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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소
"들소" 내용보기
휴이넘 논술 이문열 장작선 2 들소이다.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이문열 작가는 서론에서 학생들을 위한 중 단편선집을 내는데 감회가 새롭다고 밝히고 있다. 중단편은 분량이 짧아서 작품마다 생각이 치영하게 압축되어 담겨있기때문에 우리 시대의 정신이나 인간 본질에 대한 상념이 절절하게 녹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중단편을 읽는 것만으로도 한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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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이넘 논술 이문열 장작선 2 들소이다.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이문열 작가는 서론에서 학생들을 위한 중 단편선집을 내는데 감회가 새롭다고 밝히고 있다. 중단편은 분량이 짧아서 작품마다 생각이 치영하게 압축되어 담겨있기때문에 우리 시대의 정신이나 인간 본질에 대한 상념이 절절하게 녹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중단편을 읽는 것만으로도 한국사회와 문학을 이해하는 단단한 기반을 다질수 있을 거라고. 이 작품은 애초에 학생독자를 염두에 두고 쓰지 않아서 간혹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고쳐썼고 친절한 설명도 곁들여 있어 재미있는 책읽기가 될것을 바라면서 썼다고 한다. 약간은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그러기에 생각도 더 많이 해보게 되는것 같다. 요즘 생각하는 힘이 부족하다고 말하는데 생각하는것도 계속적인 노력으로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책을 읽고 그것을 표현하는것이 결국 논술을 잘하게 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이 작품의 배경은 신석기 시대의 한 부족 사회이다. 이 부족들은 성인식날 들소를 잡는것으로 새로운 이름이 지어진다. 주인공은 겁쟁이란 뜻을 가진'소를 겁내는자'라는 부끄러운 이름을 가지게 되고 약삭빠른 '뱀눈'은 '뿔을 누른 자'라는 영예로운 칭호를 받게된다. 그런데 영예로움이 진짜가 아닌 교활하고 속임수가 난무한 방법을 이용한다. 이렇게 '뱀눈은 세력을 키워가는데 주인공은 자신만의 들소를 찾아 길을 떠난다. <들소>는 신서기 시대를 배경으로 권력과 사유재산이 어떻게 생겨나는지도 잘 보여주고 있다. 등장인물의 이름도 재미있는데 산나리,소를 겁내는자,큰목소리, 붉은노을,위대한어머니,뱀눈,초원의꽃 으로 마치 영화 '늑대와 함께 춤을'을 생각나게 한다. 학생들이 읽기에 어려움이 있을까봐 친절하게도 만화로도 소개하고 배경적인 부분을 읽고 내용을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어떻게 <들소>를 읽어야할지 미리 제시해준다. <들소>를 읽으면서 무엇이 잘못되었기에 우리 사회가 이렇게 불공평해졌는지 생각해보고 부조리한 사회 속에서 예술가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도 생각해보라한다. 주인공은 예술가의 모습으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자임을 알수있다. 반면 뱀눈은 교활하고 약삭빠르고 속임수가 난무한 야망이 넘치는 자임을 알 수있다. 아주오래전이나 지금이나 사람사는것은 다 비슷한것같다. 나약하고 힘없는 주인공이 점점 자신의 색깔을 찾고 자기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성장의 과정도 담고 있다. 주인공은 권력가진자의 편에 서지 않고 자신만의 들소에 대한 깊은 고민과 예술혼에 대한 고찰을 하게된다. 작가는 알레고리난 방법을 사용하여 교훈을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지 않고 우화를 들어 설명하고 어렵고 추상적인 개념을 다른 구체적인 대상을 이용한 방법을 사용했다. 그래서 독자가 생각해보고 추리해보는 재미가 있다.만화 말풍선의 대화와 설명이 이해하기 쉽도록 이끌어준것도 좋다. 알타미라 동굴에 있는 그림에서 영감을 얻은 이 작품에서 상상과 창의력이 더해서 깊이있는 감동과 재미를 준다. 예술자체를 선택한 우리의 주인공도 각자가 추구하는 가치가 다름을 알려준다. 약간은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분면 이 책을 통해 사고가 자랐음을 알수 있을것이다.




