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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보는책
여기 출판사 이름은 누가 어떤 연유로 지었는지 모르겠지만 참 울림이 있게 잘 지은 것 같다. 정말 책이 도착한 날 아이와 함께 받자마자 같이 보았다.^^ 실루엣 아트... 종이그림자 책..... 표지를 보면 마치 판화 그림을 보는 느낌이지만.... 이 책의 작가는 유명한 종이그림을 만드는 사람이란다. (할아버지의 직업을 이었다는 그의 이야기가 실려있고 실루엣 아트의 기원이 있어 참 좋았다.) 생각해보면 종이는 참 어릴 때부터 친숙하고 친하게 지냈던 친구같은 애들인데 크면서 참 딱딱하게 느껴져서... 아이가 어릴 때 (물론 지금도 어리지만... 더 어릴 때) 종이접기를 많이도 했었다. 유독 동물과 공룡을 좋아하던 아이... 그러고 보면 나도 어릴 때 누군간 종이접기를 해 주었을 때 참 행복했던 기억이 있지만.. 요즘 정보의 홍수로 얼마나 많은 접기들이 있는지 정말 피곤할 만큼 종이로 오리고 붙이고 접고.... 피곤하다고는 하면서 은근히 재미도 있었고 동심으로도 나름 돌아간 행복한 기억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아이가 한 살 한 살 먹게 되면서 종이접기 해달라는 말도 요즘은 잘 하지 않고 나름 자기가 하긴 하던데... 암튼 이 작가의 직업... 동심의 세계, 행복한 세계에서 살 수 있는 사람 같아서 은근 멋있다. 책이야기... 어느 작은 그림자 하나... 모두가 짝이 있는데 이 그림자는 짝이 없다. 그래서 외롭고 그리하여 자기 짝을 찾아 나선다. 문에게도 가고, 의자에게도 가고, 뱀에게도 가고, 그러다 만난 올빼미로부터 사람 아이들이 많이 있는 곳을 듣게 되고 신나게 달려간다. 드디어 외로이 혼자 노는 아이랑 짝이 되어 신나게 놀고 행복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어린이 책... 아니 그림책은 가뜩이나 그림자 동화 책인 이 책에서 중요한 건 단순히 내용만은 아니니까... 그림이 참 신비롭고 따뜻하다. 모든 것을 한 땀 한 땀 그리고 오려내면서 만들어낸 그림자 책은 흑백만 있음에도 불구하고 딱딱하고 차갑기 보다는 묘하게 부드럽고 따뜻하다. 곁들여진 글은 뭔가 멜로디가 있는 노래 가사 같은데 참 동화`동요 스럽다. (근데 이게 꼭 영화에서 조용하게 아이 혼자 구슬프게 불러주는 그런 노래같기도 하고...) 암튼 외로운 그림자는 짝을 만나고 행복을 찾는다. 그림자의 짝 아이도 항상 외롭게 혼자 지내다가 친구가 생겨 둘 다 행복하다. 근데, 이 책 보면 이름은 그림자이지만 둘의 행동은 조금씩 다르다. 작은 그림자는 짝이 없어서 외롭고 짝을 만나 행복하지만... 글쎄, 아이에게 할 말은 아니지만 그림자는 짝이 있어도 외로울 텐데... 그림자는 같이 손잡을 수 없는데...항상 뒤에 있는데...그래서 제목이 외로운 그림자인가보다. (하긴 외로우니까 사람이라잖아...) 아무튼, 참 좋은 그림책이다. 울 아이도... 읽고 나서... ‘엄마, 이 책 참 좋아요’라고 말했다. 아이에게도 나름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고 종이그림자 그림의 매력도 느꼈던 모양이다. 그럼 성공~!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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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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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는 ‘문빔 어린이책’ 상, ‘IPPY 올해의 어린이책’ 상을 받았고, 그의 작품은 잘 팔린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명예와 부까지 얻는 클레이가 부러워지네요. 주인공이 그림자입니다. 헐렁한 옷을 걸치고 맨발을 한 더벅머리 소년의 그림자 같아요. 그림자는 외로웠기에 자신의 짝을 찾기로 해요. "짝을 찾으면 행복할거야"라는 굳은 믿음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산책을 나섰지만 짝은 쉽게 보이지 않았어요. 위, 아래, 사방을 둘러보며 짝을 찾았지만 헛수고였어요. 그래도 그림자는 포기하지 않고 쉬지 않고 걸으며 노래를 불렀지요. "내가 널 찾을 수 있다면 / 네가 날 찾을 수 있다면/ 우린 늘 행복할 거야."라는 가사의 노래를. ![]()
