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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또 다른 앨범 Riot On An Empty Street 보다는 이 앨범을 더 좋아한다. 더 먼저 사서 오랫동안 들었더니, 곡들에 정이 들었나보다.
이 앨범에 관한 기억이 있는데, 시골이었다. 여름이었고 진눈깨비같은 비가 오던 오후였다. 나는 차 안에 있었는데, Parrallel Lines 를 듣고있었다.
kings of convenience 의 음악을 들을땐 절대 볼륨을 높이지 않는데, 신기하게도 곡과 이어폰 바깥 세상의 소리가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그 날도 그랬다. 밖에서 들리는 풀벌레소리와 Parrallel Lines 을 부르던 그들의 목소리 그리고 기타소리.
kings of convenience 의 앨범을 샀다면 반드시 밖에 나가서 들어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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