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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아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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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생각해본다. 책을 읽는이유는 뭘까? 아이들에게 책좀보라고 잔소리하면서 왜 책을 읽어야하는지 물어오기전에 나름대로 답을 준비하곤 하였다. 책을 읽음으로써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을 이해하며 세상을 알게 되기 때문이라고. 세상에 대한 사물에 대한 이상적인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가질 수 있을거라고. 책들도 다양한 종류가 있겠지만 살아감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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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생각해본다. 책을 읽는이유는 뭘까? 아이들에게 책좀보라고 잔소리하면서 왜 책을 읽어야하는지 물어오기전에 나름대로 답을 준비하곤 하였다. 책을 읽음으로써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을 이해하며 세상을 알게 되기 때문이라고. 세상에 대한 사물에 대한 이상적인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가질 수 있을거라고. 책들도 다양한 종류가 있겠지만 살아감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게 하는 책은 좋은 책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것이 소설이든 평론이든 사회과학이든 자연과학이든 철학책이든.

 

철학책은 따분하다. 한자어와 개념어가 난무하는 철학책을 보면 진도는 둘째치고 책읽기가 고통일 때가 많다. 더구나 고전으로 통하는 철학서는 신세대 청소년에게는 따분하기 짝이 없을지 모른다. 우리집에 놀러온 7명의 괴짜천재들은 그런 청소년들이 다소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다. 서명에서도 알 수 있든 7명의 천재들은 우리집에 과외해주러 온 게 아니다. 놀러온 거다. 고만고만한 아이들에게 철학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좀더 친근하게 풀어놓으러 온 것이다. 괴짜 7명의 선정에 관한 부분에서는 저자의 개인적인 관점과 취향에 좌우된 것같지만 그래도 고대 그리스와 근대의 데카르트, 칸트를 이어 니체에 이르는 철학사의 중요인물들이다.

 

책의 구성은 단순히 그들의 철학개념을 풀어 설명하지만 않고 그 개념에 도달하기위한 생애의 에피소드들도 재미있게 인용되어 있다. 문체역시 고리타분한 철학의 역사나 개론서 느낌이 없이 마치 옆자리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해준다.  그리고 각각의 철학자를 다루는 시선역시 신선한 면이 있다. 이를테면 소크라테스를 젊은이들을 뜨겁게한 노인이라고 표현한 것과 그 소크라테스가 가장 마음에 두고 있었던 바는 자신의 사회를 어떻게하면 잠에서 깨어나게하는가였다는 사실등이 그것이다. 그는 종교적 정치적 이단자였지만 그가 펼친 대화는 다분히 정치적 의도가 있었던 것이다. 말하자면 그의 정치적 의도란 사회인식과 개혁이라는 긍정적인 의도가 들어 있는 것이다. 저자는 그가 악법도 법이라며 독배를 들이켰을 때의 의연한 모습에서 철학은 죽음을 대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소크라테스의 문맥과 조금은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는 궁극적 도달점이란 죽음에 대비하는 길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한 점 후회없는 삶이 있겠나만은 그래도 좀 덜 후회스런 삶이 되도록 자신의 가치기준과 삶의 태도를 바로 세우도록 하며 살아가는 것같다.

 

아무리 쉽게 풀어도 철학적 사유는 아무나 쉽게 다가가기 어려울지 모른다. 하지만 이런 류의 책을 통해 흥미를 부르고 살며시 시작의 물꼬를 터 놓으면 세상을 바라보는 편협되지 않은 논리를 갖출 수 있을 것이다. 데카르트의 말대로 진리의 인식이야말로 영혼의 건강이다. 칸트는 절대로 바닥을 드러내는 일이 없는 철학의 바다라고 표현한 말이 가슴뭉클하게 와 닿는다. 역자역시 칸트에 대한 집필의뢰를 받고 이 책을 번역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일본의 젊은 철학자 기하라 부이치의 '철학이 보내는 메시지'를 번역한 이 책은 좋은 출판의도와 덧붙여진 각 철학자별 용어해설이 돋보이는 반면 저자나 역자에 대한 소개가 없어 참으로 아쉽다

f****e 2007.10.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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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들을 만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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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은 고등학교 윤리시간때 확립되었던 것 같다. 한 철학자의 이론을 공부하는 데만도 책 한 권이 부족한 마당에 단 몇 쪽에 휘몰아치듯 지나가는 철학자들과 그들의 이론은 이해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암기이고, 기본지식 없이 외우는 철학은 이해도 안되고 재미도 없었다.   그러나, 철학은 살아가면서 맞부딪히게 되는 실제와 밀접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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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은 고등학교 윤리시간때 확립되었던 것 같다. 한 철학자의 이론을 공부하는 데만도 책 한 권이 부족한 마당에 단 몇 쪽에 휘몰아치듯 지나가는 철학자들과 그들의 이론은 이해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암기이고, 기본지식 없이 외우는 철학은 이해도 안되고 재미도 없었다.

