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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가 된 배우 그레타 가르보의 전성기를 감상하다-그랜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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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 가르보하면 깊이 파인 눈에 긴 속눈썹이 인상적인,  신비로움과 차가운 아름다움으로 30년대 스크린을 빛냈던 배우이다. 팬들에게 늙어가는 모습을 보이기 싫다고, 영원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되기 위해서 30대 중반에 은퇴해서 은둔에 들어갔고, 그럼으로써 허리우드의 영원한 신화가 된 그녀였다. 영화를 보게 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고전영화와 배우를 좋아하
"신화가 된 배우 그레타 가르보의 전성기를 감상하다-그랜드 호텔" 내용보기

그레타 가르보하면 깊이 파인 눈에 긴 속눈썹이 인상적인,  신비로움과 차가운 아름다움으로 30년대 스크린을 빛냈던 배우이다. 팬들에게 늙어가는 모습을 보이기 싫다고, 영원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되기 위해서 30대 중반에 은퇴해서 은둔에 들어갔고, 그럼으로써 허리우드의 영원한 신화가 된 그녀였다.

영화를 보게 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고전영화와 배우를 좋아하는 나로서 '그랜드 호텔'은 오로지 그레타 가르보를 보기 위해서 고른 것이었다. 그녀가 스타로서 최정점에 섰던 시절의 작품이기 때문에. 

 

배경은 독일의 '그랜드 호텔', 유명 댄서인  그루진스키야(그레타 가르보)는 관객이 날로 줄어들자, 극심한 불안과 감정 기복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런 그녀 방에 남작이라고 하지만 실상은 호텔에 투숙하면서 투숙객의 금품을 훔치는 도둑( 존 배리모어) 이 그녀의 진주 목걸이를 훔치러 들어왔다, 그녀가 좌절하는 모습을 보고 위로하다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기업가 프라이싱은 합병차 그랜드 호텔에 투숙 중이고, 프라이싱 회사에서 오랜 직장생활 하다 병을 얻은  크링거라인(리오넬 배리모어)는 그동안 모은 돈을 다 쓰면서 인생을 즐기며 생을 마감하겠다고 호텔 그랜드에 투숙하게 됐다.  프라이싱은 기업 합병이 무산되자 속기사(조안 크로포드)를 돈으로 유혹하고, 두 사람은 함께 투숙하게 되는데..

 

호텔 그랜드는 영화보다는 연극적인 색채가 더 나는 작품이 아니었나 싶다. 호텔이라는 공간에 국한돼 작품이 진행되는 것도 그렇지만, 대사도 그렇고, 사건이 전개되는 방식도 그렇고..결말도 어찌보면 허무할 수도 있다.

또 요즘 감각으로 보자면, 두시간에 가까운 런닝타임이 지루하기 짝이 없을 작품이지만, '호텔 그랜드'는 32년도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만만히 볼 영화는 아니라는 것이다. 

이 작품에서는 지속적인 관계를 맺은 인물이 아니라, 호텔 투숙객 즉 처음 만나고,떠나는 인물들을 통해 인간들의 탐욕과 군상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새출발하거나, 전혀 예상치 못한 일로 인생이 꼬이고 떠나게 되는 어디로 갈지,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할 수 없는 인생의 의미를 담아 내고 있다.

이 작품 뒤로 무대를 제한하고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인간들의 관계와 사건을 담은 작품들이 속속 나왔다고 하니, 새로운 스타일을 제공한 의미있는 작품인 셈이다. 

 

하지만 내겐 작품성보다는 앞서도 말했지만 이 작품은 배우를 보려고 본 작품이기에, 그레타 가르보에 집중해서 감상했는데, 그랜드 호텔에는 가르보 외에도 허리우드 초창기 탑스타들이 여러 명 출연하고 있어서 배우를 감상하는 내 즐거움은 배가되었다.

