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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벌리는 처음으로 도서관에 가서 도서관 카드를 만들고 책을 빌렸어요. 너무 재밌어서 책을 계속 읽다보니 어느새 반납해야 할 날을 넘겨버렸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친구들에게 물어봤더니 벌금을 어마어마하게 내야된대요. '얼마나?' '글쎄, 백만원쯤?' 다른 친구는 도서관에 책을 늦게 가져다주면 감옥에 가야된대요. '거짓말 하지마.' '아니야, 진짜로 누가 감옥에 갔다고!' |
| 작년에 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제일 먼저 했던 일이 도서관에 가서 대출증을 만드는 일이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주어지는 가장 큰 특권이라면 자신의 이름으로 대출증을 만들고 책을 빌리는 것과 버스를 타면서 찍는 티머니 카드를 갖는 일?^^ 책을 읽으면서 큰 아이는 자신의 예전 모습이 생각나는지 연신 낄낄거리고 웃엇다. 주인공인 비벌리가 화요일마다 엄마와 도서관에 가는 것도 자기와 똑같고 처음 대출 카드를 만들어서 책을 빌리면서 좋아하던 모습도 똑같다고 한다. 큰 아이에 비해서 다섯살 된 둘째는 정말 진지하고 흥미있게 비벌리를 지켜보았다. 이유인 즉, 아직 대출증도 티머니 카드도 만들지 못하는 나이라는 걸 수도 없이 들었기에^^ 항상 도서관에 가서 엄마 이름으로 책을 빌리면서 자신의 대출카드를 갖고 싶어하는 아이기에 비벌리가 그렇게 부러운가 보다. 더구나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공룡에 대한 책을 빌렸으니.. 비벌리가 대출기한을 넘겨서 반납을 하지 못하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고 함께 걱정하면서 하는 말이 "엄마한테 갖다 주라고 하면 되잖아.."한다. 혼나는 일에는 엄마를 앞세우다니.. 자신의 대출카드로 빌렸으니 반납도 자신이 하는게 좋겠다는 말도 자연스레 덧붙이게 된다. 비벌리가 꿈 속에서 트리케라톱스를 만나는 장면에서는 트리케라톱스가 사서선생님처럼 생겼다고 하면서 사서 선생님이 트리케라톱스로 변해서 꿈속에 나타난 거냐고 묻기도 하고^^ 다행히 비벌리가 도서관에 스스로 책을 반납하고 자신과 똑같이 공룡에 관심있는 친구 올리버를 만나는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같이 기뻐했다. 책을 늦게 반납하면 왜 안될까?라고 물으니.. 다른 친구가 책을 빌리고 싶어해서 라고 대답하는 걸 보니 책을 맛나게 제대로 읽은 것 같다. |
| 자신의 이름으로 만든 대출 카드는 특별한 의미가 있나봅니다. 그냥 엄마를 따라 엄마가 골라주는 책과 자신이 신중하게 고른 책은 다르지요. 또 그만큼 책임감이라는게 생겨 끝까지 읽게 되고 반복해서 읽기도 하지요. 책 속 주인공인 비벌리는 공룡에 관한 책을 빌립니다. 그리고 반납일이 지나자 걱정을 하게됩니다. 친구에게 물으니 많은 돈을 내거나 감옥에 갇힐지도 모른다고 말합니다. 비벌리의 꿈 속에 공룡이 나타납니다. 그 무서운 상황에서 비벌리는 트리케라톱스가 초식동물인걸 기억해 냅니다. 그것도 몇쪽에 나와있는지 까지도. 역시 아이들은 어른도 기억하지 못하는 많은 것을 기억하는 비상한 재주가 있더라구요. 잠에서 깨어난 비버리는 다음날 엄마와 함께 책을 반납하기로 하지요. 두근 두근 두근... 떨리는 맘으로 늦었다고 말 하는데 선생님이 살짝 웃어주시며 괜찮다고 하시네요.^^ 앞으로 비벌리는 여기 푸르니 도서관에 자주 올 것 같네요. 그쵸? 이 책은 도서관에서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더 관심이 가는 책이었답니다. 사서 선생님의 캐릭터가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지 않았어요. 도서관은 아이들이 또 오게 만들어야 하는 곳으로 날카롭게 생긴 동물보다는 곰처럼 다정하고 친근한 캐릭터를 그렸으면 하고 아쉬움이 남습니다.(왜 그런지 아시나요?) 