 

그러나, 철학은 살아가면서 맞부딪히게 되는 실제와 밀접한 학문이다. 어린 아이, 사춘기의 소년소녀들, 장년, 노년 할 것 없이 누구나 삶의 기초적인 물음을 스스로에게 물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걸까?' '이걸 하면 왜 안된다는 거지?'

모든 질문은 철학과 관련이 되어 있다.

 

또한, 철학은 어렵다. 한 철학자가 평생 연구하고 고심한 결과를 자기 것으로 하는 것이 그리 만만한 것은 아니다. 게다가 한 철학자도 아닌 여러 철학자의 논리를 비교까지 하려면 단시일에 끝날 문제가 아니다. 철학을 이해하려면 노력과 두뇌와 시간이 따른다.

 

일전에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읽은 적이 있다. 비교적 쉽게 써진 편이라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고, 소크라테스에 대해 어렴풋이나마 알 것 같았다. 그 책을 읽은 후 이 책의 소크라테스편을 보니 비슷한 이야기가 반복되고 있어 복습이 되는 기분이었다. 상대적으로 다른 철학자보다 한번이라도 더 읽은 소크라테스 편이 친근하게 다가왔음은 물론이다.

 

한 권의 책에 7명의 철학자가 나온다는 것은 그들의 사상이 그만큼 짧게 압축되었다는 소리다. 이 책이 어렵게 쓰여졌다기보다 그들의 사상을 짧은 지면에 실었기 때문에 보다 충분한 이해가 독자들에게 가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도 어려운 형이상학적인 소리만 늘어놓은 책은 아니다. 저자인 기하라 부이치는 어려운 부분은 어렵다 얘기하고 이 부분을 이렇게 해석한다든가 하는 설명으로, 나름대로 독자들을 배려하며 이해하기 쉽도록 쓰려고 노력한 느낌이 든다. 특히, 각 철학자들의 얘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그 철학자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피력한 부분은 정리가 잘 되어 있어 미리 하는 준비운동처럼 좋았던 코너였다.

 

이 책으로 철학의 입문을 하고 개별적 철학자들을 다른 책으로 만나거나, 아니면 그 반대의 순서를 취해도 될 것 같다.

철학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겐 꽤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a******2 2007.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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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라는 말은 아직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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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서적을 만나다보면 철학동화집을 만날수 있다. 아이들 수준에 뭔가가 옳은가를 이야기 해주는 동화집들은 아이들에게 철학이라는 것이 거창한 철학용어들로 가득한 이야기들을 말하기 보다는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해준다.   그런 의미로 이번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철학책을 만난다,   철학이라는 말 자체로 주눅이 들게 하는 철학 이야기 마치 철학자들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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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서적을 만나다보면 철학동화집을 만날수 있다.

아이들 수준에 뭔가가 옳은가를 이야기 해주는 동화집들은 아이들에게 철학이라는 것이 거창한 철학용어들로 가득한 이야기들을 말하기 보다는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해준다.

 

그런 의미로 이번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철학책을 만난다,

 

철학이라는 말 자체로 주눅이 들게 하는 철학 이야기

마치 철학자들이 우리집에 놀러와서 맘 편안하게 이야기 할것 같은 제목의 [우리집에 놀러 온 7명의 괴짜 천재들] 솔직히 철학에 대해서는

철학자와 그들이 말했던 유명한 말들만 곱씹었던 기억이 있는 나에겐 좀 어려운 느낌을 안겨주는 책이었다.

그들의 간단한 사상들을 알기 쉽게 이해하고 편안하게 해줄것 같았지만 아이들 대상의 도서로 보기에는 좀 높은 수준이 아닐까?

 

처음 "너, 자신을 알라"라고 외치는 소크라테스의 모습은 어쩌면 어릴적 기억에 철학자들은 신성시 했던 기억들 속에서 전혀 그렇지 않음을 이야기 한다.

똑같은 인간적인 면과 함께 그때의 시대적인 요구와 배경들을 통해 철학자들의 인간적인 면을 볼수 있었고 또한 달리 볼수 있는 계기를 안겨 주었다.