<그레타 가르보>                         <조안 크로포드>            <존 배리모어>

 

조안 크로포드가 속기사로 등장해 예의 그 강렬한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허리우드의 유명한 배우일가인 배리모어가의 두 형제인 존 배리모어와 리오넬 배리모어  형제의 모습도 볼만한 감상거리였다. 무성영화 시대를 거치고 유성영화시대 초반기까지 탑 스타로 군림했던 존 배리모어, 그는 알콜중독으로 말년에는 배우 커리어를 망가 뜨리며 죽었는데, 그 술 좋아하고 연기에 대한 재능이 탁월한 혈통은 배리모어가의 특징이 돼버렸다. 'ET'의 꼬마 스타로 출발해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손녀 드류 배리모어에게까지 이어져 드류 배리모어도 한때 알콜 중독으로 고생한 걸 보면..

 

"그랜드 호텔은 언제나 똑같아..수많은 사람이 오가지만 나한테는 아무 일이 없지."하는 마지막 대사도 인상적이지만, 극중 그레타 가르보의 대사인 ' I Want To Be Alone'는 유명한 대사이다.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아티스트'에서도 인용될만큼  유명할 뿐더러..그레타 가르보가 은퇴하면서 남긴 말이기도 하다.

 

e****0 2012.11.21. 신고 공감 3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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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Hotel-MGM 스타들이 보이는 여러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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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당시 MGM 최고 스타 두 여배우가 출연한 것 만으로도 화제였을 영화다.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이 들어가지만 이해하시라. 오래전 MGM이 옛날 헐리웃 최고 영화사인줄 알았다. 그러나 뮤지컬이나 내 취향이 아닌 영화들이 주류였다. 이 영화는 헐리웃 가장 빛나던 시기(1950년대 보다 1910~30년대가 진짜 헐리웃 황금기라고 생각)에 정말 스타가 출연한 화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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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당시 MGM 최고 스타 두 여배우가 출연한 것 만으로도 화제였을 영화다.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이 들어가지만 이해하시라.

오래전 MGM이 옛날 헐리웃 최고 영화사인줄 알았다.

그러나 뮤지컬이나 내 취향이 아닌 영화들이 주류였다.

이 영화는 헐리웃 가장 빛나던 시기(1950년대 보다 1910~30년대가 진짜 헐리웃 황금기라고 생각)에 정말 스타가 출연한 화제작이다.  

베를린의 호화 그랜드 호텔, 실재 20세기 초 같은 이름이 있었지만 영화와는 다른 모습이다. 

몇몇 투숙객   

  




 

그루진스카야(gg)

러시아 출신의 발레리나, 세계적인 발레 스타였으나 지금은 슬럼프에 빠진 이제 전성기가 지나려하는 것을 아니까 불안하고 외롭고 예민하고 로맨틱한 성격, 남작(존 베리모어)과 좋아하게 된다. 

하룻밤새 사랑으로 불행의 끝에서 행복해져서 공연도 잘하고 아침에 남작을 기다리지만 그거 없어져서 영문도 모르고 나중에 오겠지 하며 일단 비엔나로 일행과 떠난다. 굉장히 예민해서 주위에서 신경을 쓴다. 연인의 행방을 아무것도 모르고 떠나는 모습이 불쌍하다.  

 

~남작(존 베리모어)

남작은 아니고 사실 도둑,

함께 일하는 일당의 압박을 받으며 돈을 마련하려고 그루진스카야의 방에 몰래 들어가(빌딩을 타는 곡예 같은 아슬아슬한 기술로, 어느 기업 회장(월레스 베리)의 옆방을 지남.

 

나중에 이 회장의 지갑을 훔치려다 들켜 돌이킬수 없는 불행을 당함) 밑에 자신이 도와주고 싶어하는 찌질한 사람의 지갑도 훔치려하는등 아주 코너에 몰려있다.