c*****e 2014.0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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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소를 찾기를 바라며
"자신의 소를 찾기를 바라며" 내용보기
들소는 지은이가 이문열씨다. 대한민국 대표 작가분이신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머리말부터 읽어보았다. 사실,, 논술의 의미를 엄마인 나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문열 선생님의 말씀처럼 요즈음 식을 줄 모르는 논술 열풍에 엄마인 나는 어떻게 논술을 접해주어야 되나 고민이되곤 했다. 휴이넘논술 이문열 창작선 들소는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반가웠던 책이기도
"자신의 소를 찾기를 바라며" 내용보기
들소는 지은이가 이문열씨다. 대한민국 대표 작가분이신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머리말부터 읽어보았다. 사실,, 논술의 의미를 엄마인 나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문열 선생님의 말씀처럼 요즈음 식을 줄 모르는 논술 열풍에 엄마인 나는 어떻게 논술을 접해주어야 되나 고민이되곤 했다. 휴이넘논술 이문열 창작선 들소는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반가웠던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학생 독자를 위해 다시 나온 책이니 만큼 중간 중간 만화가 삽입되어 있다. 들소는 알타미라 동굴에 있는 그림에서 영감을 얻어 쓴 작품이라고 한다. 정말,, 신석기 시대에도 권력과 사유재산이 있었을까? 없었다면 왜, 어떻게 해서 생겨났을까? 궁금해 하면서 읽은 책이다. 그럼 만화로 미리 보기보터 읽어볼까? 이 책의 배경은 선사 시대의 윈시 부족 사회이다. 다들 아시겠지만,, 원시 시대에 사냥이 제일로 중요한 식량 확보였기 때문인데 들소는 사냥이 싫다고 한다. 이 부족에선 소년들이 성년식 행사 가운데 하나인 들소 사냥에서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그런데 동물들을 사냥하는걸 좋아하지 않은 이 책의 주인공은 들소사냥에서 소를 피해 도망가다 "소를 겁내는 자"라는 이름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이 부족에선 약삭빠른 "뱀눈"이란 아이는 들소를 잡고 "뿔을 누른 자"라는 최고의 영예로운 칭호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뱀눈"이 뭔가 부정적 방법으로 사냥을 한것을 알고 있었다. 그걸 알고 있었지만 보족사람들은 뱀눈을 영웅 대접해주고 "소를 겁내는 자"라는 이름이 붙은 내가 좋아하는 여자 "초원의 꽃"또한 뱀눈을 좋아하게 되는것을 알면서 많이 속상해 한다. 하지만 "산나리"라는 여자아이가 "소를 겁내는 자"인 나를 좋아한다. 좋아하는것을 알지만 나는 "초원의 꽃"을 좋아한다. 시간이 흐른후 "뱀눈"은 점차 부정하게 권력을 키워 나가고 사람들은 뱀눈에게 업압과 착취를 당한다. "소를 겁내는 자"인 나는 나의 "소"를 찾아 떠나기로 결심한다. 책을 많이 읽고, 즐거운 책 읽기 습관을 만들어 주는것이 지금 내가 아이에게 해주는 최선의 논술공부라는 생각을 이책을 읽으면서 하게 되었답니다. 아이랑 하루에 한권이라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시간을 만들어야 겠다 생각했어요..
h********o 2007.0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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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에 더없이 도움이 되는 책...
