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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공룡책이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다니...
사실 우리 아이는 공룡을 무척 좋아합니다. 아마도 네 살 정도부터 공룡을 좋아한 것 같은데 남자 아이들치고 공룡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은 별로 없지요.
그러더니 다섯 살 때 유치원을 다니면서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모여서 하나 둘 씩 서로 경쟁하면서 공룡에 대한 책과 공룡 만들기 자료, 모형, 인형 등 많이 샀습니다.
여전히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 덕분에 저도 이름을 꽤 알게 되었지요. 모습이 비슷비슷한 공룡이 많이 있기 때문에 좀 많이 헷갈리지만 공룡책은 정말 10권도 넘게 집에 있어서...
이제는 더 이상 공룡책은 안 돼! 작년에 이렇게 딱 잘라서 말해놓고 제가 먼저 산 공룡책이랍니다.
요즘 ㄱㄴㄷ 시리즈나 ABC 시리즈가 참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이 책도 ABC 란 말이 나와있어 어떤 내용일까 살짝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있네요.
A는 알로사우루스 랍니다. 바로 A로 시작하는 공룡이지요. 또한 커다란 몸집의 알로사우루스의 모습과 특징에 대해 나와있답니다. 알로사우루스의 별명은 별난 도마뱀이라네요.
그 다음은 B 그래서 바리오닉스. 무거운 발톱이란 뜻이랍니다. 각각의 공룡은 그 명칭이 어떻게 지어지게 되었는지 알려주면서 공룡의 모습이나 각 공룡의 특징에 대해 알려주지요.
우리 아이는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공룡이 나오면 무척 좋아합니다. E는 유오플로케팔루스, F는 파브로사우루스라는 공룡이랍니다.
우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공룡이 무엇일까 티라노사우루스렉스를 찾아보았는데 알파벳 T는 다른 공룡이 있네요. 바로 트리케라톱스랍니다. 하지만 트리케라톱스 역시 좋아하기 때문에 괜찮은 가봐요.
진짜 진짜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고 쓰여있는데 우리 아이가 정말로 너무너무 좋아하는 공룡책이 되었답니다.
이 책을 다 읽으면 최소한 26개의 공룡을 알 수 있네요. 아이들 뿐 아이라 책을 같이 보면서 공룡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