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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의 희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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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중동의 화약고, 건조한 사막, 모래 바람, 폭탄에 널부러진 아이들의 시체들, 이스라엘 탱크에 맞선 민중의 저항... 이것이 바로, 갑갑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아비규환의 소용돌이가 펼쳐지는 지구상 저 왼쪽 지역에 나의 두뇌가 반응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그들의 신산한 삶에 대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증언은 여태까지 왜곡되기 이전에 알려진 바가 거의 없으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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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중동의 화약고, 건조한 사막, 모래 바람, 폭탄에 널부러진 아이들의 시체들, 이스라엘 탱크에 맞선 민중의 저항... 이것이 바로, 갑갑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아비규환의 소용돌이가 펼쳐지는 지구상 저 왼쪽 지역에 나의 두뇌가 반응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그들의 신산한 삶에 대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증언은 여태까지 왜곡되기 이전에 알려진 바가 거의 없으며 우리 의식의 지평에 들어와 있지도 않았다. 알려졌어도 기껏해야 진보 언론의 기사를 통해 파편화되어 알려진 측면이 많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은 보다 전체적인 상을 그리게 해 준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힘의 억압에 어떻게 반응하고 어떻게 삶을 모색해 나가고 있는지 시공간을 울려 퍼지는 여러 작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보여 주고 있다.

 

이슬람의 문제는 얼마 전 아프가니스탄에서 숨진 윤장호 하사와 고 김선일 씨의 경우에서 보듯이 이제 이미 우리 문제의 일부가 되었다. 미국의 전방위적 세계 전략에 좌우되는 약소국들의 운명을 아랍국들과 우리는 이미 공유하고 있으며 (단, 가해자에 대한 가담자와 피해자의 관계로서), 그러한 연결성을 깨닫는 것이야말로 우리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참된 세계화를 이루는 진보적 발걸음이라 믿는다. 책 말미에 있는 '팔레스타인의 이해를 위하여'(한국외대 중동역사 연구교수 씀)라는 지면은 매우 전문적이면서도 일목요연한 팔레스타인 문제의 훌륭한 요약으로서, 작가들의 글을 읽기 전에 미리 읽으면 짧은 시간에 팔레스타인 문제를 개괄할 수 있는 소중한 문서이다.

 

오수연 씨와 함께 이 책을 편집한 자카리아 무함마드는 "이스라엘의 점령에 저항하면서도 자살폭탄운동에 대해서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해 이슬람 율법회의에 회부되기도" 한 인물로서, 자유화 함께 평화를 지향하는 작가로서의 정신을 고스란히 대변하고 있는 가장 설득력 있는 삶의 주체로서 각인되고 있다.

 

이들이 처한 삶의 조건은 다른 종교적, 인종적 조건들에 앞선 실존으로서 약자에 대해 갖게 되는 측은지심이라는 보편적 정서를 담보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증언이며, 이러한 구체적인 실존의 극한 지대에서 오히려 더욱 종교적 편견과 역사의 굴레가 그 악마적인 힘을 발휘하고 있는 절망의 경계에서 오직 필요하고 기댈 것으로 생성되는 것은 희망이며 그 희망이야말로 팔레스타인 민중들의 삶의 원천이 되고 있음을 숙연히 깨닫게 된다.

 

 