"논술에 더없이 도움이 되는 책..." 내용보기
아주 먼 옛날 신석기 시대의 얘기를 요즘에 비추어 쓴 아주 재미있는 책이었다. 약삭빠르고 간교한 ''뱀눈'', 거기에 부응하여 자신의 냬면이 없이 휩쓸리는 ''초원의 꽃'' 그런데도 그녀를 좋아하고 동경하는 , 그리고 자신만의 들소를 찾아나서는 나약해 보이는 주인공 ''소를 겁내는자'' (성인식 때 소를 피해 달아나, 붙여진 수치스런 이름), 또 그를 뒤에서 바라보고 좋아
"논술에 더없이 도움이 되는 책..." 내용보기
아주 먼 옛날 신석기 시대의 얘기를 요즘에 비추어 쓴 아주 재미있는 책이었다. 약삭빠르고 간교한 ''뱀눈'', 거기에 부응하여 자신의 냬면이 없이 휩쓸리는 ''초원의 꽃'' 그런데도 그녀를 좋아하고 동경하는 , 그리고 자신만의 들소를 찾아나서는 나약해 보이는 주인공 ''소를 겁내는자'' (성인식 때 소를 피해 달아나, 붙여진 수치스런 이름), 또 그를 뒤에서 바라보고 좋아하는 몽상적인 ''산나리''... 때는 신석기 시대의 성인식 날... 여느 남자들은 사냥에 관심이 많지만, 주인공 ''소를 겁내는자''는 그런 것에 관심이 없다. 어른들은 나약하기만 한 그를 걱정한다. 그도 ''초원의 꽃''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 사냥에 관심을 두려하지만 나약한 성품때문에 좀체 잘 되지 않는다. 결국 성인식때 (들소를 잡는 풍습) 소를 피해 달아나게 되고 ''소를 겁내는 자''란 불명예스러운 칭호를 얻는다. 결정적인 소잡이는 친구 ''붉은 노을''이 했지만, 간교한 ''뱀눈''은 결정적인 순간에 좋은 위치에서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높은 장소'') 나타나 승리를 독식한다. 결국 사랑하던 ''초원의 꽃''은 뱀눈의 차지가 되고, 항상 주인공의 곁을 맴돌던 산나리만이 그를 이해하고 알아주기만을 기다리며 주변을 맴돈다. 하지만 주인공이 원하는 여인은 여전히 ''초원의 꽃''..... 요즘 현대에 약삭빠르고 비열한 인간이 승리하는 것처럼 그 시대에도 그런 류의 인간들이 용사의 이름을 얻고 아름다운 여인을 차지하는 것에 공감이 갔다. 그러나 얕은 꾀가 오래가지 않는 것처럼 ''뱀눈''의 권세가 그리 오래가지 않으리란 것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지금의 세력 다툼이나 부나 명예를 위한 치열한 싸움처럼 그 옛날 신석기 시대의 ''뱀눈'' 같은 인간이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을 밟고 일어서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고 리얼하게 그려져 있다. 또, 작가 이문열 씨의 글을 읽는 방법, 논술에 대한 팁이 만화와 함께 꾸며져 있어서 더 없이 재미있는 책이었다. 논술 열풍으로 책읽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아주 흥미로우면서도 논술에도 도움이 되는 책이라 학생이나 학생이 아닌 성인이라도 꼭 읽어 봤으면 하는 책이었다.
r******8 2006.12.21.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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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과 예술
"권력과 예술" 내용보기
들소 휴이넘 출판 이문열 글 들소... 아주 커다란 소 한 마리가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달려가는 그림이 표지에 있다. 내가 어릴 때 우리집에는 소가 늘 있었다. 농사를 짓다보니 집소로 키워져 순하기는 했지만 한 번씩 고삐가 풀어져 마음대로 콧김 푹푹 내뿜으며 달려갈 땐 정말 무서웠다. 그래도 대체적으로 순했던 집소와 달리 이 책에 들소는 권력을 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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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소 휴이넘 출판 이문열 글 들소... 아주 커다란 소 한 마리가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달려가는 그림이 표지에 있다. 내가 어릴 때 우리집에는 소가 늘 있었다. 농사를 짓다보니 집소로 키워져 순하기는 했지만 한 번씩 고삐가 풀어져 마음대로 콧김 푹푹 내뿜으며 달려갈 땐 정말 무서웠다. 그래도 대체적으로 순했던 집소와 달리 이 책에 들소는 권력을 쥐기 위한 하나의 매개체 역할을 한다. 