간절히 원하면 이뤄진다했나요.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어떤 이의 한 마디가 큰 힘이 되듯, 올빼미 한 마리가 그림자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해주어요. 엉뚱한 데서 찾지 말고, 아이들이 있는 데로 가보라고. 올빼미가 옳았어요. 해질녘 운동장에서 그림자는 자신의 반쪽을 찾았지요. 함께 달리고, 헤엄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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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반쪽을 찾은 그림자와 소년이 잠자리에 들자, 노래 가사가 바뀝니다. '나에겐 네가 있고/ 너에겐 내가 있어./ 우린 언제나/ 함께 있을 거야.’라고. 교감할 대상을 갈망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적극적으로 그 대상을 찾아다니고, 적극 소통하고 함께있음을 긍정하는 그림자의 태도에서 어린이들은 많은 것을 배울 것입니다. 따뜻하고도 환상적인 그림자 그림책, <외로운 그림자>는 수묵채색화처럼 은근한 여운을 독자의 마음에 남겨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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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행복을 찾아가는 작은 그림자이야기 외로운 그림자 클레이 라이스 글,그림 이상희 옮김 / 2015 / 같이보는책
이 책 서평은 아래와 같은 책설명을 꼭 함께 남겨두고 싶다. 실루엣 아트의 거장 ‘클레이 라이스’가 그림자에 생명을 불어넣은 환상적인 그림책 “함께하는 행복을 찾아가는 작은 그림자 이야기” - 문빔(Moonbean) 어린이책 상 금메달 수상 - IPPY 올해의 어린이책 상 수상
클레이 라이스는 세계적인 실루엣 아트 예술가입니다. 그림자를 오려 만든 새로운 그림책 《외로운 그림자》로, 국내 독자들과 처음 만나게 되었어요. 외로운 그림자의 갈망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냈지요. 검은 종이를 오려 만든 독특한 실루엣 아트 기법을 통해 마치 그림자극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고, 정교한 솜씨로 그림자에 생명을 불어넣어 그림자의 움직임을 따라 하는 ‘그림자놀이’의 즐거움까지 경험하게 합니다. 그러는 동안 우리 아이는 함께하는 행복이 얼마나 크고 소중한지 자연스레 깨닫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클레이 라이스는 이 책으로 문빔(Moonbeam) 어린이책 상 금메달과 독립출판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IPPY 올해의 어린이책 상을 받았어요. 할아버지 커루 라이스에게서 종이를 오려 그림자 그림을 만드는 솜씨를 물려받은 작가는 지금껏 30년 넘게 그림자 그림 작가로 활동하며 1만 명에 이르는 어린이 그림자를 오렸답니다. 그가 만든 그림자 작품은 <워싱턴 타임즈> 등 여러 매체에 실렸으며, 사우스 캐롤리나 주립미술관에 할아버지가 만든 작품과 함께 상설 전시되어 있습니다. 영혼을 담은 간결한 글과 독특한 실루엣 아트, 세련된 구성으로 아이들의 심리와 갈망을 담아낸 라이스 작가의 작품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행복과 존재의 의미를 일깨우며 그림자 이야기의 세계에 빠져들게 하는 풍부한 매력을 지녔습니다. 외로운 그림자가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작은 그림자는 혼자였어요. 외로움에 한숨을 내쉬며 짝을 찾아다닙니다. ‘나에겐 네가 없고/ 너에겐 내가 없어. 너와 나/ 우리에겐 우리가 없어./ 하지만 내가 널 찾을 수 있다면/ 네가 날 찾을 수 있다면/ 우린 늘 행복할 거야.’ 이렇게 노래 부르면서요. “작은 그림자가 숲을 떠돌며 거듭 부르는 노래는 마법의 주문이 되어 마침내 지혜로운 올빼미로부터 해결의 열쇠를 얻게 됩니다. 이제 작은 그림자는 작은 아이를 찾아 함께 행복해지지요. 나란히 뛰어 놀고, 나란히 집으로 들어가서 나란히 잠자리에 듭니다. ‘나에겐 네가 있고/ 너에겐 내가 있어./ 우린 언제나/ 함께 있을 거야.’라고 평화로운 완성을 함께 노래하면서요. 