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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때문에 하나 둘 사게된 DVD가 이제는 제법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카>는 다른 분들의 평처럼 어른이 봐도 흥미롭고
다시봐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이야기 만큼이나 스피드하고 화려한 화면은 정신을 쏙~ 빼놓습니다^^;
철없던 스포츠카 '라이트닝 맥퀸'이 인생의 선배와 주위의 따뜻한 이웃들에게서
사랑과 인생의 참 맛을 배운다는 이야기인데 ...
자동차 경주씬은 언제봐도 실제 같고, 흥미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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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우리집 TV에선 거의 열흘째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카>가 상영중이예요. 자동차광인 네 살 아들이 절대로 끄지 못하게 하는 이유이지만, 그래도 저와 남편과 딸까지 온가족이 오랜만에 정말 즐겁게 본 에니메이션이라서 그냥 그렇게 두고 있습니다 ^^;;
<카>는 뭐니뭐니해도 레이싱카의 질주 장면이 정말 압권이예요. 엔진에서 나는 굉음, 급회전하며 타이어를 끄는 소리, 머플러에서 뿜어나오는 불꽃, 또 레이싱경주장을 꽉 메운 수많은 관중들의 환호와 화려하게 빛나는 조명들까지, 레이싱카의 속도감과 박진감, 화려함까지 고스란히 담겨있답니다. 실제로는 한 번도 직접 가보지 못한 곳이지만 아마 실제 경주장의 모습도 이와 같을 거라는 믿음까지 생길 정도이니 짐작이 되시죠?
스토리도 아주 좋아요. 조금은 거만하고 이기적인 주인공인 맥퀸은 떠오르는 신예 레이싱카로 피스톤컵컵 대회에서 첫 출전에 첫 우승을 꿈꾸고 있지요. 그런데 맥퀸은 최종전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시골마을에 홀로 낙오되고 맙니다. 그 마을에서 얼마의 시간을 보내며 달라진 맥퀸은 최종전에서 정말 근사한 레이싱을 펼치지요. 이렇게 쓰고 보니 언뜻 유치하고 뻔한 이야기로 오해될까 걱정인데, 절대로 전혀 그렇지 않답니다. 에니메이션으로서의 재미와 적절한 과장이 즐거운 이야기로, 레이싱 중 사고로 차들이 엉망진창 뒤섞이는 장면과 마지막의 최종전에서 우승을 다투는 맥퀸과 또 다른 레이싱카의 앞서거니 뒤서거니 경주장면이 단연 최고이고, 맥퀸이 트레일러를 타고 밤길 고속도로를 달릴 때 나타난 스포츠카 폭주족과 길을 잃어 헤매고 있는 RV차 부부같은 엑스트라까지도 정말 기가 막힌 재미요소입니다. 픽사社, 에니메이션 참 잘 만들어요. ^^
벌써 열흘이 넘게 상영중이니 지겨울 만도 한데 오며가며 잠깐씩 볼 때면 여전히 재미있어요. 언젠가는(!) 이 24시간 상영이 끝날 날이 오겠지만, 나중에도 종종 틀어보게 될 겁니다. 어른도, 아이도, 가족이 함께 보기에 참 좋은 에니메이션으로 강추예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더더욱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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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한 내용을 가지고 아주 색다르게 펼쳐 보여서
너무도 흥미롭게 보았다.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함께 보게 되었는데..
화려한 색감과 눈을 뗄수 없는 자연스러움..
자동차가 저럴수도 있구나 ? 하는 감탄...
수많은 자동차를 채웠는데 저마다 조금씩 다르게 표현한점...
어색하지 않은 자연스런 흐름.... 아주 멋진 카였다.. [인상깊은구절] 66번 도로의 옛전성기였던 호텔에서 내려다본 마을의 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