요즘은 사유재산 정도로 부자와 가난한 자를 구분하지만 이 책의 배경은 고대의 부족사회이다. 두 가지 배경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하나는 권력의 형성되어 가는 과정이고 또 다른 하나는 예술가로써의 고뇌를 그리고 있다. 처음 고대 부족사회엔 사유재산이란 개념이 없었다. 공동분배를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 어디에나 영악한 사람들이 나타나다 보니 뱀눈을 통해 오랫동안 유지되어 오던 질서가 조금씩 무너지게 된다. 이 책의 배경은 알타미라 동굴이다. 동굴에서 주인공이 들소를 그리면서 어릴 때부터 자신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 당시까지를 과거의 회상과 현재를 반복적으로 그리고 있다. 예술가로써의 재능을 일찍부터 보여 준 주인공이 또래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결국은 ''소를 겁내는 자''라는 모욕을 들으며 스스로는 아무것도 선택할 수가 없게 되는데 그런 자신의 현실을 벗어나고자 몸부림 치는 과정이 가슴 찡하게 그려진다. 마지막에 자신만의 들소를 찾아 떠나는 주인공을 보면서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그러면 그렇지..하고.. 주인공이 자신만의 들소를 잡아 동굴안에 그려놓는데 그것이 지금의 알타마라 동굴의 벽화이다.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에 반대되는 인물로 그려지는 뱀눈이나 얘기꾼, 초원의 꽃 등의 인물들도 현대사회의 한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다.. 하나의 권력이 만들어지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어야 하는지를 권력에 대항하는 사람들이 힘없이 무너지는 모습이라든가 권력에 붙어 자신의 이윤을 추구해가는 모습 등이 무기를 손에 쥐면서 생겨나게 된 권력의 단면이다. 그러나 위대한 어머니나 산나리, 주인공 같은 사람이 있어서 우리 사회가 제대로 굴러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 자식을 사랑하는 사람, 외적인 모습이 아닌 내적인 모습을 사랑하는 사람 등... 오늘 날 이러한 사람들이 뒤엉켜 살기에 예술도 발전하고 효자도 있고 그럴 것이다. 그렇지만 책을 덮고 나도 묵직하게 가슴을 누르고 있는 게 있는데 책속 인간 피라미드다. 그 피라미드에 내가 속한 부분은 어디일까..하는 굳이 생각하고 싶지도 않지만 이미 빤한 그 위치가 참 서럽게 한다.
s******9 2006.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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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가치를 꿈꾸고 있는가?
"나는 어떤 가치를 꿈꾸고 있는가?" 내용보기
어려운 책이지만 여기저기 만화캐릭터들과 말풍선이 나와 이해를 돕고 있다. 어떨 땐 좀 집중하는데 방해가 된다 싶기도 했지만서도. ㅋㅋ    이 이야기는 신석기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권력과 사유재산에 관한 이문열 작가의 생각을 사물이나 이야기에 빗대어 풍자해 쓴 우의소설이라고 한다.    성년식을 맞아 용감한 전사가 되려고 하나 '소를 겁내는 자'가 되고 말았다.
"나는 어떤 가치를 꿈꾸고 있는가?" 내용보기
 어려운 책이지만 여기저기 만화캐릭터들과 말풍선이 나와 이해를 돕고 있다. 어떨 땐 좀 집중하는데 방해가 된다 싶기도 했지만서도. ㅋㅋ    이 이야기는 신석기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권력과 사유재산에 관한 이문열 작가의 생각을 사물이나 이야기에 빗대어 풍자해 쓴 우의소설이라고 한다.    성년식을 맞아 용감한 전사가 되려고 하나 '소를 겁내는 자'가 되고 말았다. 들소를 잡지 못한 주인공은 '손의 동굴'로 쫓겨나게 되고 나중에 출생의 비밀을 듣고는 '신비의 동굴'로 가게 된다.    '뱀눈'은 교묘한 속임수로 '뿔을 누른 자'로 불리게 되고 '초원의 꽃'이라는 가장 아름다운 여인도 차지하게 된다. 점차 권력을 꿈꾸는 뱀눈은 자신의 패거리를 만들어 사제자인 '큰목소리'와 용감한 전사였던 '붉은 노을'을 몰래 죽인다.    자연적인 생활 집단이었던 그들은 전투 조직으로 변해 갔고 혈연적인 배분이나 연장에 대한 존경 같은 이전의 위계는 철저하게 부인되었다.