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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책이라지만 말하자면 그렇다는 것이고 대학생 이상이 읽어도 좋겠습니다. 교과서 목적으로 역사를 공부하면 지루한 것도 성인이 흥미로 읽으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읽다보면 역사는 혁명의 역사 같기도 합니다. 언제나 혁명은 댓가가 너무 컸고 그래서 이런 급격한 변화를 꾀하다보면 처음 뜻과 다르게 불합리한 결과도 많았어요. 이 책은 하나 하나 대략 핵심 내용을 말하므로 이런 내용이구나 하지만 하나의 책이 모든 것을 말한다고 볼 수는 없으므로 더 알기 위해서는 다른 책도 읽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역사에서 교훈을 얻기를 바랍니다. |
| 청소년을 위한 혁명의 세계사라는 제목에 걸맞게 혁명의 역사를 맛보기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간혹 유치하거나 작가의 개인적인 해석이 강하게 담긴 구절들이 있어 마음에 걸린 부분도 있지만, 입문서로는 적절하고 어울리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중립적이어서 기계적인 서술보다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테니까요. 굵직한 사건들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책을 고르게 된 건 칠레의 비극적인 사건, 아옌데 이야기가 궁금해서였는데, 칠레 뿐 아니라 러시아 10월 혁명이나 스페인 내전에 대한 이야기들도 눈길을 끌더군요. 민주주의나 사회주의 이런 이념적인 걸 떠나서 우리나라 역사나 세계사나 모두, 기득권의 가진 것을 지키고 더 많이 가지기 위한 착취와 혜택받지 못한 자들의 살아보려는 눈물나는 노력이 뒤엉켜 이루어진다는 걸 다시 확인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건을 골라 그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서적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