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에 맨디무어를 알게 된건, 영화 '워크 투 리멤버' 에서였다. 영화속에서 그녀는 노래를 정말 감미롭게 불렀었다(!) 다음날 바로 o.s.t를 샀었다. 사서 들어보고, 감탄,또 감탄. 이 여자의 목소리는 어쩜이리 부드럽고 걸림이 없을까. 맨디 무어의 목소리는 정말 매끈하고 밝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일반 가수들의 '허스키'라는 느낌이 조금도 느껴지지 않는다. 이것은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어쨌거나 이 1.5집에서, 앞의 13곡은 1집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목소리가 좀 애띤 편이다. 10대 소녀의 목소리라는게 단번에 느껴진다. 그리고 뒤의 보너스트랙인 5곡은 앞의 곡보다 성숙된 목소리, 감정이 풍부해진 느낌이다. 이 앨범은 전체적으로 밝고 매끄럽고 댄스풍과 발라드풍이 적절히 섞여있으며, 분위기가 한결같아서 참 듣기에 편하다. 특히 1,3,10,14,16번 트랙이 계속 귓가를 맴돈다. '정말 잘 만들었다!'까지는 아니어도 '꽤 좋네~'라는 생각이 드는 음반. 목소리가 예쁜 맨디무어에게 더더욱 발전이 있길'-'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