7명의 철학자들에 대하여 개인적인 감정을 가지고 쓰여진 이야기들

나름 한편의 전기를 대하는 듯하기도 하고 그들의 의견에 대해 어느정도 호응을 하면서, 철학서를 접할때 생각해 볼 부분까지 이야기 해준다.

 

철학이라는 것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우리 주변속에 있지만 항상 어렵다.

그들의 입을 통해 나온 말들은 꼭 이성에 존재 하는 이야기 같고

현실과 멀게만 느껴지는 것은 뭘까?

솔직히 그걸 전부 이해하기에는 아직도 먼것 같다.

 

나름데로 철학이라는 어려운 학문을 가까이 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것 같다.

h****t 2007.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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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의 괴짜 천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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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라는 학문은 흔힌들 이렇게 이야기 한다. 배부르고 등따시면 괜히 하는 헛생각들이라고.. 나역시 이공계쪽을 전공했고 인문학쪽에 속하는 철학이라는 학문은 따분한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소크라테스, 데카르트, 칸트, 헤겔등등...이사람들이 다 누군데??도대체 그런것들을 따져서 어디다 쓸건데?? 인간이 왜존재하는가를 따져서 뭐할꺼야? 우리가 왜 존재하는지 존재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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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라는 학문은 흔힌들 이렇게 이야기 한다. 배부르고 등따시면 괜히 하는 헛생각들이라고.. 나역시 이공계쪽을 전공했고 인문학쪽에 속하는 철학이라는 학문은 따분한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소크라테스, 데카르트, 칸트, 헤겔등등...이사람들이 다 누군데??도대체 그런것들을 따져서 어디다 쓸건데?? 인간이 왜존재하는가를 따져서 뭐할꺼야? 우리가 왜 존재하는지 존재하지 않는지를 생각한다고 해서 내가 사라지기라도 하는건가?? 도대체 이런 생각들을 왜 해서 사람을 골치아프게 하는거야??

 

독배를 마시고 죽은 소크라테스는 진정 죄인인가를 이책에서는 재심을 하게 된다. 흔히들 우민정치를 말할때 많이 비유되곤 하는 소크라테스의 재판 그는 정말 청년들을 타락시키고 이상한 종교를 섬겼을까? 소크라테스의 말로 유명한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은 본인의 무지를 자각하라는 말일 것이다. 대화법을 보면 대화를 통해서 질질 끌려가다가 결국은 내가 뭘 알고 있는지 헛갈리는 현상이 일어나버린다. 예전에 이 책을 읽으면서 이게 도대체 뭔가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결국은 인간의 무지를 말하고 싶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직접적인 정치에 뛰어들지는 않았으나 그 사실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던 소크라테스는 따르는자 못지 않게 많은 적을 두게 되었고, 그로 인해 그는 재판에 회부되고 결국은 사형이라는 극단적인 처벌을 받게 된다.

 

많은 곳을 여행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던 데카르트는 다른 철학자들에 비해서 좀더 쉬운 철학서를 썼던 사람이라고 한다. 인간의 사유 제1방법인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유명한 말을 했던 철학자이다. 사실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었으나 철학적인 이야기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뭐라고 정의를 내리기는 따분한것 같다.

 

이 외에 5명의 철학자들이 나온다. 유명한 합리론의 칸트, 변증법의 헤겔, 수학자로 더 유명한 파스칼, 그리고 니체, 키에르케고리의 철학자들이 나온다. 이런 철학자들의 이야기가 좀더 쉽게 내게 다가오는 생각 때문에 재미있게 책을 읽을수 있었던것 같다.

s*****h 2007.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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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가까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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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다정다감하지만 내용은 결코 그렇지 않다라는거~^^아주 어렵게 써진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쉽게 익히는것도 아닌정도의 난해함이 있었다.그러나 구번세번 읽어도 모르는 철학 비스무리한 책들과는 다르게 한번 읽는것으로 족할정도로 이해하는데 무리는 없었다.논리적으로 잘 쓰여져 있다.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에서 추천 권장도서로 선정할만한 책이다.왜냐면 한 철학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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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다정다감하지만 내용은 결코 그렇지 않다라는거~^^아주 어렵게 써진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쉽게 익히는것도 아닌정도의 난해함이 있었다.그러나 구번세번 읽어도 모르는 철학 비스무리한 책들과는 다르게 한번 읽는것으로 족할정도로 이해하는데 무리는 없었다.논리적으로 잘 쓰여져 있다.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에서 추천 권장도서로 선정할만한 책이다.왜냐면 한 철학자의 다른면들을 엿볼수가 있었는데 중심을 먼저 먹고나서 계속 파먹는 사과가 아니라 주변부를 공략하면서 서서히 중심화제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쓰여져 있는데 곁가지 이야기가 흥미로웠고 신선했다.알려지지 않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이었다.난 이런 철학책을 원했던 것이다.7명의 철학자들의 傳이다.것이라도 좋으니 남들과는 다른 논거로 접근하고자 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권해드린다. 내용에 대한 아쉬움이나 모자람은 느낄수 없었지만 지은이와 옮긴이의 정보가 너무 부족했다.다음쇄에서는 정확하고 자세한 설명은 아닐지라도 기본적인 내용은 있었으면 좋겠다.인상적인 세분의 철학자는 키에르케고르 소크라테스,데카르트다.

