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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키라 때문에 구입하게 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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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예순 살에는 귀가 순해졌다.”라고 말했다. 귀가 순해졌다는 말은 곧, 다른 사람의 말에 사심 없이 귀 기울인다는 뜻으로 나를 버리고 ‘하늘의 뜻’에 따라 살아가겠다는 의미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완고해져서 남이 하는 말은 그다지 듣고 싶지 않다. 남이 맞고 내가 틀렸다고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막상 자신이 잘못됐다고 누가 이야기 하면 “시끄럽다. 저리 가라”며
"키라키라 때문에 구입하게 된 책!!" 내용보기
공자는 “예순 살에는 귀가 순해졌다.”라고 말했다. 귀가 순해졌다는 말은 곧, 다른 사람의 말에 사심 없이 귀 기울인다는 뜻으로 나를 버리고 ‘하늘의 뜻’에 따라 살아가겠다는 의미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완고해져서 남이 하는 말은 그다지 듣고 싶지 않다. 남이 맞고 내가 틀렸다고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막상 자신이 잘못됐다고 누가 이야기 하면 “시끄럽다. 저리 가라”며 소리치고 쫓아 버린다. ‘아버지도 완고했는데 나도 아버지를 닮았구나’하고 자각하게 되는 때가 바로 예순 살 무렵이다. 완고한 노인네는 아무도 상대해주지 않으니 조심해야 한다. 말상대조차 되지 못한다는 사실은 정말 비참하다. 그러한 의미에서 나는 ‘나 같은 사람이 예순이라는 나이에 용케 완고함을 버렸구나’라고 가슴을 쓸어내린다. 지금껏 ‘강연을 부탁합니다’ ‘책을 써 주십시오’라는 부탁을 해오니 나는 이것을 하늘의 뜻이라고 여기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노인일수록 사회와의 커뮤니케이션은 미미하지만 자신도 사회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성취감을 느끼게 하므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게다가 나이가 들어서 체력적으로는 조금 힘들지만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사실이 인간으로서 행복을 느끼게 한다. 이와는 반대로 완고함을 버려야 할 때 버리지 못하면 “그런 일 안 해도 좋으니까 저쪽으로 좀 가세요”라는 말을 듣는 존재로 전락한다. 완고함을 제때 버리지 못한 자신을 탓해도 이미 때는 늦었다. 남의 말에 귀 기울여 묵묵히 이해하면서 듣는 것은 사실 무척 피곤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그냥 귓등으로 흘려버리면 더 완고해지기 쉽다. ‘완고함은 건강의 증거’라는 잘못된 인식을 가져서는 안 된다. 살아갈 에너지가 바닥나서 완고해진 것이며 이는 자신이 늙었다고 표내는 것뿐이다. 완고함에 작별을 고하는 그 때가 바로 젊은 오빠가 되는 순간이다.

[인상깊은구절]
우리 인간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생각을 떠나보내는 마음의 힘. 우리 인간의 마음속에 스트레스를 만드는 것들을 떠나보내는 마음의 힘. 이것은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만들어 주는 힘이기도 하다. 또한 남에게 휘둘리는 삶에 마침표를 찍고 자기 나름대로 개성 있는 삶과 멋진 인생을 설계하도록 도와주는 힘이기도 하다.
j********y 2006.09.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