(160쪽) 정복과 약탈을 위한 전투에서 용사들은 죽으나 더 많은 전리품을 산 자들이 차지함으로써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초원의 꽃'이 다른 족장에게 화평을 맺는 정표로 보내질 때 화장을 해주면서 '초원의 꽃'은 자신의 가치는 풍요와 안락이라고 했다. 그 후 자신만의 소를 찾아 나서는 주인공을 보면서 내가 꿈꾸고 있는 소는 대체 무엇인지 생각해보았다. '초원의 꽃'은 뱀눈을 진정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족장에게 보내져도 별다른 슬픔을 느끼지 않았다. 아마 지긋지긋한 생활이었나 보다. 그 악랄한(?)뱀눈과의 생활이.    권력이 있는 사람은 점점 더 많은 탐욕을 꿈꾸고 평범한 시민은 권력자의 피라미드 구조에서 가장 밑기둥을 떠받치며 매일매일 열심히 일해야만 한다. 내가 지금 여기에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무엇을 찾아가고 있는지 생각해본다. 고등학교 때 왜 이렇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의문이 일었었다. 단짝친구가 어느 날 미국으로 이민을 가버렸다. 그러곤 우울해졌다. 다르게 살고 싶었다. 점심시간엔 식사 후 교정의 소나무 앞에 앉아 공상에 잠겼다. 쳇바퀴같은 학교생활이 싫기도 했지만 난 비슷해지기로 맘 먹었다. 주인공처럼 예술을 꿈꾸는 사람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특별한 들소를 없애면 안될 것 같다. 나만의 색깔을 갖는 것이 내가 이 세상에 있는 이유이다.    권력과 사유재산이라! 어렵다.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뱀눈처럼 악랄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이득을 추구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라는 건 알고 있다. 지금도 여기저기서 쥐도 새도 모르게 권력을 이용하여 나라의 돈을, 공공기관의 재산을 빼돌리고 '뱀눈'처럼 점잔빼고 앉아 있는 사람이 근처에 많다는 사실에 나도 '큰 목소리'처럼 '뱀눈'을 폭로하고 싶어진다. 힘없이 '뱀눈'에게 복종하는 주인공이 되고 싶은 맘은 추호에도 없다.    그럼 나도 '뱀눈'에게 끔찍하게 당할지도 모르겠지만.       
s******e 2006.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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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소..역시..이문열씨 작품이였다...
"들소..역시..이문열씨 작품이였다..." 내용보기
이문열작가의 책을 읽었던..나는 이분이 이책을 아이들에 맞게 쓰셨단..이유하나만으로 읽고 싶었다.. 일단 책을 들어 내용을 살펴보면서.. 살짝..충격이였다.. 이문열작가가..이곳에 캐릭터로 존재한다...할아버지..라고 지칭하는..사실이..내게.. 충격이였다..시대의 젋은 작가이셨는데...이런..세월의 힘을 누구나 막을수 있는건..아니였다 싶었다.. 이문열작가의 책을 읽다가 보면..
"들소..역시..이문열씨 작품이였다..." 내용보기
이문열작가의 책을 읽었던..나는
이분이 이책을 아이들에 맞게 쓰셨단..이유하나만으로 읽고 싶었다..
일단 책을 들어 내용을 살펴보면서..
살짝..충격이였다..
이문열작가가..이곳에 캐릭터로 존재한다...할아버지..라고 지칭하는..사실이..내게..
충격이였다..시대의 젋은 작가이셨는데...이런..세월의 힘을 누구나 막을수 있는건..아니였다 싶었다..

이문열작가의 책을 읽다가 보면..심리적으로 생각..해야가하고
상황적으로 이해를 해야하는 부분이 많은데..
그래서인지 이책에는 캐릭터들이 나와 아이들의 시선에서 이해를 할수 있도록 제시해주면서 도와준다...어쩐지 나와 같은 어른이 읽어도 손색이 없는 책이지 싶었다.

딸아이가 가져가 읽다..책에서도 말해주었듯..살짝..어려웠는지.손을 놓고 있다..
그참에 읽었다...나는 이책에서 나오는 ''소를 겁내는 자'' 하지만..
''뱀눈을 한편으로 동경하는 나자신을 느꼈다..
권력의 힘은..대단한것이지..싶다..누구든..어떻게든..갖고싶어하는 권력을...
쥐지 못한 그는 뒤쳐진..상태에서 사회를 객관적이고 차갑게..보고 있었다.
원시시대에도 이런..사회구조였겠구나..싶은것...숨막히는 기분이 들었다..

책의 중간 중간...아이들이 생각할수 있도록 독서의 방향을 제시해주는것..
그리고 낱말의 어려움을 이해시키려는 낱말풀이...
이책을 읽는 연령은. 초등 4학년 이상이면..좋을듯..하다.
이책을 읽고 좀더 생각하는 바를 잘 표현할수 있는 계기가 주어질수 있을듯..해
딸아이에게 같이 읽어보자고 권하고 싶은 책이였다..
뒷부분에 논리논술을 돕는 가이드가..있다는 것도..