키에르게고르는 실존철학의 아버지라 불리운다.그의 생에 아버지 미카엘의 그늘은 영원하였다.우연의 일치인지 몰라도 키에르케고르의 아버지인 미카엘이 너의 형과 누이들이 죽은 나이가 33세 이다.예수그리스도가 죽었다는 그 나이...그러니 너도 역시 그 나이에 죽을것이다라고 했다고 한다.참 우울한 기운이라기보다 요상한 분위기의 가정이다.강력한 신앙심이 방향을 완전 다른 키에르케고르를 만든것이다.후에 아버지가 임종전 털어놓는 비밀을 키에르케고르는 수기에서 아버지의 고백을 "대지진"이라고 부르고 "신의 축복이 아니고 저주"라고 말을 했다.모든것이 기묘한 이런 가정환경을 토대로 "공포와 전율"을 썼다.레기네와의 파혼도 아버지의 영향탓이라고 생각하는 철학자들이 많고 아직도 연구중이라는 말에 난 할말을 잃었다.키에르케고르의 생애는 참 암담하다.키에르케고르라는 이름 자체가 교회의 묘지라는 뜻을 말한다고 한다.이게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겠다.분명 이름을 아버지가 지었겠지?사랑하는 여자를 통해 맺힌 불만스런 응어리를 풀고자 했을것이다.나역시도 어느 한사람에게 모자란 것들을 다른 사람에게서 갈구하니까.유년시절의 강압과 공포는 일생이 끝나는 시점까지 지대한 파괴력을 가진다.온전히 죽지않고 살려면 키에르케고르 처럼 글안에 자신의 불만스런 생각들을 가둬놓고서 아버지를 죽이는 시늉을 하는 현상까지 가는게 사람같다.누구나가 가지는 철학이다.철학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내것으로 이겨가면 된다.

더 어렵고 더 쉬운이라는 명제아래서 비교되는 두인물이 소크라테스와 데카르트가 아닌가싶다.

소크라테스를 보면서 난 도올을 떠올렸다.말로는 지지 않겠다는 신념이 보인다고 할까? 옳다고 믿는 것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완고함의 소유자,비꼬는 것을 좋아하는 노인.."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을남기고 독배를 마시고 죽었다는 것밖에는 몰랐었는데 그의 일생의 목표와 의식을 조금이나마 바로 본 느낌이다.기원전 사람이라 그런지 소크라테스의 행적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했다.문서가 빈약한것이다.소크라테스가 왜 사형수가 됐고 그 죄가 어떤것이었으며 정당성은 확보했는지 저자는 요목조목 추론을 해보인다.늙은이가 말이 많고 즐겨하는것이 화근이라면 좀 그렇지만 점점...대화법마저 사람들에게 짜증을 주었고 그 내용또한 상대방의 무지를 들춰내는 것이었다.물론 악의는 아니었으나 모든 아테네 시민들에게 이 작은 몸부림은 밉상이었다.데카르트는 어려운 철학을 쉽게 대중에게 인식시킬려고 애를 썼던 사람이었다.여러방면의 지식이 풍부했는데 오직 책을 통하여 지식을 얻기만 했던 칸트와는 달리 얻은 지식을 직접실행에 옮긴 사람이다.내가봐도 데카르트는 겁쟁이 같다."우주론'에서 지동설을 주장했지만 이탈리아에서 갈릴레오가 유죄를 받고 코페른쿠스의 저서는 금지목록에 올라와 있는터라 쉽사리 자신의 주장을 공표하지를 못했다.파리의 최고법원은 파리대학이 인정하지 않은 주장을 옹호하거나 가르치거나 한자는 사형을 처한다는 포고령에 겁을 먹은 것이다.당연한 것이지만 그의 뜻과 이상에는 불일치된다.진리를 제대로 주장하지를 못했다.목숨을 걸만한 주제가 아니었나보지..."지동설이 틀리다면 내 철학의 토대도 모두 틀린 것이다"라고 한 사람이 말야~후에 여러분야의 "우주론"안에 있는 것들중에 무난한?것들로 추려서(기상학,기하학,굴절광학)논문을 완성시키는데 서문으로 "방법서설"을 썼다.난해한 철학을 이해하기 쉽고 과학의 주장도 이해하기 쉽게 만들기 위해 "이성을 올바르게 지도하고 모든 학문에 있어서 진리를 찾기위한 방법에 관한 서설"은 트집잡을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것이다.올바르게 이끌어진 이성은 반드시 자신의 이론을 인정할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누구나 흥미롭게 귀를 귀울이고 읽어갈수 있다는 것을 명백히 한것이다.