물론 책 속의 사서선생님은 친절했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일주일에 한 번, 도서관 가는 날을 정해 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자구요^^ 그러려면 동네마다 도서관이 있어서 산책길에 또는 친구와의 만남의 장소를 도서관으로 하면 참 좋을텐데....하고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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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도서관이 있을때는 다니지 않다가 새롭게 어린이도서관이 생기자 그때 당시 네 살 밖에 되지 않은 아이를 데리고 처음으로 도서관을 갔다. 유아실엔 온돌마루가 깔려 있어 의자에 앉아서만 책을 읽던 기존 도서관의 이미지를 싸악~ 바꿔주었는데, 그 날은 도서관에서 우리아이가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으로 된 카드를 발급 받는 날이 되기도 했다. 어린이도서관은 부모님 이름으로는 카드를 만들수가 없단다. 아이들 카드만이 사용 가능한 곳이라니~^^ 그렇게 만들어진 자기 이름이 적힌 도서관 대출카드(요즘은 신용카드처럼 만들어져 나온다^^.)를 얼마나 애지중지하던지...ㅎㅎ.
비벌리 빌링슬리(이 책의 주인공)가 처음으로, 도서관에서 대출카드를 만들고 책을 빌리게 될 때의 기분을 우리아이 또한 충분히 알리라~^^. 어디 어디에 소속되어 회원이 된다는 것은 아이들에게도 괜히 뿌듯하고 좋은 모양이다. 그렇게 대출카드를 작성한 후에 비벌리가 처음으로 빌린 책은 <백악기 시대의 공룡들>!!. 이 책이 너무 재미있어 언제 어디서나 끼고 읽던 비벌리는 어느 날 책 맨 뒷장에 꽂힌 대출카드를 보고서야 반납일이 하루가 지나 버렸음을 알게 된다. 하루 늦었지만 오늘이라도 꼭 반납해야지 싶었던 비벌리, 그 날 친구에게 도서관 책을 늦게 반납하면 어떻게 되는지 물었더니... 벌금을 많이 내야 할거라고 하질 않나, 감옥에 갈 거라고 하질 않나...ㅎㅎ. 이런~!! 친구들의 말을 듣고 겁을 먹은 비벌리는 그 날 책을 반납하지 못하고 집으로 와버린다. 집에 오니 더 깊어지는 걱정... 끝내 엄마에게 사실을 이야기하게 되고, 그 다음날 엄마와 함께 도서관에 가서 책을 반납하게 된다. 물론, 벌금을 내거나 감옥에 가지 않은 비벌리~~^^. 사서선생님은 마침 비벌리가 빌려갔던 <백악기 시대의 공룡들>책을 찾고 있던 아이를 비벌리에게 소개해준다. 책을 통해 자신처럼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를 친구로 사귈 수 있게 되었으니 도서관이야말로 얼마나 좋은 곳인가~!!^^
처음 이 책을 읽어주었을 때 우리아이는 비벌리가 책을 늦게 반납하게 되면 벌금을 내거나 감옥에 가게 될까봐 걱정했다~^^. 그러면서 내게 진짜로 그러느냐고 묻기도~ㅋㅋ 네 살 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대출 반납일을 어겨 본 적이 없는지라(반납일을 내가 챙겼으므로...^^) 만약 어기게 되면 어떠한지 궁금했던 모양이기도 하고, 정말 그렇게 벌금을 내거나 감옥은 아니더라도 무지 혼나지 않겠는가~라고 생각한 모양이였다. 물론, 이 책을 다 읽고선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겼을 경우에 그에 따른 어떤 조치가 있음(우리 도서관은 늦어진 그 날짜만큼 대출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을 이야기 해주며... 아주 미미한 조치지만 그것보다는 내가 책을 늦게 반납하면 할수록 그로 인해 그 책을 보고 싶어하는 다른 친구들이 그 책을 볼 수 없게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약속은 그것이 어떤 형태의 약속이던지 꼭 지켜야한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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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책을 별로 사준적 없지만 이상하게 동화책이 넘쳐나는 딸램 방. 그래서 책 좀 읽으랬더니, 재밌는 책이 없다고 좌절 섞인 답변만 함. 세상에..... 동화책 하나하나 훑어보면 재미난 책이 얼마나 너의 책장에 차고 넘치는데.......