완벽히 만족스러운 결말로 끝맺는 이 그림책은 얼핏 단순해 보이는 스토리가 실루엣 아트를 기반으로 구성한 매력적인 그림과 하나가 되어 어린이 독자에게 잊을 수 없는 시각 이미지를 선사합니다. 또한 어른 독자에게는 ‘그림자’에 대한 이야기가 ‘그림자 예술’로 구현되는 심오한 층위를 즐기게 해줍니다.” - 옮긴이(이상희)의 말 그림자놀이를 즐기면서 친구의 소중함을 깨달아요! 요즘 아이들은 주로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평소 친구와 함께 움직이며 뛰어 놀기보다 혼자 노는 데 익숙하고 그마저도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며 흘려보내는 경우가 많아요. 외로운 감정을 표현할 기회도 흔치 않지요. 아마도 이 책 속의 외로운 그림자를 보며 아이들은 외롭고 슬픈 감정을 자연스레 나누게 되어 자신의 감정을 긍정하게 되고, 무엇보다 누군가와 함께 몸을 맞춰보는 재미도 느끼게 될 거예요. 작은 그림자가 무언가를 만날 때마다 역동적인 움직임이 펼쳐지기 때문이에요. 그림자가 사슴처럼 먹고, 오리처럼 마시고, 뱀처럼 기어가는 모습을 흉내 낼 때마다 그림책을 읽는 아이도 ‘작은 그림자가 의자일까, 노인일까, 아니면 뱀일까?’ 수수께끼를 풀 듯 그 움직임을 따라하며 그림자놀이의 즐거움에 푹 빠져들게 되지요. 외로운 그림자가 무생물인 의자를, 움직이는 동물을 만나고, 드디어 놀이터에서 자신과 꼭 닮은 친구를 만나 먼저 손을 내밀며 “나랑 놀자!”라고 말할 때 마치 실제로 친구를 만난 기쁨을 느끼게 될 거예요. 그렇게 친구가 얼마나 나를 행복하게 하는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예술적 감각을 깨우는 실루엣 아트의 독특한 표현기법 클레이 라이스는 가위와 종이로 놀랍도록 섬세한 그림자 예술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되는 클레이 라이스의 그림자 그림책으로, 단순한 음영의 실루엣만으로 풍성한 예술작품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미국의 저명한 작가 팻 콘로이는 클레이 라이스를 일컬어 영혼을 결합시키는 작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어요.
'실루엣 아트'라는 거창함(?)에 기대를 했으나 어두운 분위기의 책은.. 그닥 환영받지 못했다. 첫인상은 그랬다. 그런데 책을 펼치고.. 두번째 페이지에 노래가 나온다. 내가 되도않는... 7살 서군, 나에게 맞춰 따라하다가 이번에는 자기가 해보겠다며 몇번 반복했다. 그러면서 이 책에 대한 마음이 화~~~악 열렸다. 비로소 그림(그림자) 하나하나가 얼마나 섬세한지, 재미있는지 색감 한번 줄때 얼마나 화려해지는지 글의 내용과 얼마나 조화스러운지 '클레이 라이스'라는 작가의 능력이란~ 내가 느꼈던 이 감정을 7살 서군도 함께했으리라 생각한다. 왜??? 이 책을 좋아한다. 굉장히 흡입력이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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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은하수 두성입니다~♡
" 외로운 그림자"
♡~ 외로운 그림자 책 읽고, 그림자에 대해 생각해 보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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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 , 그린이 : 클레이 라이스 ~ 32년 동안 그림자 미술로 이야기 들려주는 일을 해 왔어요. 종이를 잘라서 1백만 개가 넘는 그림자 그림을 만들었지요. <컨트리 리빙>, <워싱턴 타임즈>, <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쿠키 매거진> 에 작품이 실렸어요. 사우스 캐롤리나 주립미술관에도 할아버지가 만든 작품과 함께 상설 전시되어 있답니다. 작가 펫 콘로이는 클레이 라이스는 '영혼과 열정을 결합시키는 뛰어난 인재'로 묘사했어요.
♡ ~ 옮긴이 :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이며 번역가입니다. 그림책 전문 꼬마 도서관'패랭이꽃 그림책버스', '이상희의 그림책 워크샵'을 운영하고요. 저서로는 < 고양이가 기다리는 계단>, < 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 등이 있고, 번역책은 <심프>, <마법침대> 등이 있습니다.
