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번 옴니버스식으로 엮어지는 이야기지만 이번 편은 뒤에 서스펜스물까지 합쳐져 본 내용은 좀 적은 감이 있다. 첫번째는 일당들이 슈운네 온천으로 놀러갔다가 스카가 산신령(?)을 만난 이야기. 두번째는 기숙사내에서 게임방을 운영하는 커플 이야기이며, 세번째는 어느 학교에나 있을 법한 엄한 한문 선생님이 등장 -그린우드가 건전(?) 학원물임을 어필한다. 네번째는 이번 편의 하이라이트!! 미츠루를 스토킹하는 소녀가 등장하는데... 뭐니뭐니 해도 그리우드의 최대 장점은 바로 개성만점의 등장인물들에게 있는 것인데... 유감없이 특이한 인물로 등장한 네번째 이야기의 소녀. 내 주변에 없다고는 할 수 없는 스타일이라 나도 모르게 공감하며 읽어버렸다. 동경하는 인물이 자기가 꿈꾸던 이상형 그대로 있어주길 바라는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이상형은 멀리서 보고만 있어야지 현실로 다가오면 깨어지게 마련. 그나저나 미츠루에겐 유래없는 천적으로 다가온 무서운 열혈소녀. 이번 편의 베스트 조연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