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에 대해 그동안 어렵게 여겨지던것이 이제는 친숙하게 느껴진다. 사실,일반인들중에 달러가 약세,혹은 강세,원화강세,원화가치 상승등에 대해 구분이 안가서 한참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환율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그런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부담 없이 읽으면서도 환율이외에도 그와 관련된 경제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수 있다.
이 책은 크게 5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제1장은 "환율,글로벌 시대를 이해하는 키워드" 슬슬 몸을 푸는 도입부라고 생각 하면 된다. 제2장은 "기초부터 탄탄하게 배우는 환율지식"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간에 토막이야기도 들을만 하다. 제3장은 "달러선물*옵션 시장 따라잡기" 제4장은 "환율 예측과 분석의 ABC" 중간에 "앨런 그린스펀 결혼 프로포즈"도 읽어 볼만하다.
제5장은 "환율을 알면 경제가 보인다." 마지막 장에는 "미국서는 거지도 달로 만진다.","한국에는 1만 명의 경제학자가 있건만"등등이 있다.
[인상깊은구절] 우주에서 사람이 근본이고, 자본주의 속에 사는 사람은 돈 없으면 살 수가 없고, 그래서 돈이 가장 중요하다. 세상에 돈으로 학수 없는 일이란 없다. 돈은 사랑도 살 수 있게 한다. 이 같은 극단적인 물신숭배의 마음가짐이 일찍이 중세 유럽 르네상스의 부흥을 촉발시켰던 유럽의 거부 "메디치"의 기본 생각이었다. 필자와 동시대를 사는 사람들도 나이에 따라 이 같은 메디치의 생각에 대한 동의의 정도가 다를 것이다.
금융에 가장 빨리 눈을 떴던 유럽의 거부 메디치 가의 이야기는 환율 이야기를 하면서 위험 회피, 헤지 전략 차원에서 한번 곱씹을 만하다.
메디친느 모든 것을 돈으로 해결했다. 안전과 자유가 필요하면 이웃 적국과의 동맹조차도 돈으로 사버렸다.전략 제휴가 필요하면 친인척의 결혼을 조종하며 뒤에서 막대한 결혼 비용을 지불 했다.
무역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이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했다.
돈의 위력은 실로 막강 했다. 메디치가 아낌없이 돈을 투자해 확보한 네트워크들은 아이러니컬하게도 더 많은 부와 인적 네트워크를 가져다주었다. 돈으로 해결하고 난 뒤에 더 많은 돈을 움켜쥐는 메커니즘을 메디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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