n******7 2007.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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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찾아온 철학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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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의식주만이 전부는 아니다.  사람은 생각이란 주머니를 가지고 있는 동물이기에 삶 속에서 철학이란 것을 움켜쥐고 산다.  머리에 쥐가 날 정도의 쩌릿함 속에서도 결코 손아귀에서 놓아낼 수 없는 이유는 우우리가 인간임을 잊지않게 해주는 표징과도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왜 사는지, 나는 누구인지를 고뇌하는 철학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근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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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의식주만이 전부는 아니다.  사람은 생각이란 주머니를 가지고 있는 동물이기에 삶 속에서 철학이란 것을 움켜쥐고 산다.  머리에 쥐가 날 정도의 쩌릿함 속에서도 결코 손아귀에서 놓아낼 수 없는 이유는 우우리가 인간임을 잊지않게 해주는 표징과도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왜 사는지, 나는 누구인지를 고뇌하는 철학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근원인 것이다.

 

우리 집에 놀러온 7명의 괴짜 천재들은 소크라테스, 데카르트, 칸트, 헤겔, 파스칼, 키에르케고르, 니체 이다.

청소를 하지않아 지저분하고, 그들에게 대접할 맛난 음식을 준비하지도 못 했는데, 그렇게 준비되어있지 못 한 사람에게 찾아온 7명의 철학자들이 내뱉는 이야기들은 저자 기하라 부이치의 생각을 빌어온 것임에도 역시 철학이 학문이란 이름으로 덧씌워져 다가올 때는 어렵다는 생각을 부인할 수 없게 만든다.

그들과 좀 친해보라고 저자는 애써 집에까지 데려왔을텐데, 그 기대에 부응을 못 하는 내 철학의 깊이가 얕음을 한탄해본다.  이 책 한 권으로 철학과 친밀해질 정도일 수는 없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역시 누군가가 중간에 자리하고 있어서 그런지 딱딱한 철학책보다는 읽기가 편했다.  그들이 내세우는 심오한 철학의 의미들을 완전한 내 것으로 만들지는 못 했지만, 그들의 삶 이야기들을 통한 철학은 짙은 안갯 길이 조금은 옅어져가는 안갯 길이 되어주었다.

 

[이성의 마지막 한 걸음은 이성을 초월하는 것이 무한히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것을 인정하는 데까지 도달하지 못한다면 이성은 약한 것밖에는 아무 것도 아니다.

                                                                                     197쪽]

 

어릴적 나는 키에르케고르를 좋아했던 것 같다.  저자는 45,6세나 되어야 그의 철학을 이해할 수 있지않을까라고 말했는데, 그렇다면 어릴적 나역시 막연히 그의 철학이 좋았나 보다.  어쩜 방황하던 젊은 시기에 폼생폼사로 그의 [죽음에 이르는 병]이란 책을 통해 그의 생각들을 담아내는 일을 좋아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철학이란 절대 폼 잡을만한 장신구의 가벼운 것으로 이해해낼 수 있는 것이 아닌데도 말이다.

이 책을 통해서 만나는 철학자들은 낯선 이들이 아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그 유명한 이름들과 명언들, 저서들을 읽어보았을 것이다.

우리 집에 까지 놀러오겠다는 그들을 애써 외면할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삶을 통한 그들의 철학을 엿 보면서 다시 철학자들과 친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친하게 지낼지는 아직 말 못 하겠지만, 저자를 통해 삶의 깊이가 조금은 넓어진 느낌이다..아직은 깊어진 것이 아닌 넓어진....