혹...논술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도움이 될듯..하다.
h****a 2007.01.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문열작가의 책 답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문열작가의 책 답다는 생각을 했어요.." 내용보기
이문열작가의 책을 읽었던..나는 이분이 이책을 아이들에 맞게 쓰셨단..이유하나만으로 읽고 싶었다.. 일단 책을 들어 내용을 살펴보면서.. 살짝..충격이였다.. 이문열작가가..이곳에 캐릭터로 존재한다...할아버지..라고 지칭하는..사실이..내게.. 충격이였다..시대의 젋은 작가이셨는데...이런..세월의 힘을 누구나 막을수 있는건..아니였다 싶었다.. 이문열작가의 책을 읽다가
"이문열작가의 책 답다는 생각을 했어요.." 내용보기
이문열작가의 책을 읽었던..나는 이분이 이책을 아이들에 맞게 쓰셨단..이유하나만으로 읽고 싶었다.. 일단 책을 들어 내용을 살펴보면서.. 살짝..충격이였다.. 이문열작가가..이곳에 캐릭터로 존재한다...할아버지..라고 지칭하는..사실이..내게.. 충격이였다..시대의 젋은 작가이셨는데...이런..세월의 힘을 누구나 막을수 있는건..아니였다 싶었다.. 이문열작가의 책을 읽다가 보면..심리적으로 생각..해야가하고 상황적으로 이해를 해야하는 부분이 많은데.. 그래서인지 이책에는 캐릭터들이 나와 아이들의 시선에서 이해를 할수 있도록 제시해주면서 도와준다...어쩐지 나와 같은 어른이 읽어도 손색이 없는 책이지 싶었다. 딸아이가 가져가 읽다..책에서도 말해주었듯..살짝..어려웠는지.손을 놓고 있다.. 그참에 읽었다...나는 이책에서 나오는 ''소를 겁내는 자'' 하지만.. ''뱀눈을 한편으로 동경하는 나자신을 느꼈다.. 권력의 힘은..대단한것이지..싶다..누구든..어떻게든..갖고싶어하는 권력을... 쥐지 못한 그는 뒤쳐진..상태에서 사회를 객관적이고 차갑게..보고 있었다. 원시시대에도 이런..사회구조였겠구나..싶은것...숨막히는 기분이 들었다.. 책의 중간 중간...아이들이 생각할수 있도록 독서의 방향을 제시해주는것.. 그리고 낱말의 어려움을 이해시키려는 낱말풀이... 이책을 읽는 연령은. 초등 4학년 이상이면..좋을듯..하다. 이책을 읽고 좀더 생각하는 바를 잘 표현할수 있는 계기가 주어질수 있을듯..해 딸아이에게 같이 읽어보자고 권하고 싶은 책이였다.. 뒷부분에 논리논술을 돕는 가이드가..있다는 것도.. 혹...논술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도움이 될듯..하다.
h****a 2007.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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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소는 무얼 상징하는가?
"들소는 무얼 상징하는가?" 내용보기
이 작품은 읽다 보니 오래 전에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과도 일맥 상통하는 느낌이 드는 책이다. 시대 배경이 원시 부족 사회로 옮겨진 거뿐인 거지 권력에 대한 인간들의 탐욕과 욕망은 그 시대부터 표출되고 있어 어찌 보면 우리들의 원초적인 욕심의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스페인의 알타미아 동굴벽화에 그려진 들소 그림
"들소는 무얼 상징하는가?" 내용보기
이 작품은 읽다 보니 오래 전에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과도 일맥 상통하는 느낌이 드는 책이다. 시대 배경이 원시 부족 사회로 옮겨진 거뿐인 거지 권력에 대한 인간들의 탐욕과 욕망은 그 시대부터 표출되고 있어 어찌 보면 우리들의 원초적인 욕심의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스페인의 알타미아 동굴벽화에 그려진 들소 그림을 소재로 작품을 구상했다고 한다. 권력에 대한 욕망으로 점철된 뱀눈과 그에 권력에 항거에 마침내 죽게 되는 사제자인 큰 목소리를 보며 인간의 자유룰 위해 투쟁하는 모습이 현재의 모습과도 많이 흡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휴이넘 논술이라는 타이틀이 있는데 휴이넘이 무언지 궁금해 하는 이들을 위해 휴이넘에 대한 약간의 설명이 깃들여진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휴이넘이란 조나단 스위프트가 지은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말들의 나라에 나오는 언어와 이성을 가진 말들을 지칭하는 이름이다 라는 정도의 내용을 다뤘으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책 내용에 나오는 일러스트 그림은 어려운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며 자칫 지루해 지기 쉬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줘서 좋다. 맨 뒤에 나오는 가이드 북 해설은 책을 읽기만 하고 끝내지 않고 가정에서 바로 아이들에게 읽은 책의 내용을 정리할 수 있게 도와주며 창의적인 생각까지 유추해 낼 수 있도록 해 준다. 부모가 직접 지도까지 가능하게 해 줄 수 있어 교육적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단 한 사람을 위해 수천 수백명이 피를 쏟고 땀 흘리는 땅이라니....
