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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열심히 봤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씌여 있었구요.. 구분도 참 편했습니다. 문제는 읽는 내내 제 자신 밖에는 볼 수가 없더라구요. 딱히 생각이 나더라도 그랬던가 싶은것이 많은 실전이 필요한 듯 하더라구요. 한번 읽고 던져 놓을 책이 아니고 두고두고 한번씩 생각날때마다 혹은 필요할때 마다 봐야 되는 책이나 않나 싶었습니다. 서두에 저자는 "금전적인 면보다는 인간적인 배신이 더 아프다"라고 하였습니다.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듯 하더군요.. 저두 뭐 믿고 있었는데, 돈이 속이지 사람이 속이는거 아니라고 생각하면 살고 있었는데, 그것이 아니더라구요.. 조금더 주의 했더라면, 조금더 그 사람을 파악했더라면 손해를 조금 덜 수 있지 않았을까.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을 절실히 느낀적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번 배신 당했다고 평생동안 배신 당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습니까. 앞으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많기 때문에 사람 보는 눈을 높여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 유형에 딱 들어 맞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고, 이것저것 접목 시켜서 사람을 판단해야 하고, 한순간에 판단한다면야 좋지만 선급한 결론은 서로의 관계를 불행으로 치닫게 할 수 있으므로 많은 시간을 두고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내가 나쁜 얼굴 상이니 아니면 손금을 가지고 있다든가, 이런거에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얼굴보다 성품이 우선이기 때문에 내가 무슨 생각으로 어떻게 행동하냐에 따라 관상이 변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에 나온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렸던 최후의 만찬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예수 얼굴의 모델이 되었던 사람이 나중에 예수를 판 유다의 모델이 된 일화.. 마음의 여유를 항상 잃지 않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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