이 책을 시작으로 철학을 다시금 만나보는 일도 좋을 듯 하다.  삶은 고민하면서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m******i 2007.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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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만난 7명의 철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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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라는 두 단어에서는 연상되는것은 어렵다 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철학자하면 생각이 많은사람들 그래서 평범한 생활원리나 이야기가 아닌  이상세계를 향한 학문이기에 넘 어려운학문이라 생각하고 있는 분야였었다. 하지만 세계사속에 제일 많이 등장하는 사람들 또한 철학자이듯이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있는 이론들이기도 하다. 예전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하였다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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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라는 두 단어에서는 연상되는것은 어렵다 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철학자하면

생각이 많은사람들 그래서 평범한 생활원리나 이야기가 아닌  이상세계를 향한 학문이기에 넘 어려운학문이라 생각하고 있는 분야였었다.

하지만 세계사속에 제일 많이 등장하는 사람들 또한 철학자이듯이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있는 이론들이기도 하다.

예전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하였다 라는 책을 집어들고 앞에 몇장을 읽고 다시

읽고 그러나 결국은 그냥 놓아버린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한번 철학에 관한 책을

만나게 되었다. 우리 생활속 명언으로 자리잡고 있기도 하고 종교적 수학적으로

항상 되뇌이고 있는 7명의 위대한 철학자들,소크라테스, 데카르트, 칸트, 헤결, 파

스칼, 키에로케고르. 니체

 

이 책의 저자가 이해하고 정리한 철학이라는 개념을 말하며  7명의 철학자가 이야기 하고자했던 철학세계를 이 책을 읽고 있는 평범한 독자들에게 어떻게 이해해야하는지 길잡이 노릇을 하고 있었다.

 

내게서 철학하면 맨먼저 떠오르는 문장이 있으니 그것은 " 너 자신을 알라" 라는 소크라테스의 명언이었다. 그 말은 어떠한 계기로 생겨나게 된것일까

' 만약 자신이 그 누구보다도 지혜가 있다면 그것은 자신의 무지함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라는 주장속에 스스로 지혜로운 사람들의 이론을 반박하며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는 소크라테스 그의 일화들을 접하면서 그 말의 출처를 조금은

알것도 같았다.

 

철학이란 무엇일까 ?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 비판이란 이념으로 유명한  칸트는 철학이란 " 일체의 인식과 인간 이성의 본질적 목적과의 관계에 관한 학문" 이며 철학자는 " 인간 이성에 보편적 법칙을 부여하는 입법자" 이다 라고 하였다한다.

살아가는 삶의 방법, 가치관의 벙법, 도덕적 관습, 추구하고자 하는 이상세계에 대한 인간 삶의 집약이 아닐까 막연히 생각해본다.

 

똑같은 말을 다른사람이 아닌 철학자의 입으로 들으면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

철학자이면서 수학자 종교학자. 물리학자이면서 천문학자였던 그들의 천재성을

조금이나마 더욱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일부로 어렵게 어렵게 풀어놓은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될 정도이다. 얼마전 대학 수능에 출제되었던 책 목록을 접한적이 있다.

그 리스트를 보면서 저렇게 어려운 책을 읽고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떠내려가야

하는것이 과연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그 시절에도 그러한 책을 읽

었던것일까 ?

 

요즘은 평범한 소시민들에게도 철학의 바람이 불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철학동화

가 쓰여지고 종류도 다양해졌다. 이 책을 한번 읽은 지금 철학이 무엇일까

7명의 철학자가 작가가 우리에게 전해주고자 했던 메시지가 무엇이었던가 다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너무도 막연해 어렵기만 했던 철학을 조금은 알게

된듯하다. 철학서를 한번 읽은사람과 15번의 읽은사람과의 깊이는 완연히 틀리

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두번 세번 더 읽어가면서 철학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데

좋은 길잡이가 되고 있음에는 분명한듯하다.

 

d****0 2007.10.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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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철학자의 인간적인 삶
"7명 철학자의 인간적인 삶" 내용보기
노란색 책표지에 7명 철학자들의 얼굴이 그려져있다. 이 책은 중고등학생의  논술 필독서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한 책이다. 중학생인 우리아이와 재미나게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일본의 젊은 철학자인 기하라 부이치의『철학이 보내는 메시지』를 우리말로 옮긴 책이다. 우리아이가 읽고서 폭넓은지식과 교양을 쌓을 수 있기를 내심 바랬다. 소크라테스, 데카르트, 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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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책표지에 7명 철학자들의 얼굴이 그려져있다.

이 책은 중고등학생의  논술 필독서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한 책이다.