♡~ 같이 보는 책 출판사입니다 ~ ♡ ![]()
![]() 자기 짝이 누구인지 모르는 작은 그림자는 "너무 외로워"합니다.
'나는 문일까?'
'나는 의자일까?'
작은 그림자는 생각했습니다.
나에겐 네가 없고 너에겐 내가 없어,
너와 나 우리에겐 우리가 없어,
하지만 내가 널 찾을 수 있다면 네가 날 찾을 수 있다면
우린 늘 행복할 거야. 라고 노래 부릅니다.
작은 그림자는 자기의 짝을 찾으러 산책을 나갑니다.
숲으로 들어가서 사슴과 사박사박 먹고,
오리와 모물오물 마시고,뱀과 발름발름 기고요.
지혜로운 올빼미의 말을 듣고,
혼자 앉아 슬퍼하는 아이를 만났지요.
둘은 공도 차고, 미끄럼틀 타고, 수레플 타고 달렸지요.
둘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답니다.
소년과 그림자 모습이 참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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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는 외로운 그림자 책을 보며 신기해 하고요.
외로운 그림자가 소년을 만나 함께 나무에 오르는 장면을
보여주며 재미있다고 하네요.
나에겐 네가 있고 너에겐 내가 있어.
우린 언제나 함께 있을 거야.
함께 있다는 말 정감이 가네요.
그림자와 소년은 행복한 꿈나라로 가고요.
우리도 그림자와 함께 행복한 잠자리에 들어갔지요.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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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보는 책에서 출간된 [ 외로운 그림자 ]를 읽었어요
IPPY 올해의 어린이책 상 , 문빔 어린이책 상 금메달 수상을 한 수상작이라고 해요.
제목처럼 이 책의 주인공은 그림자예요. 작은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는 그림자는 가로등 아래서 외로움을 느껴요
이 작은 그림자는 어디엔가 자기의 짝이 있다는 걸 알고 짝을 찾아 여행을 시작해요
"내 짝을 찾을 수 있다면 무척 행복할 거야 "
![]() 하지만 그림자의 짝은 쉽게 나타나지 않았죠.. 소년은 문과 의자 같은 무생물부터 할아버지, 동물까지 찾아다니다 좀 지쳐버렸어요
그 때 현명한 올빼미가 넌 엉뚱한데서 찾고 있어서 못 찾는 거라며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가라고 했어요.
아이는 아이들이 노는 운동장으로 뛰어가고 ~ 거기 외롭게 있는 한 소년을 만나죠 ~
![]() 둘은 모든 걸 함께하고 행복해 줘요 ~
참 묘한 느낌의 책이었어요. 바탕색과 몇가지 조그만 것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까만 그림자로 구성된 책이였어요.
작가님이 실루엣의 거장이라고 불리며 32년이나 그림자 미술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을 하신 분이래요. 멋지네요. ~
읽다보면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도 감싸 안아주는 것 같은 느낌의 책이었어요.
바쁘고 쫒기는 생활을 하다보면 내 짝, 내 편을 찾아 헤매게 되고 외로움을 느낄 때도 많죠 ~
이 책의 주인공처럼 자신의 짝을 만나,, 함께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그런 마음이 들어요.
그 상대가 가족이 될 수도 있고,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연인이 될 수도 있겠죠~
나에게 네가 있고
너에겐 내가 있어.
우린 언제나
함께 있을 거야.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친구의 소중함도 깨달게 해주는 힐링 그림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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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을 거니는 아이의 모습이 보이죠. 특이하게도 대부분의 그림이 검은색으로 표현이 되어 있는데 '실루엣 아트'로 작업한 작품이기 때문이예요. 250년 전 실루엣이라는 프랑스 사람이 검은 색종이를 오려 그림자 모양을 만든데서 시작된 '실루엣 아트'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접 하게 됐어요. '판화 작품이 아닐까?',' 손으로 그린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할 만큼 굉장히 정교한 느낌을 주고 실루엣만으로도 강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림을 볼 수록 그림자 그림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어 책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가로등 아래 서 있는 작은 그림자. '외롭다'라고 말하는 작은 그림자는 누구나 있는 짝을 알지 못해 고민이 많은가봐요.
