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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공에 대해 불안하던 시절 겨울이었다. 버스를 타고 집에 가다가 버스 안에서 이 곡을 처음 들었고 '이 가슴 속의 폭풍은 언제 멎으려나' 라는 가사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나는 이제 그 불안을 떠났지만 가끔 그 때가, 다시는 느낄 수 없을지도 모르는 그 새파란 불안이 그리울 때도 있다. 그때 이 노래를 듣고, 울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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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팬인 저로서는
오랫만의 정규앨범이 많이 기대가 되었지요.
지금껏 그들이 보여준 음악은 실망을 보여준 적이 한번도 없었기에^^
예전보다 그들의 음악은 대중성이 많이 가미가 되어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그래도 그들의 고유한 음악색은 변하지 않고 더 발전된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 생각합니다.
이번 앨범은 우울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느낌이예요.
4집과 색이 비슷해요.
마이너 취향인 저는 타이틀곡보다 이번에도 다른 트랙에 있는 곡들이 더 귀에 들어왔습니다.
jester song, 6월 이야기, OH MAMA!, 샤이닝은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은 곡들입니다. [인상깊은구절]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나를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가난한 나의 영혼을 숨기려 하지 않아도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목마른 가슴 위로 태양은 타오르네. 내게도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을까. 별이 내리는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바보처럼 나는 그저 눈물을 흘리며 서 있네. 이 가슴 속의 폭풍은 언제 멎으려나. 바람 부는 세상에 나 홀로 서있네. 풀리지 않는 의문들, 정답이 없는 질문들 나를 채워줄 그 무엇이 있을까. 이유도 없는 외로움, 살아 있다는 괴로움,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목마른 가슴 위로 태양은 타오르네. 내게도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을까? 별이 내리는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바보처럼 나는 그저 눈물을 흘리며 서 있네. 이 가슴 속의 폭풍은 언제 멎으려나. 바람 부는 세상에 나 홀로 서있네.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나를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
| 처음 타이틀곡인 you and me를 들었을때 "어, 이건 자우림의 스타일이 아니잖아."라고 말했다. 내가 생각해왔던 자우림이란 락밴드만이 가질 수 있는 그런 강렬한 기타사운드와 직설적인 가사가 정석인데 you and me는 자우림 답지않게 너무 잔잔해서 어색한 느낌이 나는 정도의 그런 곡이었다. 하지만 수십번을 듣고 나서야 본인들이 말한 중독성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그런 잔잔함속의 파장이 무엇인지.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앨범의 전체의 사운드가 예전보다 담백해지고 차분해졌다. 하지만 중간중간 바닥에서부터 올라와 숨 쉴 틈을 주듯 예전의 묵직한 노래들도 실려있다. 앨범내의 곡구성자체는 예전앨범에 비해 단연 최고라고 말하고싶다. 한없이 감정을 가라앉히다가도 끌어올리는 타이밍이 적절해서 앨범을 듣는내내 지치거나 지루할 틈이 없다. 또 한 가지 좋은 점은 물론 6집도 김윤아씨의 작사,작곡의 곡이 많은 비중을 차지 하긴 하지만 밴드 내의 화합이 전 앨범보다 잘 된 느낌이다. 다른 멤버들의 곡이 좀 더 많이 실린 덕에 한 사람이 가지고있던 감정보다는 다양한 느낌의 곡들을 들을 수있다. 나는 종종 이 사람들은 어찌 생각하면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를 이렇게 노래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뛰어난 관찰력과 관조적인 자세로 타인을 지켜본 후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고, 의사소통의 단절에 대해 이야기 하는. 그런 맥락으로 지금까지 노래를 부르며 많은 타인들을 위로해주는 자우림이라는 밴드가 있어서 이 사람들의 음악을 듣는 내내 나는 조금 더 외롭고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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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 있겠습니까.. 우울할 때 자기 기분을 알아주는 음악 하나라도 있으면 얼마나 힘이 날까요. 그럴 때 마다 찾게되는 자우림의 6집입니다. 특히 샤이닝,위로,6월 이야기,seoul blues 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싫어하려고 해도, 정말 너무 정확히 내 마음을 읽는 가사들 때문에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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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집.. 솔직히 앨범이 나온지 몰랐는데 인터넷상에서 많이 돌더군요..
그래서 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1500원 더 주고 포스터 패키지를 샀는데
다른사람에게는 그리 권하는 것은 못되는 것같습니다.. 그냥
앨범 첫페이지 크게 복사해서.. 얼핏봐서는 어떤 포스터인지도 모를정도로..
