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읽으면 삶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처음에는 어디선가 들은듯한 어디선가 본듯한 이야기 들이지만 현재와 잘 이어지고 맺어진 이야기로 책의 중반을 넘어서면 어느덧 책 속에 내가 들어있음을 느낀다.
아주 오래 전 어린시절 넓은 운동장에서 울려퍼지는 스피커로 들리는 교장 선생의 훈화같지만 진부하지 않은 이야기로 나를 가르치는 책이다. 현대인에게 쌉쌀하지만 청량감을 주는 따뜻한 한잔의 차같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