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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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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고 똑똑한 4학년짜리 여자아이 솔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우리 딸들이 솔이처럼 자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고 명랑하게 전달하는 솔이, 어른들의 잘못된 편견을 마치 더 큰 어른처럼 넉넉하게 이겨내고 이에 정면으로 맞서는 씩씩한 솔이의 모습은 딸 가진 엄마라면 누구라도 바라는 모습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엄마 할머니들은 아들보다 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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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고 똑똑한 4학년짜리 여자아이 솔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우리 딸들이 솔이처럼 자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고 명랑하게 전달하는 솔이, 어른들의 잘못된 편견을 마치 더 큰 어른처럼 넉넉하게 이겨내고 이에 정면으로 맞서는 씩씩한 솔이의 모습은 딸 가진 엄마라면 누구라도 바라는 모습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엄마 할머니들은 아들보다 딸을 왜 더 싫어해?''라고 묻는 딸에게 나는 자신있게 말했다. ''그건 옛날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이었고,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그리고 난 너와 같은 딸을 둔 것이 정말 자랑스럽고 행복하다고..''
b********0 2006.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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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차별을 이겨내야하는 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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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솔이랑 우리 큰 아이가 같은 학년이고 똑같은 친구 쌍둥이가 있어 아이가 훨씬 흥미로워하며 사실감있게 이 책을 접했다. 주인공 솔이와 솔이의 외할머니가 사는 소리섬.... 남녀 쌍둥이로 태어나 여자가 남자복을 뺏어간다는 미신같은 할머니의 억지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하는 솔이... 하지만 소리섬에는 솔이를 끔찍히 사랑하는 외할머니와 국회아저씨. 길남이 일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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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솔이랑 우리 큰 아이가 같은 학년이고 똑같은 친구 쌍둥이가 있어 아이가 훨씬 흥미로워하며 사실감있게 이 책을 접했다. 주인공 솔이와 솔이의 외할머니가 사는 소리섬.... 남녀 쌍둥이로 태어나 여자가 남자복을 뺏어간다는 미신같은 할머니의 억지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하는 솔이... 하지만 소리섬에는 솔이를 끔찍히 사랑하는 외할머니와 국회아저씨. 길남이 일숙이 무엇보다 아름다운 자연이 있다. 문맹인 외할머니에게 글을 깨우쳐 주고 소리섬생활에서 즐거움을 갖고 가족들의 소중한도 더 깨닫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큰 아이의 친구가 실제로 솔이와 학이처럼 남녀 쌍둥이가 있는데 실제로 그 집 아빠도 남자아이가 오빠였으면 했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그리고 큰 아이보다 둘째인 남자아이가 더 잘 했으면 하는 하는 바램이 있다고도 하니 이 책 속의 학이 할머니의 심정이 이해되는 바도 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 남녀차별은 존재함을 무시할 수 없으니...ㅠㅠ 이 책을 통해 아이가 조금이라도 남녀차별에 대해 이해하고고 나름대로 자기생각을 갖게 됐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다. 책속에서 정겨운 우리네 층꽃나무 냉이꽃등 꽃 이름과 노랑부리 백로등 새이름을 접할 수 있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고 기쁨이었다. 지난 농업기술원 여름방학 프로그램중에 실제로 층꽃을 본 적이 있어서 아이가 더 즐거워했다. 또한 풍어제 , 무당, 상여소리등 여타 다른 책에서는 맛 볼 수 없는 다양한 즐거움이 있어 아이도 엄마도 참 좋았다. 딸 아이를 둘 가진 엄마로서나 이 나라에서 여자로 살아 가야 할 아이나 의미잇는 한구너을 책이었다. 대한민국 맘들.... 강추합니다^^

[인상깊은구절]
우리가 낯설지 않게 서로를 받아 들일 수 있는 건 핏줄로 맺어졌기 때문이지, 우린 가족이니까!