대충 만든 포스터입니다.. 기대하고 샀는데 실망이 큽니다..!!
그러나 음악적인 면에서는 크게 박수를 쳐줄만 합니다.. 짝수 앨범은
우울한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자우림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4집 만큼이나
우울하고 멋진 음악으로 꽉 차 있습니다..
타이틀 곡도 뛰어나지만 다른 곡은 더 좋은 것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OH!MAMA! 가 좋더군요.. 약간은 사회비하?적인 내용을 담고 있고
그런 것을 음악으로 헤쳐나간다는 의미? 를 갖고 있는데 굉장히 좋습니다..
우울한 음악이 계속 되다가 큰 비트가 있는 음악이 있어서 그런듯 합니다..
어쨋든 자우림의 이번 앨범.. 대중적이라는 평이 있지만.. 그것은 일부분입니다..
이번 앨범역시 4집과 마찬가지로 자우림과 코드가 맞지 않으면..
모든 노래가 좋지 않게 들리는 것입니다.. 자우림은 자신만의 음악을 하는 것이지..
남이 꼭 들어야 하는 그런음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상깊은구절] 아무리 생각해 봐도 세상은 이미 미쳐있고 나를 이 곳에서 구해 주세요~!! 오!! 마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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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어렸을때부터 아무것도 모르고 좋아했던 자우림 이지만, 이제 조금은 그들을 알것같다.
앨범 하나하나에 사람과 삶과 의사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그들은 듣는 사람의 마음을 답답하게도 심란하게도 터질만큼 두근거리게도 한다.
항상 그들의 음악에 감동한다.
이번 앨범역시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노래가 빠지지 않았다.
언젠가 그들이 음악계를 떠나게 된다면....
음........ 큰 보물을 잃는다는 걸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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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자우림의 노래, 그 음울하기도 하고 때론 발악하듯 발랄한 멜로디도 좋아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사를 좋아한다. 특히 김윤아의 가사. 김윤아는 아무리 생각해도 ''우울''을 아는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그리고 그 절절함을 누구보다도 제대로 표현해낼 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난 리메이크 음반의 ''청춘예찬''도 그런 맥락에서 좋아했었다. 솔직히 나는 자우림의 노래를 전부 좋아하지는 않는다. 좋아하는 것만 듣고, 싫어하는 것은 스킵해버린다. 그런데도 난 그들의 음반이 나오면 결국 사고야 만다. 이번 6집은, 몇 곡은 과감하게 스킵해버리지만 또 다른 몇 곡이 너무나 소름끼치도록 좋아서, 그래서 결국 샀다. Jester Song, 죽은 자들의 무도회, 위로, 샤이닝 등. 그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샤이닝이다. 몇 번을 들었는지 모르겠다.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날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가난한 나의 영혼을 숨기려 하지 않아도 날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이렇게 시작되는 샤이닝의 도입부를 듣고 음악 속으로 녹아들어가는 나 자신을 발견. 가사 하나하나가 온전히 와닿았다. 우울과 외로움, 절대적인 고독감을 너무나 솔직하고도 적확하게 풀어낸 가사에 김윤아의 보컬, 잔잔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정말 멋진 곡이 되었다. 지나칠 정도로 발랄했던 저번 5집을 보면서, 그리고 결혼까지 해버린 김윤아를 보면서 이제 다시는 그녀의 쓸쓸한 가사를 들을 수 없는 걸까 걱정했지만 전혀. 역시 인간은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든 외로울 수밖에 없다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죽은 자들의 무도회도 정말 마음에 든다. 그로테스크한 느낌이 이번 6집에 너무나 잘 어울리고, 자켓 표지와도 딱 들어맞는다. 개인적으론 이 곡이 You and me 보다 타이틀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You and me는 곡 자체도 그냥 그랬고 그리 자우림스럽지도 않았던 것 같다). 하긴 타이틀 삼기에는 너무 매니아틱한가. 어딘지 동경사변과 비슷한 듯한 분위기. 음반을 낼때마다 늘 이런저런 의견들 (너무 좋아요-/진짜 이상해요-)에 시달리는 자우림이지만 이번 6집은 꽤 만족스러운. 사실 이제야 자우림스럽다는 생각. 지난 5집은 너무 밝았잖아요 그대들-_-; 아무리 생각해도 자우림 본연의 모습은 우울쪽에 가깝지 않은가 싶은데... 어쨌든 다른 곡들은 몰라도 ''샤이닝''만은 정말 좋다. 그 곡 하나만으로도 이 음반 살 만한 가치, 충분하다. |