c****y 2007.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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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문제 자체가 아닌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관심을...
"팔레스타인 문제 자체가 아닌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관심을..." 내용보기
우리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대부분 미국, 중동, 종교 문제, 그리고 전쟁, 인티파다 등일 것이다. 이스라엘의 핵을 용인하는 종교적 동지 미국, 자살 폭탄과 같은 극단적 방법이 오고 가는 지옥과 같은 형국등의 많은 평가들이 오고 가지만 정작 우리는 그런 상황에서 지금도 하루 하루를 살아 가고 있는 팔레스타인 민초들에게는 그리 큰 관심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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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대부분 미국, 중동, 종교 문제, 그리고 전쟁, 인티파다 등일 것이다. 이스라엘의 핵을 용인하는 종교적 동지 미국, 자살 폭탄과 같은 극단적 방법이 오고 가는 지옥과 같은 형국등의 많은 평가들이 오고 가지만 정작 우리는 그런 상황에서 지금도 하루 하루를 살아 가고 있는 팔레스타인 민초들에게는 그리 큰 관심을 가지지 못했다(하긴, 뉴스에는 언제나 극단적 모습들만 나오니). 그런 모습은 바로 나의 모습이기도 했다. 한겨레 신문에서 서평을 보고 주저 없이 구입하였던 이 책은, 나에게 바로 그 민초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70~80년대 우리나라 민주화 투쟁 시기를 연상시키는 여성 팔레스타인인의 감옥 생활이 가장 극단적인 모습이었지만, 이스라엘이 만들어 놓은 장벽을 하루 하루 오가는 사람들의 생각과 경험이 흙먼지 나부끼는 팔레스타인 땅의 느낌과 함께 생생하게 전해지게 하는 놀라운 재주를 보여 주는 책이고, 팔레스타인으로 대표되는 중동과 이스라엘, 그리고 미국의 문제에 대해서 하루 하루 나오는 전문가들의 말들에 내포되어 있는 정치적, 역사적 의미들이, 팔레스타인 민초들 앞에서는 현실이 아니라 또 다른 사치일 것 같다는 흥미로운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기도 하다.

    또 하나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그런 환경에서의 삶을 글자를 통해 마치 독자가 겪는 것과 같이 똑같은 아픔을 전달하는 저자들의 능력은, 분명 분노를 바탕으로한 고난이 그들에게 만들어 준 비상한 능력이라는 것이다.

 

    간단하다. 이렇게 생각해 보라. 내 가족이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데 팔레스타인인이라는 이유로 그들과 만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 바로 그런 사람들이 아직도 이 지구상에는 있다. 내가 알고 있는 두군데는 바로 팔레스타인과 우리나라(남한과 북한)이다.

j*****k 2007.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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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잔인한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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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의 삶을 읽었다. 뉴스에서 늘 마주치는 폭격, 유혈사태, 난민..... 이런 끔찍한 단어들을 일상어로 전락시킨 뉴스 앵커를 원망해야 할까? 팔레스타인에도 사람이 산다는 것을, 그들에게도 상처 받고 위로 받고 싶고, 슬프고 억눌린 영혼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날마다 포탄 소리가 울리는 곳, 삶도 없고 사랑도 없고, 오로지 상처만 있을 것 같은 폐허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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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의 삶을 읽었다. 뉴스에서 늘 마주치는 폭격, 유혈사태, 난민..... 이런 끔찍한 단어들을 일상어로 전락시킨 뉴스 앵커를 원망해야 할까? 팔레스타인에도 사람이 산다는 것을, 그들에게도 상처 받고 위로 받고 싶고, 슬프고 억눌린 영혼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날마다 포탄 소리가 울리는 곳, 삶도 없고 사랑도 없고, 오로지 상처만 있을 것 같은 폐허의 공간에서, 그렇다. 그들에게도 ''가물거리는 희망''이 있기에 끝끝내 살아간다. 삶이 경건함을, 인생이 무거움을 새삼 느끼게 하는 책이다. 글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문명이 부른 잔인한 피바람의 흔적이기에....
j*****2 2006.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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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인을 증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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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인들의 시오니즘에의한 팔레스타인 침략과 학살 ,약탈과 파괴 , 인종차별주의에 희생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실상을 고발하는 책이다. 이스라엘과 그들을 비호하는 미국 유태인들의 악행이 몇십년째 이어지고 있는 역사의 현장에서 살아남기위한 평범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처참한 저항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는 책이다. 한국도 곧 중동 분쟁의 한복판에 군대를 보내어 전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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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인들의 시오니즘에의한 팔레스타인 침략과 학살 ,약탈과 파괴 , 인종차별주의에 희생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실상을 고발하는 책이다.

이스라엘과 그들을 비호하는 미국 유태인들의 악행이 몇십년째 이어지고 있는 역사의 현장에서 살아남기위한 평범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처참한 저항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는 책이다.

한국도 곧 중동 분쟁의 한복판에 군대를 보내어 전재에 휘말리려는 순간인데. 군대파병을 결정한 고위직 관리들이 제정신을 가진 인간들인지 심히 개탄스럽다. 그들이 반드시 읽어보아야할 필독서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