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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스위니는 아일랜드 출신의 작가로 현재 아일랜드 문인협회 회원이다. 탁월한 감각으로 수려한 문장과,사건의 전개가 매우 자연스러우며 흥미 진진하다.또 어린이 시선을 처리함으로 개성을 충분히 살리고 있다.2001년 비평 작가 부분 수상을 끝으로 여러상을 수상 하였다. 태영프라자 서점에 가게 되었는데, '아저씨,소년 그리고...여우'가 유독 눈에 띄어서 앞 부분만 조금 읽었는데 재미가 있었다.그래서 이 책과의 만남이 시작됬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던 제랄드라는 소년이 있었는데, 자전거를 타고 골목을 지나던 중 어떤 여우와 함께 있는 한 아저씨가 앉아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말을 걸려고 하였지만 자신이 없어 말을 걸지 못하고, 집에 와 제랄드는 여우와, 아저씨 모습을 그렸다. 하지만 그 누구도 제랄드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 뒤 여우, 아저씨에 그림을 통해 아저씨와 친해졌지만 왕따를 당하던 제랄드는 한 남자아이와 싸워 결국 퇴학을 하게 되었다. 집에 있는 동안 밖에 나갈 수 없었던 제랄드는 집에서 공부를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었고, 가끔씩 엄마 몰래 나갈 때도 있었다.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되던 날 제랄드는 선생님에 문제를 잘 풀었고,여우와 아저씨를 통해 학교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하지만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아저씨에게 불행이 닥쳐오는데.... 본문 중 (쓰레기 하치장)에서 아저씨 말 중 "자, 시작하자, 제랄드! 첫 수업 내용은 불을 피우는 방법이다." 혹시 아이에게 불을 피우는 법을???? 또 "여우와 살다"에서 제랄드가 "언젠가 동물을 격리 시키는 법이 사라지는 그 날, 그리고 이 세상에 노숙자들이 하나도 없게 되는 날이 오면 꼭 그렇게 하겠다." 라는 제랄드에 각오가 왠지 내 마음에 와닿았다. 약한 사람들에 대한 이웃관심과 노숙자들을 도와주자라는 교훈이 들어있는 것 같아, 이 책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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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 부근에서 노숙자를 마주칠 때마다 초등학생인 아들은 자꾸 내 등 뒤로 숨는다. 초라하고 더러운 그의 행색이 눈을 마주치는 것만으로도 자신에게 옮겨 묻기라도 할 것처럼... 그런데 그런 아들의 행동을 바로잡아 줄 한 마디를 막상 떠올리지 못하는 내 자신을 느끼면서, 결국 아들의 이러한 행동을 내가 가르쳐 온 것이라는 자괴감이 들었다. 그런 즈음, 신문에 소개된 이 책을 접하고 아빠의 뻔한 충고보다 훨씬 좋은 가르침을 줄 수 있으리란 생각에 구입하게 되었다. 아들에게 갖다 주기 전에 잠깐 읽어 보려고 잡았는데, 술술 읽히는 것이 어느새 마지막 책장을 아쉽게 넘기고 있었다. 사람들의 손길에서 온기보다는 낯섬과 두려움을 느끼는 요즘. 이 책은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타자와의 관계 맺기를 가르쳐 줄 수 있는 훌륭한 교과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읽는 동안 느꼈던 따뜻하고 뭉클했던 마음이 아들에게도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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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이 서툴기만 한 아이,
제랄드가 거리의 노숙자와 여우와 만나면서
점차 마음의 문을 열게 되고
부모님과, 또 친구들과도 갈등을 풀어나가는 모습에
어릴 적 우리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아이들을 위한 동화라지만 실은 우리 어른들이
함께 보아도 좋을,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기도 합니다.
주변의 초등학생을 둔 부모님께 강력 추천하고싶은 그런책입니다.^^ |
|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더군요. 어린 제랄드의 마음을 참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제랄드의 시각에서 묘사된 여우를 두른 노숙자 아저씨, 아저씨를 찾으면서 만난 사람들, 학교, 선생님, 부모님의 모습이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딱 어린아이의 시각이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물론 어떤 어린이가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잘 묘사할 수 있겠습니까마는. 누구나 어른이 되면 어린아이 적에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잊어버리게 되는 줄 알았는데, 작가는 그렇지 않은 것 같네요. 아마도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다보면 어느 순간 제랄드의 시선으로 스토리에 빠져들 것입니다. 이것도 어른인 제 생각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좀더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아이들은 낯선 세상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용기를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얼마 전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던 사진 한 장이 생각났습니다. 빵집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여학생이 장애를 가진 노숙자에게 빵을 먹여주던 사진이었는데요. 사람들은 이 여학생의 따뜻한 마음씨뿐만 아니라 용기에 대해 큰 박수를 보냈던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주인공 제랄드에게 같은 의미의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제랄드는 용기를 내어 노숙자 아저씨에게 다가갔고, 아저씨의 마음을 열게 하였죠. 이런 용기가 제랄드에게 아주 큰 선물을 가져다 주었다는 것을 소설을 읽은 독자들은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사람은 살면서 다른 사람에게 내가 어떤 의미있는 존재가 되었을 때 삶의 가치를 새삼 느끼게 되지요. 또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내가 누리고 있는 행복을 깨닫고 감사하게 되구요. 제랄드와 같은 용기를 발휘한다면 그런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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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 오랜만에 읽은 따뜻하고 감동적인 동화책..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어렸을때의 순수한 마음으로 잠시나마 돌아갈 수 있었고, 우리 주위에 사람들을 또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계속 제랄드를 따라다니기에 바빴던 나는 여우를 자전거에 태우고 달려가는 제랄드를 떠올리며 웃음을 지을 수 있었다. 소년의 시선에 글의 눈높이를 맞추어 읽다보니 더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의미를 다시한번 깊이 생각하게 만든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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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떄는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였었는데.. 늘 수순함을 동경하며 생활하려고 노력했지만.. 세월이..상처에..사람에..사회에..상황에...나도 모르게 어릴적의 순수함이 많이 퇴색되어 버린것 같아 쓸쓸했습니다. 이 책은 그런 내가 가졌던 사람에 대한 순수함을 다시 한번 기억하도록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어린 제랄드가 바라본 블랙에 대한 맑은 눈망을 처럼.. 다수의 대중에 따른 수동적인 내 모습을 다시한번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참 많은걸 느끼에 해주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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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살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게 된다. 그 만남 안에는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 피하고 싶은 사람도 있게 마련이다. 거리에서 조금만 눈을 돌리면 보이는 거리의 아저씨에게 보내는 제랄드의 따뜻한 시선에서 그 동안 잊고 살았던 심장의 울림을 느끼게 해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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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사실 난 그동안 꾀 많고 약은 동물, 친숙하지 않은 어딘가 무서운(구미호처럼) 동물이란 생각뿐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그것은 단지 편견이고 여우도 얼마든지 우리와 친숙해 지고 가 까워 질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이 책의 저자가 많은 동물중에 하필 여우를 선택한것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수많은 편견들 중에 한가지를 이야기 하고 싶었으리라...단순히 강아지 였다면 사람들이 편견을 갖지 않을테니깐... 노숙자라고 해서 무섭고 불결하고 한심하고... 그 사람들도 각자 인생이 있었을것이고 힘든 과거도 있었을것이다.. 이 책을 읽고 편견을 버리고 이웃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수 있는 계기가 된거 같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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