y*****g 2006.10.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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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섬도, 솔이도 화창합니다
"소리섬도, 솔이도 화창합니다" 내용보기
중학생 시절 친구 중에 누나와 남동생 쌍둥이가 있었다. 누나는 몸집이 매우 크고 씩씩했는데 남동생은 몸이 가냘프고 얌전한 성격이었다. 남녀 쌍둥이인 데다가 먼저 태어난 아이가 여자아이라 이 누나도 가족과 떨어져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했다. 당시에도 말이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도 그런 아이들이 있나? 하긴, 젊은 부모들은 그렇지 않지만 여전히 할아버지,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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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시절 친구 중에 누나와 남동생 쌍둥이가 있었다. 누나는 몸집이 매우 크고 씩씩했는데 남동생은 몸이 가냘프고 얌전한 성격이었다. 남녀 쌍둥이인 데다가 먼저 태어난 아이가 여자아이라 이 누나도 가족과 떨어져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했다. 당시에도 말이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도 그런 아이들이 있나? 하긴, 젊은 부모들은 그렇지 않지만 여전히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는 자식들이 아들 낳기를 바라는 것을 보면 세상이 이렇게 바뀌어도 사람의 생각은 쉽게 바뀌지 않는 것 같다. 솔이도 쌍둥이 누나인지라 몸이 약한 동생 학이를 위해 외할머니가 사는 먼 소리섬으로 떠나게 된다. 소리섬의 외할머니는 솔이를 극진히 위해주고, 소리섬의 아름다운 자연이 가족과 떨어진 솔이를 위로해준다. 그러나 작은 소리섬에도 솔이나 마찬가지로 여자아이라서 차별받는 아이들이 살고 있다. 오빠처럼 육지에 가서 공부하고 싶지만 여자아이라서 가지 못한 길남이, 엄마가 딸을 줄줄이 낳아 ‘아들 낳을 때까지’ 계속 임신과 출산을 반복해야 하는 일숙이의 엄마. 하지만 이 차별받는 여자아이들은 그 속에서도 씩씩하고 다정하다. 자신의 상황을 부정하는 대신 자신의 상황을 인정하면서 희망을 찾아낸다. 이 여자아이들에게는 역시 평생을 차별 속에서 살았을 할머니들이 있다. 손자 볼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갓난할매는 끝내 손자의 탄생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지만 그것이 비극으로 보이지 않는다. 집에 돌아온 솔이는 학이 탓도, 할머니 탓도 하지 않고 자신의 권리를 당당히, 그러나 애교 넘치게 주장한다. 이 아이들이 만들어갈 앞으로의 세상은 더 밝고 더 평등한 세상일 거라는 희망이 넘친다. 여자아이들이 자라면서 은연중 겪게 되는 크고 작은 차별을 넘어서, 어떻게 희망을 일구고 아름다운 인간으로 성장하게 될 것인지 이 책은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소리섬의 아름다운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면면이 구체적으로 그려진다. 풍어제를 올리는 광경, 장례를 치르는 광경 등이 요즘 아이들에게는 생경하겠지만 전혀 낯설지 않고 조화롭게 묘사되어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아이들 개개인이 처한 상황은 그리 행복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 힘은 이 아름다운 자연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결말부분에서 조금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일숙이 엄마는 결국 아들을 낳게 되어 일숙이와 친구들이 매우 기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행복하긴 하지만 ‘꼭 아들을 낳아야 행복이 완성되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겼다. 아이들이 아기를 보러 가는 장면에 일숙이 아빠 국회 아저씨가 딸 넷 모두를 복덩이라고 귀하게 여겼다는 서술은 어째 뒤늦은 변명이나 사족처럼 보이기도 한다. 다시 집에 돌아온 솔이가 할머니 앞에서 당당하게 ‘할머니도 여자이면서 왜 여자를 차별하냐?’고 따져 물어도 할머니는 예전처럼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지 않는다. 몇 달 사이에 할머니도 많이 늙으셨다는 솔이의 연민은 왠지 억지 화해를 이끌어내는 장치 같아 좀 불편하다. 할머니가 솔이를 사랑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겠지만 한 사람이 평생 갖고 있던 생각이 순식간에 달라지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역시 아름답고 의미있는 책이다. 딸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더 당당하게 세상을 살아나가길 바란다.
d*****v 2006.10.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