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만월의 연 1,2 -류은수
"만월의 연 1,2 -류은수" 내용보기
재미있다는 평을 듣고 2006년에 나온 책인데도 새책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하륜국 무장인 희의 아버지는 왕에게 아내를 빼앗기고 희는 후궁이 된 어머니와 동복누이 공주를 보기위해 하륜국 호위무사가 됩니다. (여기서 참 권력앞에선 인륜도 없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하지만 왕이 죽자 새 왕이 된 공주의 이복오라비는 어릴적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한 후궁과 공주에 대한 질투
"만월의 연 1,2 -류은수" 내용보기

재미있다는 평을 듣고 2006년에 나온 책인데도 새책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하륜국 무장인 희의 아버지는 왕에게 아내를 빼앗기고 희는 후궁이 된 어머니와 동복누이 공주를 보기위해

하륜국 호위무사가 됩니다. (여기서 참 권력앞에선 인륜도 없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하지만 왕이 죽자 새 왕이 된 공주의 이복오라비는 어릴적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한 후궁과 공주에 대한 질투에 눈이 멀어 공주를 죽이라 명합니다. (질투...참 무서운 거죠^^;)

언니인줄도 모르며 유난히 자신을 따랐던 공주를 목숨걸고 지키려 하지만 도망가는 중 맞은 화살에 공주는 죽고  희는 공주와 함께 벼랑에서 떨어져 정신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우연히 그곳을 지나게 된 상천국 왕친 윤에 의해 그의 집에 몸을 의탁합니다.

동복누이인 공주를 잃은 슬픔과 다친 상처로 잠시 실어증에 걸려 거의 백치와 가까운 희를 윤의 형 휼은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이렇게 시작된 희와 휼 그리고 윤과 사미의 사랑이야기가 만월의 연입니다.

 

제목처럼 밤이면 온전한 정신이 아님에도 연꽃을 따러 연못으로 들어가는 희를 만류하다 희의 미소에 빠져 버려 산만한 덩치와 험악한 생김새가 무색할 정도로 희에게 녹아버리는 휼 그리고...

 점점 아비와 닮아가며 냉소남이 점점 짐승남으로 돌변하며 묵직했던 스토리가 가벼워집니다.

 

희는 참 대단한 여인입니다. 여인이면서도 무사이고 다들 크고 투박한 외모를 두려워 하는 왕친 휼의 사랑을 얻고 상천국의 황제에게 총명함을 보여 휼에게 농으로 여인을 달라는 내심을 보이게 하고

못다한 선왕의 유지에 하륜국으로 건너가 부폐한 간신들을 처단하고 나라의 기강을 다시 세워 왕에게 군주란 칭호를 받아 상천국으로 돌아와 당당히 휼을 다시 차지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그런 대단한 희도 휼의 밀어부치기 육탄공세는 불가항력이지요.

그의 그 저돌적인 사랑은 읽는 이도 약간 민망스럽게 느낄정도로 뜨겁습니다.

 

하지만 시련없는 사랑은 담금질(?) 없는 칼과 같다고나 할까요 ㅋㅋㅋ

귀족이 아니면 왕친의 정부인이 될 수 없다는 상천국 황제의 엄명에 정부인이 될 여인에게 당하는 희를 그져 사랑으로 무마시키려는 훌의 소극적인 태도는 짜증이 났습니다. 하지만 정신이 돌아오고 자꾸 겉도는 희에게 못다한 일이 있음을 알고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현무검을 주며 평생이라고 기다리겠다며 희를 보내주는 휼의 굳건한 사랑엔 가슴이 찡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졌네요.

 

사랑...소유보다 지켜보고 가꾸어 가는 것이란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

 

거기다 두 사람을 이어준 휼의 동생 윤과 어릴적 이 집안의 아들과 혼례를 올리기로 내정되어 있던 사미와의 번외 스토리도 ...다시 등장하는 휼과 희의 에필같은 연결...아버지들의 만남과 결혼 후의 이야기까지...

책은 읽는 이에 대한 많은 배려를 담아 두었네요.

.

.

제겐 별 5개도 모자란 이야기가 이 만월의 연입니다.

 

y****6 2011.01.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