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관생태학이라는 생소한 학문에 대한 이야기는 귀동냥으로 많이 들었다. 특히, 저자인 이도원교수님은 여러 글에서 경관생태학을 언급하면서 막상 경관생태학을 정리학 글을 보여주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전에 하버드에서 나온 얇은 경관생태학을 번역한 책이 있었으나 너무나 얕었고, 동화기술의 경관생태학은 이도원 교수를 비롯한 여러 저자가 다양성을 보였다기 보다는 산만한 느낌을 주었다. 성균관대에서 번역한 토지 모자이크는 나름대로 좋았다는 느낌이었으나 그 예에서 우리의 경우가 아니라 생소한 느낌도 있었다. 차라리 사이언스북스의 보전생물학이 가장 좋았다는 느낌이다. 이러던 차에 이도원교수님의 경관생태학을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 학문에 대해서 완전히 문외한이지만 나름대로의 관심이 있어 여러 책을 찾아보았는데 이렇게 잘 정리되고 한국의 경우를 예를 든 책을 만나게 된 것은 행운인 것 같다. 각 장마다 정리된 상자글의 내용도 너무나 좋았고, 표나 그림도 깔끔해서 보기 좋았다. 같은 내용이라도 깔끔하게 정리된 책이 역시 좋은 것 같다. 너무나 만족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