중학생인 우리아이와 재미나게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일본의 젊은 철학자인 기하라 부이치의『철학이 보내는 메시지』를 우리말로 옮긴 책이다.
우리아이가 읽고서 폭넓은지식과 교양을 쌓을 수 있기를 내심 바랬다.
소크라테스, 데카르트, 칸트, 헤겔, 파스칼, 키에르케고르, 니체 등  가장 대표적인 철학자 7명을 통해서 알아보는 철학의 깊이가 우선 궁금했다.
하지만 우리아이는 아직 철학도서를 처음 접해서 그런지 무슨말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먼저 천천히 읽어나갔다.
여기에서 두명의 철학자를 소개해보겠다.
 
소크라테스는 청년들을 타락시키고 새로운 신을 도입했다고 해서 사형을 당했단다.
아쉽다..광장으로 가서 젊은이들을 타락시킨것이 아니고 '뜨겁게 한'노인을 귀중히 생각하지 않고 처벌의 대상으로 삼았으니말이다.
소크라테스의독특한 논법은 재미가 있다.
바깥에서부터 하나씩하나씩 무너뜨려서 상대방은 그렇다 내지는 아니다로 답할 수 밖에 없게 해 놓고서 소크라테스가 바라던 대로 되어 가게하는 논법은 나의 머리를 헷갈리게 만들고도 남았다.
 
데카르트는 수학과 자연연구에 흥미를 갖고 [우주론],[방법서설],[성찰]등의 저서를 남겼다.
데카르트의 철학은 쉽게 이해를 할 수 있고 손쉽게 읽을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한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에서 이만큼 유명한 철학의 말도 없다.
데카르트는 태어난 고향에서 한 걸음도 세상밖으로 나간적이 없다고 한다.
잠자리에서 사색을 하고 한낮이 다 되어서 일아났다고 한다.
말년에 스웨덴의 크리스티나 여왕의 초청으로 그곳에서 일주일에 두번 아침 5시에 철학강의를 시작하면서 4개월 후 폐렴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이 책은 이 7명 철학자들의 핵심적인 철학이야기를 화자의 생각과 느낌을 적어 놨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내면의 입장에서 정리해 놓았다.
아직 철학이란 무엇인지 문외한 난 여러번 읽어봐야 되겠다.
하지만 이렇게 기회가 생겨서 철학이란 무엇인지 조금이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이다.
 
h*******6 2007.10.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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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여전히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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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학생일 때 수업이 끝나면 항상 과방에 들렸다가 집에 가곤 했었다. 과방으로 가려면 철학과의 방을 지나쳐야 했는데 가끔 조금 열려있는 문틈으로 그들을 방을 구경하기도 했었다. 철학과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가는 곳일까란 기대와 함께... 그들은 뭔가 독특해 보였다. 까만 뿔테 안경을 쓰고 먼지가 폴폴 날리는 누렇게 바랜 책을 읽고 있을 것만 같았는데... 그들은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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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대학생일 때 수업이 끝나면 항상 과방에 들렸다가 집에 가곤 했었다. 과방으로 가려면 철학과의 방을 지나쳐야 했는데 가끔 조금 열려있는 문틈으로 그들을 방을 구경하기도 했었다. 철학과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가는 곳일까란 기대와 함께... 그들은 뭔가 독특해 보였다. 까만 뿔테 안경을 쓰고 먼지가 폴폴 날리는 누렇게 바랜 책을 읽고 있을 것만 같았는데... 그들은 기타를 메고 노래를 부르고 때로는 잔디밭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기도 했다. 마치 자신들의 인생 자체가 철학이라고 온 몸으로 이야기 하는 것처럼... 음유시인이자 자연을 사랑하던 그들의 모습이 갑자기 그리워지는 날이다.


 나는 철학에 대해서 아는 것이 거의 없다. 겨우 아는 것이라고는 "네 자신을 알라"라는 말을 소크라테스가 했고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말을 데카르트가 했다는 정도. 하지만 잔디밭에 앉아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때로는 심각한 대화를 나누는 철학과 친구들을 보며 나는 막연히 그들의 삶을 동경했는지도 모른다. 때문에 [우리 집에 놀러 온 7명의 괴짜 천재들]이란 책을 만났을 때 나도 철학이랑 조금은 더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가슴이 설렛다.


