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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어둠의 저편이라는 이름으로 번역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은 종종 다른 이름으로 번역될 때가 있는데 이 책도 그랬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잠들어 일어나지 않는 언니 에리로 인해 잠들지 못하고 밤 거리를 헤매고 다니는 여동생 마리와, 자매를 알고 있는 남자 다카하시가 하룻밤 사이에 겪은 일을 다루고 있는데 템포가 진행 속도가 빨라 집중하기에 좋았고, 무라카미 하루키 특유의 몽환적인 감성이 돋보였다.
마리는 개성이 뚜렷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에 나온 여성 캐릭터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