| Mamamia! So over! 이것이 내가 자우림의 6번쨰 앨범 [ahses to ahses]에 줄 수 있는 한마디이다. 노래는 확실히 자우림의 노래이다. 빈 여백을 무겁게 짓누르듯한 공기와 그 틈새로 비어져 나오는 허무짙은 보컬. 그러나 그들은 변했다. 사진과 아무거도 없는 페이지 뒤쪽으로 밀려나 있는 가사들처럼, 그들의 음악은 그들 자체에 의해 밀려났다. 그들의 강한 자의식-과 더불어 ''자우림''이라는 집단의식-은 음악을 지배하여 온전히 제 것으로 만들었지만 동시에 음악은 그들에 잠식되었다. 곡들은 지금껏 거쳐왔던 자우림의 실험과 답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 그들이 결국 도달한 끝은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는 절망과 허무였던 것일까. 그래서 지금 허무에 찬 시선으로 잿빛 하늘을 보며 노래를 읊고 있는 것일까. 그것이 정답일 것이다. 그들은 노래를 부르고있다기 보단 읊고 있다. 가사는 공감의 기능보단 개인의 의식에서 나오는 말이다. 그들은 계속 탄식한다. ''아''라고. 했던 말을 반복하고 또 반복한다. 상처에 젖고 외로움에 물들어 끊임없이 자위하고 어리광을 부린다. 해결책은 없다고 말한다. 뭐랄까. 그들이 계속 지향해왔던 미화된 허무에 이르긴 했지만, 말 그대로 재다. 손에 닿자마자 부스러지는. 그런 곡들이 가득하다는 점에서는 통일성이 있다. 그렇지만 나에겐 도리어 그런 곡들이 잠시도 놓아주지 않고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에 답답하다. 무겁다. 온통 재에 쌓여 숨을 쉴 수 없다. 곡의 수준은 능숙하고 안정되었다. 그러나 정말이지 새로움이 없는 해왔던 것들을 또 그대로 하고 있다. 김윤아의 곡들은 솔로 앨범에서 해왔던 작업들을 그대로 가져 온 것이다. 자우림의 색채로 분산시켰을 뿐. 그러나 솔로 앨범보다 호소력이 약하다. 이선규의 곡은 정말 그의 곡이다. 비슷한 구성 때문에 듣는 순간 깨닫는다. ''summer slumber''는 듣기 편하고 좋다. 안정적이다. 이번에 한결 맣은 곡을 내놓은 김진만은 자우림 초창기의 스타일이다. 개성없고 그냥 무언가 해보려고 했다는 느낌이 든다. 만약 이 앨범이 억눌려 손에 잡히지 않는 감정을 전하고 싶었다면 의도에는 맞다. 그렇지만 너무나 개인적이다.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를 기다린 나에겐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 끝난 영화의 스크린처럼 막막하다. 너무 막막해서 눈물도 안 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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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 자우림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번 샤이닝을 듣고 홀딱 반해버렸지요. 음악적으로나 음악을 들려줄때의 의상 컨셉면으로 변화무쌍한 김윤아의 매력...... 샤이닝은 물론, 전체적으로 이번 앨범 매우 Blues한 게 아주 마음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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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다...
지금까지 자우림의 앨범들이 뱃속의 고동소리였다면
이번 앨범은 세상에나와서 한없이 서럽게 울어대는
그런 앨범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런 엘범을 자우림이 만들줄은 몰랐습니다.
물론 슬픈곡이 여럿 있었지만...
이건 그 ''슬프다''라는 감정을 뛰어 넘은것 같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자우림의 새로운 모습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 [인상깊은구절] 제목 : 샤이닝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나를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가난한 나의 영혼을 숨기려 하지 않아도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목마른 가슴 위로 태양은 타오르네. 내게도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을까. 별이 내리는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바보처럼 나는 그저 눈물을 흘리며 서 있네. 이 가슴 속의 폭풍은 언제 멎으려나. 바람 부는 세상에 나 홀로 서있네. 풀리지 않는 의문들, 정답이 없는 질문들 나를 채워줄 그 무엇이 있을까. 이유도 없는 외로움, 살아 있다는 괴로움,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목마른 가슴 위로 태양은 타오르네. 내게도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을까? 별이 내리는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바보처럼 나는 그저 눈물을 흘리며 서 있네. 이 가슴 속의 폭풍은 언제 멎으려나. 바람 부는 세상에 나 홀로 서있네.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나를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