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책을 이것저것 보다보면 가끔 냉정한 평가들이 보인다. 아마도 기대했던 웃음의 수치에 못 미치는 까닭이리라. 일회성의 웃음을 유발하는 것이라면 아마도 코메디나 개그를 따라하거나 인터넷 뒤져서 나오는 유머를 써먹는게 훨씬 빠른 방법이다. 난 유머책을 즐겨 읽으나 이것에서 본 유머를 직접 쓰진 않는다. 만약 여기 유머를 그대로 따라 한다면 티브이나 인터넷의 유머를 인용함과 무엇이 다를 게 있으랴. 아마도 웃음을 기대한 독자들은 실망스러울 것이다. 이런 책들은 말 그대로 자기계발서이기 때문이리라. 그 자기개발이라는 것 또한 한 책에서 다 얻어지는 경우는 없다. 물론 그렇다면 우리나라 책들이 한 권만 팔릴 것이리라. 난 이런 책들을 보며 마인드, 준비자세라든지 집필한 그가 어떻게 유머를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지를 살펴본다. 물론 이런 노력을 해도 내 자신이 가끔 썰렁한 건 막을 수 없었다. 유머란 과연 무엇일까 이런 질문을 내 스스로에게 해보며 유머는 좀 더 부드러운 건조한 식사 후에 먹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처럼 그런 느낌과 분위기를 연출하는 게 아닐까 나 혼자 생각해본다. 그리고 분명 그런 유머는 우리 생활에 있어 설득과 칭찬보다 강한 비타민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
| 전공과목 수업 때문이라던가, 본의 아니게 영어때문에 강단에 서야할 때가 있다. 그럴때마다 느끼는 것은, 수업의 밀도를 좀 많이 진하게 하고 싶다는 욕구에서이다. 보다 즐겁고 재미있으면서 깊이 기억되는 강의는 할 수 없는 것일까. 내가 이 유머교수법을 구입한 이유는 바로 그러한 이유에서이다. 하지만, 나의 기대는 순식간에 낭패로 바뀌었다. 편집과 레이아웃은 매우 잘 되어있는 반면, 사실 책 내용은 거의 아무것도 없다. 소소한 에피소드 몇개 정도와 유머있는 강의가 좋다라는 정도가 전부이다. 아니, 정말로 전부이다. 믿어도 좋다. 책의 내용은 청소년 캠프에서 하는 수준의 창의력 훈련과 한국사회에서는 절대로 먹히지 않을, 차라리 왕따가 되는 지름길이 될 만큼 썰렁하고 지루한 유머를 소개하는 정도에 그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강단에서 이 책에서 시키는 농담을 정말로 한다면, 차라리 죽고싶어지지 않을까. 책은 상당히 잘 "만들어" 졌다. 출판사의 능력과 편집부의 능력은 높이산다. 하지만, 내용은 지극히 실망스럽다. 물론, 이제 막 강의를 시작하는 분이라면 일독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들지만, 만일 강의를 제법 해 보신 분이시라면 실망하시리라 생각한다. 지난달에 구입해 읽은 책으로서는 도쿄대 공부법보다도 더 실망스러운 선택이었다. 절망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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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인수(인간수면제)인지 몰랐다.
쉬는 시간에 우연히 알게됐는데, 물론 인정할 수 있어도 마음은 아프다.
광고 보고 이 책을 샀다.
이거 보면 정말 애들 웃기면서, 수업도 재밌게 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며.
번역서라 우리나라 상황엔 좀 안 맞을지도 모른단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뭐라도 건져보자는 심정으로.
나는 진짜 심각하고, 웃기려다 분위기 썰렁하게 만든 적도 많다.
유머집이나 화술, 유머화법 같은 책들도 꽤 봤는데
책에 있는 웃기는 이야기들은 내가 하면 썰렁한 이야기가 되었다.
어쩔 땐, 내가 왜 가르치는 것보다 아이들 웃기는 것에 더 신경쓰고 있는지
한심하기도 했다.
이 책은 웃기는 이야기들을 모아놓지는 않았다.
일단 그점 마음에 들고
유머교수법이, 남을 웃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모두 즐겁게 효율적으로 수업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이 좋았다.
물론, 이 책의 게임 사례나 강의 기법 예문 중에는 우리 학습 문화에 곧바로 쓰기에
좀 어색반 부분들이 있었지만
수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나의 고정관념을 깨도록 해줬다는 것에
아주 만족한다.