s*****1 2006.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문열의 강한 메시지가 큰 울림으로 전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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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소- (휴이넘논술 이문열창작선 2) 2007/01/15 17:17 지은이 이문열 출판사 휴이넘 별점 이.문.열.이라는 이름 세 글자만으로도 벌써 그의 작품에서는 강렬한 색깔이 뿜어져 나오는 듯하다. 이제껏 그가 써왔던, 내가 읽어본 여러 작품들은 제각각 그 중심 제재가 다르고, 사람이 살면서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할 본질적인 물음을 던져주는 경우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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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소- (휴이넘논술 이문열창작선 2) 2007/01/15 17:17 지은이 이문열 출판사 휴이넘 별점 이.문.열.이라는 이름 세 글자만으로도 벌써 그의 작품에서는 강렬한 색깔이 뿜어져 나오는 듯하다. 이제껏 그가 써왔던, 내가 읽어본 여러 작품들은 제각각 그 중심 제재가 다르고, 사람이 살면서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할 본질적인 물음을 던져주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청소년용으로 출간된 <들소>를 처음 접했을 땐 가볍게 읽어 내려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가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듯이, 애초에 이 소설은 학생 독자를 염두에 두고 쓴 것이 아니라 논술의 바람을 타고서 1979년에 쓴 작품을 초등학교 고학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보기 쉽게 고쳐 쓴 것이라 그런지 결코 만만한 작품은 아니었다. 알타미라 동굴 벽화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썼다는 이 책의 내용은 신석기 시대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에 권력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예술가의 진정한 본질은 무엇인지 등 너무나 큰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 비열한 방법으로 반 친구들의 권력을 잡기 위해 애를 쓰던 엄석대의 모습과 부족의 권력을 잡기 위해 성인식에서 남의 눈을 속이고 들소에게 제일 먼저 창을 찔러 ''뿔을 누른자''라는 칭호를 받은 ''뱀눈''의 모습은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물론 뱀눈의 권모술수를 알면서도 애써 밖으로 들어내 놓지 못하고 ''소를 겁내는 자''란 치욕스런 칭호를 받은 겁쟁이 주인공은 전학을 와서 엄석대와 아이들의 부당한 모습을 보고도 아무 말 못하는 한병태와 비슷하고.... 결국 시대와 소재가 다를 뿐 그의 작품 속에 흐르는 구조는 비슷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는 분명 뱀눈과 같은 영악한 지도자도 있을 것이고, 주인공과 같은 약한 다수의 서민들도 있을 것이며, ''큰 목소리''처럼 불의에 대해 참지 못하고 정의를 부르짖는 소수인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한 권력구도 속에서도 다수의 힘없는 서민 중 한 사람인 주인공은 자신만의 ''들소'' 그리기에 심혈을 기울이며 예술적 혼을 불태운다. 지배 계급에 아첨하는 것도 아니고, 개인의 자유를 불어넣는 사회 개혁적 기능도 아닌, 예술 그 자체의 가치만을 추구한 것으로 상징되면서 이 작품 전체의 또 다른 주제로서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마지막에 그가 진정 가족까지 뿌리치고 떠나면서 추구하고자 한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거리를 남기는 작품이다. 이문열은 이처럼 어린이들이 보는 책이라고 해서 결코 가볍고 재미있게 작품을 끝맺지 않는다. 우리 사회의 지도자가 권력이나 재물에 욕심없이 맡은 일을 해 내길 바라고, 예술은 권력이나 우상화의 도구가 되어서도 안 된다는 그의 강한 메시지가 오늘을 이끌어가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여전히 큰 울림으로 전파되고 있는 것이다. 