게다가 아이 알림장에는 늘 아침에 읽을 동화책 한권을 준비해오라고 적혀있다. 그런데, 울 딸램 아무래도 책 읽는 습관은 날 안 닮은 모양이다. 나는 그리도 책이 잼나고 좋은데, 읽기가 싫댄다. ㅠㅠ 요즘 그래서 급 좌절중이다.
고나마 조금의 위로를 받자면, 얼마전부터 아이가 학교 적응을 하기 시작하면서 도서관에서 간혹, 아주 간혹은 책을 빌려온다는 사실.
글밥이 많아서 제대로 읽어가지도 못하지만 일단은 빌려온다. 그리고 휘리릭 넘기고 반납할지라도 그냥 아직은 그게 어디냐 한다.
여튼, 이 책속의 주인공도 그렇다. 도서관을 처음 이용하고 반납 기일을 놓친 소녀의 이야기다. 겁이 나서 기일을 놓치고 더 책 반납기를 미루는 소녀. 하지만, 결국 도서관 속에서 책읽기의 즐거움과 책과 함께하는 생활에 대한 깨달음.
아, 이런거 우리 딸램이 좀 읽어야하는데..... 주인공 소녀는 책을 그래도 무지 좋아하더구만..... 책을 좋아하게 만들만한 뭔가 특단의 방법이 없을까? 사실 내가 책을 좋아한다고 해서 굳이 책을 좋아하라고 강요를 하고 싶은 건 아니지만, 적당한 독서는 병행해 줬음 하는게 내 바램이다. 아무래도 일상에서 느끼지 못하는 생각이나 감동, 그리고 알지 못했던 것들을 찾아가는 재미가 얼마나 좋은데..ㅠㅠ
그냥 내 욕심일까나.
동화 리뷰 쓸랬더니 그냥 푸념이 돼 버렸고나. 여튼, 뭐 책에 관련된 이야기는 언제나 읽어도 재밌다.
딸아,
재밌는 책이 없는게 아니라 니가 제대로 둘러보질 않았고, 아예 꺼내들기 싫어하기 때문이니라.....
에그나.... 결국 우리집에서 책 읽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 모양이로세. 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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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는 단어는, 한편으로는 설레임을, 한편으로는 두려움을 주는 느낌의 단어이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일을 하게 되었을때나 바라고 바라던 것을 하게 되었을 때의 '처음'은 설레임이 동반되고, 한번도 해보지 못한 것을 대하는 '처음'은 두려움을 동반하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에서처럼 도서관이라는 장소가 아니어도 우리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세상은 언제나 설레임과 두려움이 공존하고 있다. 그렇다면, 도서관에 처음 간 아이는 어떤 느낌일까? 집이 아닌 공공의 장소에서 나의 것이 아닌 우리의 것을 사용하기 위한 준비단계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은 어디에서 공공의 물건, 공공의 장소라는 개념을 터득하게 될까? 보통은 놀이터가 아닐까 싶은데, 적어도 놀이터는 제재를 가하거나 어떤 정해진 규칙이 존재하는 장소는 아니다. 그렇다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처음 사회를 만나고 공공의 물건에 대해 배우게 될 터이다. 우리 주변에서 아이에게 공공의 장소와 규칙에 대해 가르쳐줄 수 있는 좋은 곳이 어디가 있을까? 이럴 때, [도서관]은 너무나 멋진 장소가 아닐 수 없다. 아이가 책을 자주 접하게 하는 동시에 사회적인 규칙을 가르쳐줄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빌리고 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 대출카드를 작성하는 것에서부터 책을 빌려서 읽고 반납하는 과정, 규칙을 어겼을 때의 행동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야기가 딱딱한 설명문이나, 규칙벽보만으로 알게 되었을 때는, 아이들에게 별로 효과가 없을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은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게다가 처음 만든 대출카드, 처음 빌린 책, 처음 반납기일을 어긴 비벌리의 심리상태를 예쁘게 그려놓았다.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가볍게 해소시켜준 점이 참 마음에 드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과 공공장소에서 지켜야할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더 좋을 것 같다. 특히,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어떻게 다루어야하는가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 |