진주 목걸이를 훔치러 발레리나 방에 갔다가 그녀의 외로움을 보고 아름다움에 반해 사랑하게 된다. 자신은 도둑이라고 말하지만 발레리나는 자신이 돈이 많으니 함께 비엔나로 떠나자 하지만 다음날.....

 

속기사(조안 크로포드) 플레멘첸

프레이징 회장의 임시 속기사로 하루 왔지만 회장은 이 여자의 미모에 반해 여행을 제안하고 돈 때문에 받아들인다.

그러나 남작이라고 알려진 저 사람을 좋아한다.

일이 마무리 된 회장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하고 그 방에 왔으나 남작이 침입하고 곧 그의 불행을 발견하고 슬픔에 빠진다.

 



기업 회장 프레이징(월레스 베리), 자본가 이미지

전화 통화를 통해 장인의 회사를 물려받았는지 하여튼 결혼 28년째,

기업 합병 문제가 최대 당면 문제

호텔에서 그 문제를 사업가들과 논의하고 거짓말로 해결한다.

속기사에게 반해 돈을 제안하며 함께 여행하자고 한다.

남작과는 술집에서 찌질남 문제로 잠시 충돌하며 앙숙이 되어버린다. 

 


이 인물이 문제의 인물이다.(라이오넬 베리모어) 가련한 사람이지만 가련하지 않는 사람.

오토 크링거레인

고의는 아니지만 동정심을 유발해서 사람들 사이에 다툼을 일으키나 자신은 가장 행복하게 됨.

프레이징 회장에게 바에서 하는 행동은 얄미운 비호감.

프레이징 회장과 남작의 다툼을 제공하고 두 사람이 각각 모든걸 걸고 싸운 돈과 사랑은 엉뚱하게 이 사람이 차지함.

남작은 속기사에게 이 사람이 참 불쌍하지 않냐면서 자신과 춤을 추기 원하는 속기사에게 이 사람과 춤을 좀 춰주어라 하자 속기사는 남작을 진짜 신사로 보게되지만 이 사람 보다 더 불쌍한 사람이 있다.  

  

 

바로 이사람, 닥터 오토슈레거(루이스 스톤)

1차 대전 때 얼굴에 화상을 입어 뱃맨의 조커 처럼 반쪽이 일그러지고 화상 입은 무서운 모습의 의사.

그는 이 호텔에서 살면서 사람들이 오고 가는 것을 지켜본다. 매일 프론터에 자신에게 연락온 것이 없나 묻지만 아무도 찾지않는 사람. 

 

 

 

 

당시 이 영화사의 탑스타 몇이 모인것만 해도 대단하지 않았겠나. 영화사의 홍보는 또 어땠고,당시 미국인들은 영화에 미쳐있었던 것 같다. 

영화내내 호텔에서 나오는 잔잔한 음악이라며 귀에 익은 곡들이 나온다.

실재 호텔에서 찍었는지 모르지만 오페라 극장 같은 나선형 계단등,

여기서도 옛 미국인들은 담배와 술을 많이 한다는 걸 볼수 있고 가르보와 크로포드는 젊고 참 아름답고 애드리안 의상이다.

크로포드는 약간 하춘화씨 닮아보이면서 목소리도 좋다. 컬러로는 무슨 색일까 싶고. 두 베리모어 형제가 나오고 존 베리모어는 멋을 많이 내는 사람 같다.

모두가 속물이다. 연극과 뮤지컬로도 본 것 같다.

 


오토 크링거레인이 이 책 사진이 훨씬 낫네요.



 제 평점이 좀 박할지도 모르겠어요.  취향이 들어가서 그렇습니다.

 

1932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이 영화를 계기로, 한정된 무대를 설정하여 거기서 파생되는 인간생활의 양상을 입체적인 드라마로 엮어가는 기법을 그랜드호텔 형식이라고 일컫게 되었다. yes24

k***9 2010.12.1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