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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순서가 잘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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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 아이가 발레를 하므로 10여개의 발레판을 구매해서 보고 있다. 그중에서도 손녀는 지젤을 가장 좋아한다. 우리는 지젤을 그녀가 입은 파란 발레복 때문에 파란언니라고 부른다. 파란 언니 DVD는 알렉산드라 페리가 지젤역을 맡은 라스카라 극장의 공연판을 지끔껏 보아왔는데, 손녀가 워낙 지젤을 좋아하므로 다른 지젤판도 사보려고 가끔씩 사이트를 뒤적거리던 참에 비교적 평이
"구입순서가 잘못되었다..." 내용보기
손녀 아이가 발레를 하므로 10여개의 발레판을 구매해서 보고 있다. 그중에서도 손녀는 지젤을 가장 좋아한다. 우리는 지젤을 그녀가 입은 파란 발레복 때문에 파란언니라고 부른다. 파란 언니 DVD는 알렉산드라 페리가 지젤역을 맡은 라스카라 극장의 공연판을 지끔껏 보아왔는데, 손녀가 워낙 지젤을 좋아하므로 다른 지젤판도 사보려고 가끔씩 사이트를 뒤적거리던 참에 비교적 평이 좋았던 키로프 발레단의 지젤과 칼라 프라치 주연의 ABT판 두개를 동시에 구입하게 되었다.
감상편의 결론을 먼저 말한다면 구입순서가 잘못되었다고 말하면 무난할까?
무대연출, 의상코디, 화질이 하나같이 깔끔하고 화려한 라스카라 판을 보아 오다가, 이번에 구입한 키로프판과 ABT판을 틀어보고는, 손녀나 나나 10분도 못견디고 그만 끄고 말았다. 키로프판과 ABT판 모두 화면연출이 산만하고 의상도 칙칙하고 화질도 퇴색한 듯한 것이어서, 무용수를 연구하는 전문가가 아니라 그저 지젤을 보면서 발레를 즐기려는 일반인이라면, 키로프판과 ABT판의 구입은 추천할 마음이 없다. 대신 라스카라 판을 구입할 것을 강력 추천한다.
b****1 2007.05.26. 신고 공감 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