가로등 불빛이 보이시나요? 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가로등 불빛이 굉장히 정교하게 표현되어있어요. 바닥 타일과 나무 위 작은 다람쥐까지... 그림자 그림이라고 검은색만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예요. 구석구석 무엇이 숨어있을까 찾아보게 되네요.
작은 그림자는 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짝을 찾기 시작합니다. 작은 그림자가 부르는 노래가 인상적입니다. '내 짝을 찾을 수 있다면 무척 행복할 거야. 나에겐 네가 없고 너에겐 내가 없어, 너와 나 우리에겐 우리가 없어, 하지만 내가 널 찾을 수 있다면 네가 날 찾을 수 있다면 우린 늘 행복할 거야.'
노랫말을 통해 짝을 찾아야 하는 이유와 짝을 만난다면 얼마나 행복할지를 알 수가 있어요.
집을 거쳐 숲 속에서 자신의 짝을 찾기 시작하는 작은 그림자. 동물들의 행동을 따라하며 자신의 짝인지 알아보는 모습이 놀이를 즐기는 아이의 모습처럼 즐겁게 느껴졌어요. '사슴과 함께 사박사박', '오리와 함께 오물오물' 이런 문장을 표현하듯 아이의 행동도 동물들과 굉장히 비슷합니다. 그림자 그림으로 주인공의 표정없이 행동을 표현할 수 있다니 새삼 놀랍네요.
지혜로운 올빼미의 조언으로 아이들이 많은 곳으로 향하는 작은 그림자.
작은 그림자는 놀이터에 홀로 앉아 있는 작은 아이를 보게 됩니다. 그림자가 없다는 아이의 말에 같이 놀자고 말하는 작은 그림자.
작은 아이와 작은 그림자는 한 몸처럼 함께 미끄럼타고 나무에 오르고 헤엄치며 놀기 시작합니다. 뒷모습만 봐도 그림자와 함께 얼마나 행복한지 알 수 있었어요. 함께여서 더 행복하고 즐거운 둘의 모습을 보니 잊고 있었던 나의 그림자와는 함께여서 행복했었는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나에겐 네가 있고 너에겐 내가 있어. 우린 언제나 함께 있을 거야.'
함께하는 행복이 얼마나 크고 즐거운 일인지 느끼고 배울 수 있었어요. 함께하는 행복한 모습도 기억에 남지만 그림자 그림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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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독특한 느낌의 책 <외로운 그림자> 그림자라는 제목과 어울리는 일러스트가 인상적이다. 종이를 오려 그림자 그림 만들어서 책으로 담았기 때문에 아이들도 역시 새롭게 다가 갈 수 있었던 그림책.
너무 외로워 하는 작은 그림자 하나. 자신의 짝이 누구인지몰라 자신의 짝을 찾아 나선다는 내용.
문옆에도 서보고 의자옆에도 서보고 다양한 곳에서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찾을 수 없었던 그림자.
그때, 올빼미가 나타나 그림자를 위로하며 "슬퍼하지 마, 작은 그림자야. 아이들 있는 데로 가보렴." 이라고 이야기 해주는..
그림자는 운동장으로 가서 혼자 않아 있는 작은아이에게 다가가 슬퍼하는 이유를 묻고 소년이 슬픈이유를 들은 그림자와 소년은 친구가 된다는 이야기.
둘은 함께 놀고 또 놀고 집으로도 같이 오고 함께 잠도 자고
언제나 함께 있는 사이가 된 그림자와 소년.
외로운 그림자를 통해서 친구의 소중함을 말하고 있는 <외로운 그림자> 그림자와 소년은 하나이지만 그부분이 중요한게 아니라 친구없이 혼자인 상황이 얼마나 쓸쓸하고 슬픈지를 알려주는 그림책이였다. 그림자그림이다보니 표정이 없어서 아이들은 스스로 마음으로 표정을 그려 넣고는 지금 이 그림자의 표정이 어떨지를 이야기 하며 보게 된 책. 작은 소년과 작은 그림자가 만났을때는 외로움의 못습이 사라지고 행복하고 즐거운 표정을 떠올리며 볼 수 있었던 책.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워주고 그림자그림에 대해 접해 볼 수 있었던 계기기 되서 좋았다. 화려하기보다는 블랙의 실루엣 그림이 인상적이고 내용과도 너무 잘 어울렸던 그림이였다는 생각이 드는 유아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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