책에선 유머가 학생들에게 영감을 준다고 했는데,
이 책은 나에게 가르치는 것에 대한 영감을 줬다고 하면 너무 과한 평가일까?
아무튼, 책값 아깝지 않다. [인상깊은구절] 즐거우면서도 진지해질 수 있다. 그것이 바로 가장 이상적인 정신 상태이다. -존 듀이 놀다가 숙제하면 더 잘 돼요. -16살짜리 학생 농담을 통해서만 자신의 유머 감각을 드러내려고 한다면, 이 책을 읽었다고 이야기하지 마라. -도니 탬블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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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교수법 도니 탬블린/윤영삼 다산북스/2006.10.27.
<유머 교수법>에서 토니 탬블린은 진정한 유머란 바로 창조와 긍정을 담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자면 상대방의 기분을 민감하게 파악해 타이밍을 적절히 맞춰야 한다. 또한 유행어나 유별난 행동에 의지하지 않고도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재치가 있어야 한다. 굳이 웃기려고 노력하지 않으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상대방을 늘 기분 좋게 해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유머는 어떤 하나의 행동이나 말이 아니라 습관이다.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 사람과 관계하는 방식, 나를 인식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바꾸고 몸에 배게 만들어야 한다. 무수한 실수와 실패에도 너털웃음을 웃을 수 있는 여유를 즐길 줄 알아야 한다. 그러다 보면 유머란 남을 웃게 하는 일이 아니라 바로 나를 웃게 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전직 스탠드업 코미디언인 저자는 TV 쇼 프로그램, 광고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다가 1989년,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교통학교에서 처음으로 사람들을 가르친 것이 그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학습과 유머, 기업에 관한 국제 학술회의에 초청 1순위 연설자로 미국, 캐나다, 유럽,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유머는 창조성과 마찬가지로 사물을 늘 새롭고 예측하지 못한 방식으로 연결 짓는다. “유머는 절대 평범한 상황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물론 부정적인 상황을 뒤집는 새로운 유머도 이와 마찬가지다. 이런 유머는 정말 매력적이다. 정확하게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듣는 사람을 정말 기운 솟게 한다. 나는 유머야 말로 창조성을 온전히 가능하게 만드는 자연의 방식이라 생각한다.(p.133)” 이런 유머는 일상생활 속에서 관찰을 통해 찾아낼 수 있다. 그리고 유머를 실패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다만 실패 했을 때는 바로 인정하고 그 순간을 긍정적인 애드립으로 벗어나면 된다고 조언한다.
인간은 어떤 관계든 사람들이 모이면 본능적으로 서열을 매긴다. 따라서 아무리 민주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하더러도 학생들 눈에 당신은 우두머리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우두머리라는 지위를 선언하는 것이 처음에는 다소 거리낄 수도 있다. 실제로 강사들의 80퍼센트 정도가 ‘자격지심 증후군’에 시달리는 현실을 떠올려보면 당연하다고 생각되기도 한다.(p.151)” ‘자격지심증후군’이란 자기 스스로 권위를 가진 전문가로 행세할 만큼 충분한 지식이나 경험이 없다고 생각되는 느낌을 말한다. 그러나 자신감을 갖고 임할 때 강사와 수강자 모두가 즐거운 경험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교사나 강사, 연설가들은 이 책에서 소개하는 교수기법, 일화, 훈련과제, 게임 등을 통해 유머 학습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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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교수법>에서 토니 탬블린은 진정한 유머란 바로 창조와 긍정을 담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자면 상대방의 기분을 민감하게 파악해 타이밍을 적절히 맞춰야 한다. 