 숙면이다.




멜라토닌은 사람에게 졸음을 가져다주는 호르몬이다. 게다가 모든 호르몬의 '지휘자'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다른 호르몬들을 분비하게 하는 굉장히 유용한 호르몬이다(숙면을 취하면 피부가 좋아지는 것도 이런 이유). 덕분에 과학적으로 완전히 밝혀지기 전까지는 '신비의 호르몬'으로 불릴 정도였고, 지금도 불면증 치료제 등에 많이 쓰이기도 한다고 한다. 이 호르몬이 생산되는 것은 밤 10시부터 분비량이 증가되며, 새벽 2시 전후에 최고치를 기록하므로, 이 때는 꼭 수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질 좋은 수면을 취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 낮을 바꿔야 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이 멜라토닌이 '태양빛'에 의해 생성된다는 것 때문이다.

숙면을 위해서는 낮을 바꿔야 한다! - 멜라토닌의 신비함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꽤 충격을 받았다. 내 라이프 사이클을 생각해보면 날마다 '지하철'로 출퇴근. 그리고 나름 몸에 신경 쓴다고 하는 운동은 해가 진 밤이 되는 경우가 많고, 일은 태양빛이 없는 실내에서 대부분 진행된다. 그렇다고 한다면 사실상 '태양빛'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는 의미(하루 한 시간은 태양빛을 듬뿍 쐬어줘야 한다고)다.
사실 과거의 우리들(전구의 발명 이전)에게는 불면증이 크게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이론대로라면 빛이 있을 때 일하고 빛이 없으면 자는 문화에서 불면증이 생길 이유가 사실 없다. 거기에 지금처럼 다양한 스트레스에 시달리지도 않았을 거고. 그런 의미에서 '낮에 한 시간 이상 태양빛을 쐬는 것'이 쉽지 않은 현대인들에게 불면증이 많아지거나, 잠을 자는 시간이 늦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아침 운동'(이라 쓰고 새벽 운동이라 읽는다)을 권장하고 있다. 어쩔 수 없는 사회적 라이프 사이클 때문에 태양빛을 쐴 수 있는 시간은 사실 아침밖에 없는 것이 사실(하지만 그만큼이나 아침 잠은 달콤하지 않은가...).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된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일어나 출근이나 등교 전에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정도의 운동을 해 주는 것이 권장되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를 증명하듯, 저자는 70이라는 나이에도 건강할 뿐 아니라, 노화 현상도 굉장히 나이대에 비해 적다고 하고.



솔직히 말해,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침잠'이 많다. 그리고 그만큼 수면 시간도 늦은 편이고(이런 분들 많을 것으로 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그런 나의 삶을 바꿔야겠다는 의욕이 부쩍 생긴다.
무엇보다 '삶의 질'. 젊은 지금이야 큰 문제가 없겠지만, 점점 수명이 길어지고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아픈 몸을 이끌고 힘들게 살아가는 것보다는 건강한 몸으로 탈 없이 사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게다가, 그런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잠'이라는 연구결과들이 여럿 나와 있고, 단지 '햇볓을 쬐는' 간단한 방법으로 숙면을 취할 수 있다면 바꾸지 않을 이유가 없다. 게다가 어쩌면 가장 중요할 수 있는 '효율'과 '건강한 정신'도 함께 따라올테니. 
'아침형 인간'을 읽었을 때보다 훨씬 더 와닿는 느낌이다.

맑은 정신과 행복한 삶을 위하여.
r***o 2010.07.08.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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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라"통신의 대표주자
""카더라"통신의 대표주자" 내용보기
이 책 대부분은 "카더라"라는 얘기밖에 없다. "잠"이라는 주제로 풍류를 얘기하거나, 자신의 깊은 사고를 설파하는 류의 책은 아니다. 그냥, 주변에서 이렇게 하니까 좋더라는 식이다. 어디 논문이나 실험이 이런 결과가 있으니 아마 좋을거라는 얘기도 많다. 제목은 6시간을 자라고 해놓고 본인은 지키지도 않는데다가, 자신은 새벽에 일어나서 3시간씩 걷기 운동을 한다고 하니 밤에
""카더라"통신의 대표주자" 내용보기

이 책 대부분은 "카더라"라는 얘기밖에 없다.

"잠"이라는 주제로 풍류를 얘기하거나, 자신의 깊은 사고를 설파하는 류의 책은 아니다. 그냥, 주변에서 이렇게 하니까 좋더라는 식이다.

어디 논문이나 실험이 이런 결과가 있으니 아마 좋을거라는 얘기도 많다.

제목은 6시간을 자라고 해놓고 본인은 지키지도 않는데다가, 자신은 새벽에 일어나서 3시간씩 걷기 운동을 한다고 하니 밤에 잠이 잘 안 올리가 없다. 책 제일 처음 글이 자신이 나이보다 건강하고 피부도 좋다는 얘기 역시 잠을 잘 잤다기 보다는 하루에 3시간씩 하는 걷기 운동이 주효했지 않나 싶다.

참.....읽을게 별로 없는 책이다..

글자 수 자체가 적다.

i*******t 2008.06.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