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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악마 제제의 꿈과 슬픔의 친구...
"귀여운 악마 제제의 꿈과 슬픔의 친구..." 내용보기
'아이들은 왜 철이 들어야만 하나요?' 이 구절은 책에 마지막 부분에 등장한다. 주인공 제재가 마흔여덟 살이 되어서 오래 전에 죽은 친구인 포루투가에게 보내는 편지글 중 일부이다. 주인공 제재는 아주 가난한 집에서 많은 형과 누나들을 둔 막내로 태어납니다. 바로 크리스마스 날에 말이죠. 제재는 장난이 심한 편이었는데, 모두들 그의 장난을 못마땅하게 여기기만 할 뿐, 왜 제
"귀여운 악마 제제의 꿈과 슬픔의 친구..." 내용보기
'아이들은 왜 철이 들어야만 하나요?' 이 구절은 책에 마지막 부분에 등장한다. 주인공 제재가 마흔여덟 살이 되어서 오래 전에 죽은 친구인 포루투가에게 보내는 편지글 중 일부이다. 주인공 제재는 아주 가난한 집에서 많은 형과 누나들을 둔 막내로 태어납니다. 바로 크리스마스 날에 말이죠. 제재는 장난이 심한 편이었는데, 모두들 그의 장난을 못마땅하게 여기기만 할 뿐, 왜 제재가 그런 장난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는 없습니다. 결과에 대해 야단을 치고 구타하고... 아마도 주위의 관심이 필요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제재는 어린 만큼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어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장난들도 치고, 야단을 받으면 반대로 더욱 더 장난을 하고 싶어지고... 제재는 라임 오렌지나무에 '밍기뉴'나 '슈르르카'등의 이름을 붙이며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습니다. 그러던 중 제재는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주는 한 친구를 만납니다. 바로 포루투가라는 어른이죠. 그는 있는 그대로의 제재에게 사랑과 관심을 줍니다. 하지만 행복했던 시절도 잠시, 그는 기차에 치여 사고로 죽게 되고, 제재는 절망에 빠집니다. 설상가상으로, 그의 또다른 마음의 친구 밍기뉴까지 잘리게 되면서 그는 아주 많이 아프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을 통해 제재는 성장합니다. 그리고 훗날, 그는 포루투가에게 감사의 편지를 쓰게 됩니다. 어릴 적에 이 책을 읽으면서 무척이나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또다시 읽는 지금도 이 책은 여전히 아련한 감동으로 묻어납니다. 제일 감동받은 책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자신있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네요.
f*******a 2001.09.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