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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색깔의 사람인가? 거기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주는 책이 바로 이 트루컬러라는 책이다. 기존의 수많은 심리검사도구들 가령 MBTI보다는 아쉽지만, Disc검사와는 견줄만한 책이라는 점에서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각 색깔, 녹색, 황금색, 오렌지색, 청색의 4가지 색이 섞인 사람 유형을 이야기 한다. 먼저 청색 스타일은 경쟁보다는 협력과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는 타입이고 황금색 스타일은 책임감을 그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타입이다. 또한 오렌지색 스타일은 자신감이 넘치고 지략이 풍부한 사람이며, 마지막으로 녹색 스타일은 지식이 많고 창조력이 강한 사람이다.
트루컬러에 따르면 각각의 사람유형은 총 8가지로 이루어져있다. 친숙한 조합과 그렇지 않은 조합으로 각기 4가지씩이다. 그 조합 유형에 따라 각 사람의 성격적 특성이 달라진다는 것을 밝혀주고 있다.
상당히 흥미로운 책이고 재미있는 책이지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자신만의 트루컬러를 발견하게 하는 검사지 같은 것이 이 책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독자는 책에서 설명하는 각 색깔의 특징들을 두루 살펴보며 스스로가 4가지 색 중 어디에 해당될 것이라고 추측해보는 수 밖에는 없다. 이점은 무척이나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왜냐하면 객관적인 자신을 발견하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가령 자신이 되고자 하는 모습의 색깔을 자신의 진짜 색깔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조금의 아쉬움은 있지만, 우리 자신의 모습을 4가지 색깔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유익함이 있다. 각 색깔들의 특징들을 잘 떠올려보고 자기자신과 주변사람들의 모습들에서 색깔들을 발견해낼 수 있다면, 그리고 그 특징에 맞게 사람들을 잘 대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책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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