결코 쉽지 않은 주제이기에,,,, 중간중간에 친근한 만화 캐릭터의 말주머니를 통해 글의 흐름을 잡아주거나, 작품 전반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가벼운 말들을 담은 것은 그나마 무거운 내용을 결코 무겁게만 여기지 않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어차피 논술을 대비한 도서로 편집된 만큼, 논술 워크북과 가이드북을 부록으로 실어 학생들이 주제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 감을 잡게 해주므로 실용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책들의 큰 단점은 역시 물밀듯 쏟아지고 있는 독서논술의 광풍 때문에 기획된 책이란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는 것이다. 작품 본래의 순수한 느낌을 갖기 전에,,, 제시된 부록과 작품 소개의 틀에 맞춰 읽을까봐 우려가 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m******1 2007.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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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작가의 상상력에 다시 첫 페이지를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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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사회를 배경으로 그려지는 ''들소''는 책의 뒷부분에서 ''권력과 사유 재산이 어떻게 발생했는가''와 ''진정한 예술이란 무엇인가''를 작가가 이야기 하고자 함을 밝히고 있다. 주인공의 회상과 꿈을 통한 과거로의 이야기가 쉽게 구분하기 어려웠다. 마치 아메리카 인디언 부족을 만나는듯, 인물들의 이름이 ''소를 겁내는 자'', ''큰 목소리'', ''붉은 노을'', ''위대한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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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사회를 배경으로 그려지는 ''들소''는 책의 뒷부분에서 ''권력과 사유 재산이 어떻게 발생했는가''와 ''진정한 예술이란 무엇인가''를 작가가 이야기 하고자 함을 밝히고 있다. 주인공의 회상과 꿈을 통한 과거로의 이야기가 쉽게 구분하기 어려웠다. 마치 아메리카 인디언 부족을 만나는듯, 인물들의 이름이 ''소를 겁내는 자'', ''큰 목소리'', ''붉은 노을'', ''위대한 어머니'', ''뱀눈'', ''초원의 꽃'', ''산나리'' 등등으로 각각의 인물들의 성격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었다. 주인공은 부족의 전통에 따라 성년식을 앞둔 소년이지만 정작 사냥보다는 조각이나 그림에 더 소질이 있었다. 성년식의 절차의 하나인 ''이름 얻기''를 위해 다른 소년들과 함께 들소 사냥에 나가지만, 고통과 분노로 불타는 살기어린 들소에게서 도망치는 바람에 치욕스럽게도 ''소를 겁내는 자''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그러나, 주인공을 교묘하게 속이고 약삭빠르게 들소를 무찌른 뱀눈은 ''뿔을 누른 자''란 영예로운 칭호를 획득한다. 그렇게 성인식에서 뱀눈의 속임수와 같은 술수를 보게 된 주인공은 그 후로도 뱀눈의 비열하고 교묘한 음모로 부족을 지배하고자 하는 야욕을 뒤늦게 깨닫게 된다. 성인식의 들소사냥 이후에도 자신의 이름을 새로 획득할 기회가 주어지지만 들소는 오히려 태풍처럼 그를 휩쓸고 지나갔을 뿐이었다. 그렇게 그가 다시 얻은 것은 ''소에 짓밟힌 자''라는 이름이 고작이었다. 결국, 주인공은 용사로서의 삶이 아닌 ''손의 동굴''에서 전사들을 위한 도구를 만들며 생활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은 용사들의 도낏자루에 새겨넣는 똑같은 무늬가 아닌 자신만의 그림, 들소를 그리는 것이었다. 오래 전 평원지방으로 떠났다 ''위대한 어머니''의 예언대로 홀연히 돌아온 ''큰 목소리''와 ''뱀눈'' 무리를 통해 세상에는 자신의 부족과는 또다른 부족들이 존재하며 또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또 ''초원의 빛''을 통해 사람들은 저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다름을 깨닫고 자신의 진정한 ''들소''를 그리기 위해 길을 떠난다. 이 모든 이야기가 인류 최초의 예술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1879년 스페인에서 발견된 알타미라 동굴 벽화의 천장에 그려진 ''소'' 그림에서 영감을 얻은 작가의 글이라니 놀랍기만 하다. 정말 그런 이야기가 담긴 그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친다. 동시에 그럴법한 작가의 상상력에 다시 첫 페이지를 펼쳐든다.
j************4 2006.11.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