 책을 다 읽고 느낀 소감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철학은 나에게 여전히 남아있는 숙제다."정도면 될 것 같다. 철학이 어렵다는 거야 세상에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그래도 좀 더 쉽게 설명해주길 기대했었는데…….아니다. 어쩌면 작가는 정말 쉽게 최선을 다해 설명했는데 단지 내가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인가? 아쉽게도 나는 책의 내용을 반도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 아직 한 번 밖에 읽어보지 못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다음에 읽을 때는 왠지 노트를 한 권 펼쳐놓고 거기에다 요목조목 정리를 하며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한 가지 좋은 점은 7명의 철학자들에 대해 조금은 더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학자들과의 만남은 어려웠지만 아무것도 모르던 무지의 상태에서 나를 꺼내 주었다.


 헤겔에게서 철학이 무엇인지 배우고자 하던 러시아 귀족이 있었다고 한다. 그는 헤겔의 볼품없는 모습에 실망했으나 마음을 잡고 그의 철학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도무지 알 수 가 없어 몇 번을 거듭한 끝에 드디어 철학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한다. 철학이란 모든 이에게 이런 존재가 아닐까 생각된다. 나도 기왕에 철학을 배우자면 어렵지 않은 말로 철학을 정리하고 이해시키는 데카르트와 다른 철학자들과는 조금은 남다른 삶을 살았던 헤겔을 스승으로 모시고 싶다.

s******g 2007.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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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의 대철학자들을 맛배기로 볼 수 있는 책...(많이 아쉽다.)
"7명의 대철학자들을 맛배기로 볼 수 있는 책...(많이 아쉽다.)" 내용보기
책 표지를 보았을 때는 중고등학교 수준의 철학 기본서 정도로 보았다. 그리고, 제목도 "우리집에 놀러온 7명의 괴짜 천재들"이란 제목과 띠지에서 말하고 있는 중고등학생 논술 대비 필독서란 말이 붙어 있다.    우선 전체적인 책의 구성은 총 7장으로 되어 있다. 제목과 마찬가지로, 7명의 철학자들에대해 40page로 간략하게 그 인물의 철학적 사고와 생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
"7명의 대철학자들을 맛배기로 볼 수 있는 책...(많이 아쉽다.)" 내용보기

 책 표지를 보았을 때는 중고등학교 수준의 철학 기본서 정도로 보았다. 그리고, 제목도 "우리집에 놀러온 7명의 괴짜 천재들"이란 제목과 띠지에서 말하고 있는 중고등학생 논술 대비 필독서란 말이 붙어 있다.

 

 우선 전체적인 책의 구성은 총 7장으로 되어 있다. 제목과 마찬가지로, 7명의 철학자들에대해 40page로 간략하게 그 인물의 철학적 사고와 생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흔히 들어보았던 철학자들 "소크라테스, 데카르트, 칸트, 헤겔, 파스칼, 키에르케코르, 니체"의 인물들 중 한 5명정도는 흔히 들어 보았을거라 사료된다. 책의 삽화나, 표지에서의 가벼움은 온데 간데 없고, 책의 내용은 일반 사회인들이 봐도 무방할 정도로, 약간의 심오한 표현도 많이 들어가 있다.

 

 솔직히, 이 책 한 권으로 7명의 철학세계를 담는다는 것 자체가 무리였다는 생각은 지울 수 없다. 마음 같아서는 이 책에서 2명의 철학자만 다루었어도, 보다 그 인물의 철학적 사고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을거란 아쉬움이 많이 들었다.

 

 저자가 기하라 부이치이기 때문에, 이 사람의 글을 통해, 세부적인 부분을 볼 수 있다고 하긴 참 애매하다. 이 저자의 특징이 "요약"하는 걸 참 좋아한다. 이사람의 저서로 "요약 세계문학전집"을 보면, 참... 전과도 아니고...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리고, 사견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의 철학논고에 대한 내용이 있기를 바랬는데... 왜 7인에 못끼었는지.. 참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정말, 간단히, 이 인물이 어떤인물이었는지, 맛배기만 보기를 원한다면 한번 쯤 읽어보라고 하고 싶지만, 이 책의 짧은 내용으로 그 철학자의 편견이 생길까 하는 생각에, 추천은 하고 싶지 않다.

 

 마지막으로, 책을 선택할때는, 저자가 신인이 아니라면, 그 저자가 쓴 책의 목록을 한번쯤 검색하고서 선택하기를 바라는 충고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책이란 저자의 생각이 담긴 서적으로, 큰 틀에서 벗어나는 확률은 10%이내라고 생각이 든다.(이것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지도 모르겠다.)

 

 나에게 있어, 이책은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은 책이었다. 고등학교때 철학과를 희망했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었기 때문이다.

k*******e 2007.10.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