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충도감이라고 나와있는 책이 있지만 실제로 너무나 많은 곤충을 담기에는 제약이 있다. 교학사에서 나온 딱정벌레도감만 하더라도 딱정벌레목이 가장 많은 종을 포함하고 있더라 하더라도 한권이 한목으로 채워져 있다. 이 책에는 네개 목의 곤충을 포함하고 있는데 아주 잘 만들어져 있다. 물론, 사마귀나 대벌레는 각각 4종, 2종 밖에 없지만 그래도 잠자리와 메뚜기는 무지하게 잘 나와있다. 두 목의 곤충만을 가지고 도감을 만든 꼴이라 아주 자세하게 되어 있는 것 같다. 교학사의 한국의 곤충이 많이 모자라는 듯 하지만, 남상호 교수의 한국의 딱정벌레와 한국의 잠자리를 함께 하면 아주 좋을 듯 하다. 다른 목의 곤충들도 모두 정리된 도감이 나왔다면 너무 좋겠다. 70년대 나온 문교부의 도감은 분명 한계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