| 어떤 일이건 처음이란 참으로 마음설레고 들뜨는 일입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있어선 더 그렇겠지요. 이책을 보니 우리 아들도 처음으로 자기 이름으로 된 대출증을 만들던 날이 생각나네요. 항상 엄마대출증으로 책을 빌려오다 초등생이 되고서야 만든 도서대출증을 보고 참 좋아했답니다. 그러면서 반납기한을 항상 물어보곤 했었는데 이책의 비벌리와 비슷했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이책을 아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아직 어린 둘째 (31개월)도 이책을 무척이나 흥미있어하며 보았답니다. 그림이 넘 앙증맞고 자기가 좋아하는 책이야기며 공룡이야기가 나와서 더 그런가 봅니다. 아이들은 이책을 보며 자기 또래인 비벌리와 비교하거나 혹은 다른점을 찾아보기도 하며 동일시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두아이다 공룡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자기들도 도서관에서 공룡책을 빌려봤다느니 자기는 한번도 반납일을 어긴적이 없다느니 늦는다고 감옥에 가는건 아닌데 비벌리는 그것도 모른다며 흥분하기도 합니다. 이책을 읽으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려면 대출증이 있어야 한다는것과 반납일을 지켜야 한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또한 사서 선생님께 예의바르게 인사를 한다거나 도서관에 가면 많은 책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배울수 있다는 것도 배우게 되고요. 언제 어디서나 책에 푹빠지는 비벌리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그리고 반납일이 늦어져 걱정하고 꿈까지 꾸는 비벌리의 모습에서 순진무구한 우리 아이들의 모습도 떠오르네요. 이책을 읽은 아이들은 적어도 반납일을 어기는일은 없겠죠? |
| 도서관에서 처음 책을 빌렸던 적이 언제였더라? 아이와 함께 책장을 넘기며 잠깐 회상에 잠겼다. 아이는 집근처에 있어서 자주 이용하고 있는 시립도서관을 떠올린다. 엄마의 기억으로는 아이가 좀더 어렸을 적의 어느 날이 떠오른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아이가 혼자 빌려온 적은 거의 없고 항상 엄마와 함께 였다. 아차, 엄마가 그동안 아이가 스스로 읽을 책을 고르는 즐거움을 빼앗았던 것은 아닐까?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대출카드를 만들고 공룡 책을 빌려온 아이. 책이 재미나서 오래도록 붙들다보니 반납기한이 지났다. 책을 늦게 반납하면 어떻게 될까? 벌금을 엄청나게 물어야 될지도 모르고 (백만원!), 감옥에 갈지도 모른다고 친구들이 이야기한다.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하지만 도서관 앞에서 왠지 배가 살살 아파오는 아이! 이미 비슷한 경험이 있는 우리 아이는 책 속 주인공 친구의 말이 거짓말임을 대번 확인해준다. 학교 도서관에서 늦게 반납했을 때 그만큼의 날짜만큼 책을 빌리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 큰 잘못은 큰 벌을, 작은 잘못은 작은 벌을 받는 것. 실수로 반납을 늦게 하는 것은 작은 잘못이니 그렇게 큰 벌을 받을 리 없는 거야.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실수여야지, 일부러 그러거나 자주 그런 일이 있으면 안되겠지? 우리 아이 또한 학교 가기 싫은 날, 앞에서 발표하기 직전에 이상하게도 슬슬 배가 아팠던 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책 속 주인공의 상황에 완전히 공감되는 듯하다. 또한 책을 통해 '어린이 공룡 탐구단'이 결성되는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책이 가지는 힘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기도 하다. 학교에 들어간 이후로 우리 아이는 학교 도서관에서 2권씩 책을 빌려오고 스스로 날짜를 계산하면서 기한 내에 반납하고 있다. 학교 도서관에서 어떤 책을 빌려오든지 엄마는 절대 간섭 하지 않고 있는데, 의외로 숨겨진 보물 같은 책을 빌려와서 엄마를 깜짝 놀래키고 있다. 아이야, 도서관은 즐거운 곳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