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席卷天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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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평에 따르면, 혼노 사에서 그토록 완벽한 착상과 사후책략으로 하극상에 성공했던 미쓰히데의 행보가, 마치 하늘의 뜻에 의해서인듯 이후에는 일일이 장애에 가로막혔다는 점이 불가사의하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전근대적, 주인공추종적 작가개입일 뿐이며 쿠데타 자체가 워낙 즉흥적으로 꾸며진 것이다보니 그런 뒷마무리와 그랜드플랜이 결여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꾸밈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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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평에 따르면, 혼노 사에서 그토록 완벽한 착상과 사후책략으로 하극상에 성공했던 미쓰히데의 행보가, 마치 하늘의 뜻에 의해서인듯 이후에는 일일이 장애에 가로막혔다는 점이 불가사의하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전근대적, 주인공추종적 작가개입일 뿐이며 쿠데타 자체가 워낙 즉흥적으로 꾸며진 것이다보니 그런 뒷마무리와 그랜드플랜이 결여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꾸밈없는 충성으로 주군을 모셨기에 오히려 돌발사태에 준비가 없었을 처지에 도리어 기다렸다는듯 천하를 접수한 히데요시를 일컬어 하늘이 낸 사람이라고 할 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忠은 드디어 이 권에서부터 '타다'로 바로잡히고 있다. '장공기'라는 기록을 거론한 데가 있어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長公記>, 즉 '노부나가공기'의 오식이었지 싶다. 맞춤법이 틀린 곳도 너무 많고(심지어 '사라마을[사람을]'같은 것도 있음), 구로다 간베가 히데요시와 교토에서 해후 중 느닷없는 반말(하게체)을 하는 게 다 있다. 불과 400여쪽 앞에서 綱端의 구별이 엄연한 군신관계가 어떻게 옛친구간의 해후가 될 수 있는지. 한자인명을 새삼 노출한 걸로 봐서 번역자가 정말 새등장인물인 옛 친구가 놀러온 장면으로 착각한 게 아닌가 싶다(그뿐 아니라 그가 왼발이 불구가 된 경위도 미묘하게나마 다른 설명을 하고 있음). 이런 최소한의 직업의식도 없는 무식한 인간이 손본 걸 버젓이 책이라고 내놓는 풍토가 정말 한심하다. 이 책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s****o 2010.01.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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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16] 다이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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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610페이지, 31줄, 30자.   역시 재미가 떨어집니다.   미쓰히데는 노부나가를 급습, 패사시킵니다. 큰 아들 노부타다는 급히 니조 성으로 들어갔으나 역시 전사합니다. 미쓰히데는 교토를 버리면 명분에 지장이 있기 때문에 주춤거리면서 주저앉습니다. 하지만 사방에서 호응을 할 것으로 기대했던 세력은 대부분 잠잠. 한편 히데요시는 주고쿠의 모리 가와 호평을 맺고 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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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610페이지, 31줄, 30자.

 

역시 재미가 떨어집니다.

 

미쓰히데는 노부나가를 급습, 패사시킵니다. 큰 아들 노부타다는 급히 니조 성으로 들어갔으나 역시 전사합니다. 미쓰히데는 교토를 버리면 명분에 지장이 있기 때문에 주춤거리면서 주저앉습니다. 하지만 사방에서 호응을 할 것으로 기대했던 세력은 대부분 잠잠. 한편 히데요시는 주고쿠의 모리 가와 호평을 맺고 급히 회군합니다. 그리고 주장이 되어 노부다카 등을 거느린 형세가 되고 맙니다. 미쓰히데의 군은 대파되고 사카모토로 후퇴하여 훗날을 기약하려던 미쓰히데는 잡병에게 찔려 죽습니다. 미쓰하루마저 죽음으로써 아케치의 반란은 진압됩니다. 히데요시와 노부나가의 가신들 간의 대립은 일시 진정되는 듯했으나 결국 시바타 가쓰이에와 격돌을 하게 되고 가쓰이에의 조카인 겐바가 판단착오를 일으켜 히데요시에게 대패함으로써 기울게 됩니다. 마에다 도시이에는 겐바를 돕는 척하다가 병력을 빼고 물러섭니다. 히데요시와의 오랜 우정 때문이기도 하고, 전세를 바라볼 안목이 있기도 해서이죠.

 

내용은 이미 대부분 중복되는 것이고, 글솜씨도 떨어져서 읽기 힘듭니다.

 

120203-120209/120209

k****8 2012.06.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