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학을 전공한 나는 경제학을 진짜 잘 모른다. 그냥 책을 읽었지만 나의 전공과 딱 맞는 일을 해본적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네팔에는 이런 속담이 있다 “지식은 책이나 경험에서 얻는다.” 책에서 얻는 지식 보다 직접 경험해서 얻는 지식이 진짜 지식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한미 FTA는 한참 동안 뉴스거리가 되었고, 신문이든 인터넷 포털 사이트이든 모두 한미 FTA로 가득찬 날들이 있었다. 그때부터 한미 FTA를 대해서 관심 가지게 되었지만 아직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다. 한미 FTA 역전 시나리오 책에서 필자 최병일은 한미 FTA를 왜 타결 할 수밖에 없는지 그리고 FTA 타결 되면 어떤 결과를 얻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한미 FTA 타결되기 전에 나왔던 책이지만 지금 읽을 때 왜 타결 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알 수 있다. 저자 최병일은 FTA는 우리가 거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활용해야 할 경제적 기회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미 FTA는 한국이 미국의 식민지로 가는 길도 아니며 국민소득 3만 불로 가는 길도 아니라고 주장 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한미 FTA를 해야 하는가? 물론 쌀, 약품, 법률 같은 분야에서 봤을 때 한국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보이지 않지만 그런 분야만 봐서는 안 된다고 예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생명공학 산업은 미국 생명공학 산업과 경쟁을 하지만 동시에 한국의 철강, 조선 산업과도 경쟁을 하고 있다. 한국이 국가적 역량을 경주하여 미국 생명공학 산업의 경쟁력을 따라잡더라도, 당장 한국 생명공학 산업의 미국 수줄이 증대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의 철강, 조선 산업의 경쟁력이 생명공학 산업의 경쟁력보다 훨씬 크다면, 여전히 한국은 철강과 선박을 미국에 수출하고 생명공학을 수입하게 되기 때문이다. FTA는 경쟁력이 아니라 비교우위에 따라 무역의 형태를 결정할 뿐이다.” 저자 최병일은 FTA 타결 시킨 안 시킨 문제를 떠나서 어떤 씩으로 이용을 할 것인지 중요하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며칠 전에 읽었던 책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라” 책 생각이 난다. 21세기 시장에 살아남으려면 FTA는 물론이고 디지털, 전자 공학, 생명 공학, 통신, 농업 같은 모든 분야에서 성장 되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어려운 책이지만 한미 FTA 대해서만 아니라 경제 분야의 다른 많은 것을 알려준 책이다. FTA 타결이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같은 포장마차에서 두 주인들이 각자의 물건들을 파는 장소다. 한 주인은 붕어빵을 팔고 다른 주인은 오뎅 판다. 오뎅보다 더 많이 팔고 이익 남기려면 나름대로 테크닉을 이용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