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은 책의 쪽수임. 토종영어의 문제점을 외우지 않은 것은 말 못한다, 잘 알아듣지 못한다, 정확하게 더듬는다, 영어 책을 읽은 경험이 너무 없다, 글 쓰는 능력은 너무 심하다, 응용력이 모자란다, 전문용어를 너무 모른다, 개념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20-22)로 정리하면서 저자도 그랬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문제점을 전공에 대한 이해 부족, 읽는 속도가 너무 느린 점, 쓰는 연습이 없어서라고 하였다(27). 그리고 성공하려면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고, 꾸준히 영어 쓰기를 하고, 영어 비디오 및 영어방송을 꾸준히 보면 된다(31)고 하였다. 저자는 성공할 수 있는 유학의 시기를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 과정 때라고 주장한다(44). 그리고 도저히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대학을 가는 것이 좋겠단다. 꼭 초중고생 때 유학을 보내겠다면 조기유학병의 후유증으로 고생하기 보다는 방학을 이용한 적절한 테마 여행을 이용해서 시야를 넓혀 주거나 단기 언어연수를 이용해서 한국영어가 통하는지 시험해보는 경험이 바람직하다고 한다(46). 국내의 학습지의 문제점, 파닉스를 오랫동안 하는 문제점, 영어 유치원의 문제를 지적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Reading kids, Leading kids를 주장한다. 즉, 책읽는 아이가 앞서 간다는 점이다. 리딩 실력이 뛰어나면 우선 학교성적이 좋아지고, 문장력이 대단해지고, 발표력이 덩달아 향상되며, 사고력이 확장된다고 한다(119-120). 이렇게 책읽는 아이가 되기 위한 다섯 관문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영어 책 읽기 습관을 길러야 한다.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어야 한다. 빠른 속도로 책을 읽어야 한다. 읽은 내용을 재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 일 년 이상 앞선 수준의 영어 책을 읽어야 한다. 책에는 요즘 유행인 파닉스에 관한 내용이 있고, 책읽는 아이가 되기 위한 필독도서 목록도 있다. 그런데 대부분 미국 서적이라는 아쉬움이 있다. 사실 한국에서의 공부도 마찬가지 아닐까. 요즘 수능에서 논술이라고 하는 과목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게 어디 몇 권의 책을 읽고 간단한 방법론을 배운다고 되지는 않을 것이다. 꾸준히 책을 많이 읽어야 할 것이다. 책을 꾸준히 읽어야 학교성적이 좋아지고, 문장력이 대단해지고, 발표력이 향상되며, 사고력이 확장되는 것이 어디 미국만의 일이겠는가. 우리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그렇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이런 실력이 제대로 평가되지 않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가 아닐까. 어쨋든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게 하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것도 스스로 재미있어서 읽도록 말이다. 그렇게 하려면 집에 책도 많이 있어서 책의 바다에서 놀도록 해야하고, 아버지들도 가능하다면 서재를 만들어서 책읽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