또한 유행어나 유별난 행동에 의지하지 않고도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재치가 있어야 한다. 굳이 웃기려고 노력하지 않으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상대방을 늘 기분 좋게 해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유머는 어떤 하나의 행동이나 말이 아니라 습관이다.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 사람과 관계하는 방식, 나를 인식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바꾸고 몸에 배게 만들어야 한다. 무수한 실수와 실패에도 너털웃음을 웃을 수 있는 여유를 즐길 줄 알아야 한다. 그러다 보면 유머란 남을 웃게 하는 일이 아니라 바로 나를 웃게 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전직 스탠드업 코미디언인 저자는 TV 쇼 프로그램, 광고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다가 1989년,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교통학교에서 처음으로 사람들을 가르친 것이 그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학습과 유머, 기업에 관한 국제 학술회의에 초청 1순위 연설자로 미국, 캐나다, 유럽,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유머는 창조성과 마찬가지로 사물을 늘 새롭고 예측하지 못한 방식으로 연결 짓는다. “유머는 절대 평범한 상황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물론 부정적인 상황을 뒤집는 새로운 유머도 이와 마찬가지다. 이런 유머는 정말 매력적이다. 정확하게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듣는 사람을 정말 기운 솟게 한다. 나는 유머야 말로 창조성을 온전히 가능하게 만드는 자연의 방식이라 생각한다.(p.133)” 이런 유머는 일상생활 속에서 관찰을 통해 찾아낼 수 있다. 그리고 유머를 실패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다만 실패 했을 때는 바로 인정하고 그 순간을 긍정적인 애드립으로 벗어나면 된다고 조언한다. 인간은 어떤 관계든 사람들이 모이면 본능적으로 서열을 매긴다. 따라서 아무리 민주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하더러도 학생들 눈에 당신은 우두머리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우두머리라는 지위를 선언하는 것이 처음에는 다소 거리낄 수도 있다. 실제로 강사들의 80퍼센트 정도가 ‘자격지심 증후군’에 시달리는 현실을 떠올려보면 당연하다고 생각되기도 한다.(p.151)” ‘자격지심증후군’이란 자기 스스로 권위를 가진 전문가로 행세할 만큼 충분한 지식이나 경험이 없다고 생각되는 느낌을 말한다. 그러나 자신감을 갖고 임할 때 강사와 수강자 모두가 즐거운 경험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교사나 강사, 연설가들은 이 책에서 소개하는 교수기법, 일화, 훈련과제, 게임 등을 통해 유머 학습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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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업하는데요, 늘 시간에 쫓겨서 책은 많이 읽지 않지만,
책 제목때문에 와이프에게 말해서 사게 됬습니다.
만병 통치약은 실제로 없지만 웃음이 만병 통치약이 되듯이,
유머를 발휘하게 해주는 tip과 분위기 형성 법, 방식들을 통해서 웃음이 유발되어, 만남 자체를 기억에 남고 부드럽게 만든다면 영업에 도움이 된다고 100% 확신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종종 사용하던 유머 트릭에 관한 내용도 나오고, 좌중을 좌지 우지 하는법, 자신을 어떻게 나타내면서 유머를 창출 하는 법등 잘 나와 있네요
정말로 이책을 보시면 유머가 우리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그런 중요한 유머를
어떻게 삶속에서 풀어 가고 이끌어 가는지 이책을 읽으면서 담아 가실수 있을꺼에요
강추합니다.. 특히 영업 하시는 분들,, PT 하실때 좌중을 휘어 잡는데 유머가 반드시 필요시죠.ㅎㅎㅎ 물론 영업 말고도 강의 많이 하시는 선생님들 한테도 도움 되구요..
개인적으로 소심하신 분들, 앞에 나서기 좀 꺼리는 분들도 이책을 읽으면 대중앞에 어떻게 서야 할지, 또는 어떻게 삶을 살아 가야할지도 마음 속에 각이 확 설껍니다.
