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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게 부치는 애정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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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날 버리고 다른 사람을 사랑 한다면 내 사랑 치자 꽃은 죽어버릴 거라고, " 지금은 잊혀져 가는 쿠바의 보컬 그룹 부에나비스타소셜 클럽의 늙은 남녀 가수가 듀엣으로 부른 볼레로 를 노래 한 것처럼 달콤하고 관능적인 짙은 향을 내 품는 치자꽃은 사랑의 감정을 매개하는 꽃으로 알려 졌고, 필 때는 순백이지만 질 무렵에는 황백색으로 지는 모습을 이해인 수녀는 이 세상과
"꽃에게 부치는 애정 고백" 내용보기
"당신이 날 버리고 다른 사람을 사랑 한다면 내 사랑 치자 꽃은 죽어버릴 거라고, " 지금은 잊혀져 가는 쿠바의 보컬 그룹 부에나비스타소셜 클럽의 늙은 남녀 가수가 듀엣으로 부른 볼레로 <치자 꽃 두 송이 >를 노래 한 것처럼 달콤하고 관능적인 짙은 향을 내 품는 치자꽃은 사랑의 감정을 매개하는 꽃으로 알려 졌고, 필 때는 순백이지만 질 무렵에는 황백색으로 지는 모습을 이해인 수녀는 이 세상과 작별하는 게 슬퍼서 꽃이 흘리는 눈물의 빛깔로 받아들이는 7월의 치자 꽃을 비롯하여 사계절 꽃길을 사랑한다면 당연히 선택할 만한 아름다운 책이다. 달빛 서늘한 밤의 흰 치맛자락 같다는 섬진강 매화 꽃의 매혹적인 모습을 시작으로 피 터지는 사랑 없이는 느낄 수 없는 백두산 야생화와 가을 묘향산의 도라지 꽃, 그리고 멀리 희말라야의 설산을 타고 넘는 청아한 방울 소리 들리는 풍경이 연상되는 희말라야의 찔레쏯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꽃에 대한 시인들의 시상을 소개하며 한결같은 인간의 사랑과 아픔을 꽃길을 걸으며 되새겨 보는 아름다운 여행길의 꽃 기행을 주제로 곱게 담아낸 내용으로 ,일간 신문 주말판에 절찬리 연재 됐던 글들을 한자리에 엮어 놓은 꽃의 사랑이 가득 담긴 아름다운 꽃 화보를 겸한 기행 산문집이다. 전 4부에 걸쳐서 철마다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존재로 그려 놓아 서, 청매 띄운 술 한잔에 매향 그윽한 그 추억어린 풍경을그려보기도 하고 지리산 산수유 활짝 피는 행복 했던 그 정경을 잊혀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시향에 젖어도 보고, 복사꽃 환하게 피는 4월이면 무릉도원 이루는 요염한 이미지의 복사꽃 피는 마음 속의 고향을 헤매게 하기 도하며, 5월의 자운영을 보면서 지상에 떠 있는 꽃 구름을 연상하는 상상과 6월의 작약은 함박꽃이나 천녀화로 불려지면서 한반도 전역에서 탐스러움을 뽐내는 모습과 .안도현 시인이 노래한 석류꽃과 함께 시인들의 꽃 사랑을 미적으로 담아 냈다. 지리산 자락에 짐을 풀은 시인 박남준이 집 근처 오래된 무덤 곁의 늙은 매화나무 그늘에서 쌍계사 야산 밭에서 따온 녹차를 우려 마시며 생의 짧은 평화를 맘껏 누리면서 옛 문사들도 사랑하던 절개와 지조의 꿋꿋한 정신을 떠올리며 술잔 위에 떨어지는 매화 꽃의 흥취가 올라서 선약을 훔쳤다는 먼 옛날의 잊혀진 전설을 떠올리거나 지난여름 끝자락을 아름답게 수놓았던 명옥헌 배롱나무 꽃 그늘에서 공부에 정진하던 선비들 생각 에 삶의 여정을 뒤돌아 도 보고 9월 선운사 근처에 핀 상사화의 황홀경 속으로 홀리듯 무아지경의 세계를 헤매다가, 문뜩 세월 가는 줄 잊힐까바 걱정이 치켜드는 시심이 엿보이는 삶의 정경이 녹아있다.. 갖가지 꽃들에 얽힌 시상과 꽃 이야기들이 화려한 꽃 사진과 한 몸으로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색채의 향연으로 표현되어 보는 즐거움과 읽는 보람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글과 사진의 복합미를 이뤄 낸 영상미가 뛰어난 시화집으로 아름답게 수놓아진 고운 책으로 만들어 놓은 소설가이면서 일간신문 문화부 기자로 재직 하는 저자의 노고와 정성이 책 전체에 실려서 꽃으로 피어나는 꽃 사랑의 결정체이기에 소중한 사람 곁에 두고 싶은 마음이 절로나는 아름다운 책이다.
e*****1 2006.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꽃...아름다움
"꽃...아름다움" 내용보기
이제 따스한 봄날이 오고 있다. 오늘은 "꽃에게 길을 묻다"라는 조용호 시인의 책이다.   작가는 책을 통해서 꽃을 소개한다. 자신이 보아왔던 다양한 꽃과 그 꽃을 보러가기 위해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소개한다.   문득 내가 꽃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생각해봤다. 개나리, 벗꽃,진달래, 장미, 백합(나리), 하지만 책을 보면서 정말 꽃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꽃...아름다움" 내용보기
이제 따스한 봄날이 오고 있다.

오늘은 "꽃에게 길을 묻다"라는 조용호 시인의 책이다.

 

작가는 책을 통해서 꽃을 소개한다. 자신이 보아왔던 다양한 꽃과 그 꽃을 보러가기 위해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소개한다.

 

문득 내가 꽃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생각해봤다. 개나리, 벗꽃,진달래, 장미, 백합(나리), 하지만 책을 보면서 정말 꽃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부분 자주 접했던 꽃이지만 막상 그림을 보고는 그 꽃의 이름을 알 수가 없었다. 이게 바로 나의 정서적 메마름이 아닐까?

 

한때 활짝 핀 꽃들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다. 사람들은 순간적이나마 꽃의 아름다움을 느끼고자 봄철에 꽃놀이를 가나보다.

작가는 글과 사진을 통해 우리가 현대를 살아가면서 놓치고 있는 꽃, 자연, 바람의 아름다움을 글로, 사진(접사)으로 설명하려고 한다.

 

일반적으로 꽃이나 특정분야의 매니아들은 자기의 관심종목에만 너무 집착한 나머지 글을 어렵게 쓰거나 지루하게 쓰기 십상이다. 하지만 작가는 시인으로서의 풍부한 감정과 어휘력으로 자기의 눈에 보이는 세상을 설명해간다.

 

이 책을 선물한 분이 나에게 꽃길의 주인이 되어보라고 메모를 남겼다.

이 책을 보고 올 봄에 꽃구경을 하면 아마도 기존의 메마름이 아닌 풍부한 감성의 눈으로 꽃길의 주인이 되어보아야 겠다. 그리고 꽃에게서 나의 길을 물어보아야 겠다.  

s******1 2007.03.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