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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거 빨간 머리 앤이쟎아..
분명히 과학도서, 것도 주기율표와 원소에 대한 것인데.. 차례부터 첫 장을 펴서 만난 것은 빨간 머리 앤의 이야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빨간 머리 앤의 이야기와 과학의 어울림이라니.. 신선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다.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딸냄에겐, 좋아하는 명작 주인공의 접근.. 재밌어보이는 듯 했다.
과학실험을 도와줄 아이를 찾아 고아원에서 데려오는 매튜와 마릴라.. 어디선가의 실수로.. 앤이 도착하자 놀라기만 하는데.. 결국 앤을 데리고 있게 된 그들은.. 앤에게.. 원소, 원자, 이온등.. 물질의 기본구조와 상태변화..반응들을 가르치게 되고.. 주기율표의 성질도 배우게 된다.
처음에 등장한 온도와 열.. 고체, 액체, 기체의 특성 그리고 열에 의한 상태 변화는.. 원리와 개념정리를 통해..단원이 넘어가기 전에 요렇게 정리.. ^^
동화로 읽고.. 정리로 다시 확인하고 배우는 구성이다.
오랜만에 본 표준 주기율표.. 아이에겐 처음 보는 것이기도..ㅎㅎ 요 주기율표를 외운 기억만 나지..사실 성질이나, 이렇게 배열된 이유는 기억이 가물가물.. 앤과 함께 다시 하나씩 배워나가게 되었다는..
오른쪽은 비금속, 왼쪽은 금속.. 그리고 비슷한 성질끼리 묶여있다는 것도.. 18조까지의 원소들이 주기를 가진다는 것도..
조금 어려운듯해도.. 앤의 이야기 속에서 재밌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사이사이.. 책속에서 이렇게 앤에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과학적 설명이 나오기때문에.. 과학부분을 저절로 읽어나가게 된다는 거.. 옆에서 고양이 캐릭터나 설명을 곁들여준다.
포도주 사건으로 화가났던 배리부인의 맘을 풀고 나프탈렌의 승화도 배운 앤.. 조세핀 할머니의 초대로 과학 박람회에 가게 되고.. 원자 구조도 발전해 온 모형의 전시를 보게 된다.
상상쟁이 앤.. 결국.. 좋은 과학선생님이 되기로 결심하고 공부를 하겠다는 진학을 결정하는데.. ^^
고아원 소녀..빨간 머리 앤이 초록 지붕에서 자라나는 이야기에 입혀진.. 원소의 이야기와 다양한 과학 이야기...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재밌게 받아들이기에 좋은 소재와 구성으로 잘 어울려진 이야기라 상당히 흥미로운 책이었고.. 아마도.. 호기심을 자극해서가 아닐까 싶은게 의외로.. 일반 과학 서적보다.. 아이의 머릿속에 남은 단어와 개념이 많은 책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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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와 개념의 과학나라03 주기율표와 원소
'빨간 머리 앤' 이야기와 '주기율표와 원소' 이야기라 정말 어울리는 궁합일까? 어떻게 명작의 이야기를 살리면서 과학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펼치기 전에 너무 궁금하게 하는 책이네요.
화학은 예측가능하고 정확해서 물리보다는 쉽기는 하지만 외워야할 양이 많아서 공부하다 힘들다는 생각이 종종 드는 과목이지요. 그중에서 주기율표와 원소는 가장 외울 것이 많았던 부분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주기율표과 원소 화학시간에 배울때 잘 안 외워져서 주기율표를 복사해서 책상위에 붙여놓고 틈나는 대로 보고 외웠던 기억이 나네요.
빨간 머리 앤 이야기 속에 주기율표와 원소 이야기가 어떻게 녹아있는지 알려줄께요.
이 동네 사람들은 모두 화학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그러고보니 우리의 일상생활은 화학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심지어는 우리가 햇빛이 잘 드는 날 창문을 열어두는 것 또한 화학적인 내용이 들어있네요. 환기 뿐아니라 자외선이 살균을 해준다는 사실이 있으니~ 늘 먹는 요리 또한 화학작용을 잘 보여주는 경우니 화학에 둘러쌓여있다는 말이 맞네요.
길지 않은 한편의 명작 이야기 속에 온도와 열부터 시작해서 물리변화,화학변화,원자 원소, 주기율표 등의 다양한 이야기가 다뤄어져 있어서 화학이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아이에게, 화학에 대해 좀 더 재미있게 접근 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네요.
다양한 시도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화학이 좀 더 친근하게 다가오게 한 점 박수 쳐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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