두서없이 글을 쓴거 같네요.. 암튼 읽어서 마음에 남을 책, 강추합니다 [인상깊은구절] 오늘 당신은 자신의 삶을 더 재미있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 개인일 뿐이지만 내일은 이 세상을 더 재미있고 행복하게 만드는데 일조하는 훌륭한 선생이 될 것이다 |
| 음.. 책도 읽어보고 리뷰도 다 읽어본 사람으로서 제가 느끼는것과 다른 생각이 있어 몇자 적어 봅니다.. 이책의 내용과 몇몇 리뷰를 쓰신분의 취지가 맞지 않아 다소 실망스러운 느낌을 적으신것도 있던데.. 책 전체적인 내용을 볼때 실전에서 분위기 끌기위한 최신의 유머가 소개된 책이 아닙니다.. 차라리 그런것이 목적이었다면 서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머책을 사셨어야 맞는것 같네요.. 본인이 의도했던 바와 다르다고 해서 책 자체의 수준이 떨어지는건 아니죠.. 전 오히려 이 책이 주는 교훈이 많다고 봅니다.. 남을 헐뜻고 비하하고 소외시키고 그래서 웃기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질 수 있는 공감대 속에서 찾는 유머의 힘을 깨우치게 해줍니다.. 소개된 다양한 게임등을 통해 공유하면서 ''우리''라는 울타리안에서 진정 함께 나아가는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제가 ''Laugh and Learn''인것처럼, 함께 가지는 웃음속에서 행복을 찾고 그런것들을 배워갈 수 있는 좋은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포장과 선전에 의한 베스트셀러가 있는가 하면 진정한 책 내용에 의한 베스트셀러가 있습니다.. 본인이 한번쯤 ''세상이 참 삭막하다던지 무섭다든지 외롭다''라고 느끼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주위의 작은 소재로 얼마든지 웃음을 만들 수 있도록 제시한 방법들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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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템블린은 이러한 유머는 일상생활에서 절대 피해야 하며 진정한 유머란 바로 창조와 긍정을 담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자면 상대방의 기분을 민감하게 파악해 타이밍을 적절히 맞춰야 한다. 또한 유행어나 유별란 행동에 의지하지 않고도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재치가 있어야 한다. 굳이 웃기려고 노력하지 않으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상대방을 늘 기분 좋게 해줄 수 있어야 한다. 유머는 어떤 하나의 행동이나 말이 아니라 습관이다.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 사람과 관계하는 방식, 나를 인식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바꾸고 몸에 배게 만들어야 한다. 무수한 실수와 실패에 너털너털 웃을 수 있는 여유를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유머란 남을 웃게 하는 일이 아니라 바로 나를 웃게 하는 일이다. p.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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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교수법>에서 토니 탬블린은 진정한 유머란 바로 창조와 긍정을 담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자면 상대방의 기분을 민감하게 파악해 타이밍을 적절히 맞춰야 한다. 또한 유행어나 유별난 행동에 의지하지 않고도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재치가 있어야 한다. 굳이 웃기려고 노력하지 않으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상대방을 늘 기분 좋게 해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유머는 어떤 하나의 행동이나 말이 아니라 습관이다.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 사람과 관계하는 방식, 나를 인식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바꾸고 몸에 배게 만들어야 한다. 무수한 실수와 실패에도 너털웃음을 웃을 수 있는 여유를 즐길 줄 알아야 한다. 그러다 보면 유머란 남을 웃게 하는 일이 아니라 바로 나를 웃게 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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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법에서 유머의 절대적 필요성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다. 그 필요성과 방법을 나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사실 책을 한 권 읽었다고 갑자기 유머감각이 생겨났다고 한다면 사기다. 저자 자신도 ‘유머에 관한 재미없는 책’을 쓰는 것이 얼마나 웃기는 일인지 자각하고 있으며, 다만 웃음있고 활기찬 강의분위기를 위해 한 번쯤 시도해 볼만한 몇 가지 방법들을 소개한다. 저자는 유머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버리기’라고 주장한다. 자기를 높이려는 유머는 실패하고 낮추려는 유머가 성공한다는 것이다. 몇 가지 기교를 정리해 본다. <강의 기본 팁> 1. 놀이는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으로! 2. 대상별로 시간을 적당히 ☞ 초등생 5분, 중등생 10분, 고등생 20분 <참여를 이끌어 내는 팁> 1. 강의 첫머리는 이런 질문으로 시작해 존다. “웃는 것을 좋아하는 분, 손들어 보세요.” “늘 유쾌하고 기분좋은 사람을 좋아하는 분, 손들어 보세요.” “세상이 좀 가벼워졌으면 좋겠다고 행각하는 분, 손들어 보세요.” 예상대로 거의 모든 사람이 손을 든다. <학생들 기억에 남는 강사가 되기 위한 몇 가지 방법> 1. 자신과 관련된 정보에 관심을 갖는다 ☞ 학생들은 자기 자신에게 초점이 맞춰지기를 원한다. 2.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 멜로디를 넣어라 ☞ 알파벳은 못 외워도 그 멜로디는 기억한다. 3. 방향 지시어로 분위기를 환기하라 ☞ 아무런 교수전략도 없이 가르치면, 학생들은 대개 강의의 처음과 끝부분만을 기억한다(초두-최신 효과). 순조롭게 흘러가는 과제라도 주기적으로 중단시키는 것이 더 많은 내용을 기억하게 한다(자이가닉 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